김필명
0404 그 작은 나라의 요새
얄리
2022. 4. 4. 11:33
날씨. 얇은 잠바 사이로 찬 바람이 침투하는 오싹한 날.
아하아암! 잘 잤다. 벌써 일요일 이네.. 오늘은 뭘 할까??
생각하는 도중에 아빠랑 엄마가 오늘 같이 등산 가자고 했다.
뭐 할까?? 생각하고 내 취미 생활을 할려고 하는 나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리 였다.
하지만 이내 우리집 외교관 엄마에게 설득당해서 옷을 입고 삼악산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얼마뒤,우리는 삼악산에 도착했다.
삼악산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자면 삼악산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악명 높고 힘든 산이다.
또한 삼국시대에 춘천에 있었던 작은 나라. 맥국의 수도였다.
그리하여 삼악산에는 맥국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또한 주변에 많은 폭포들도 어우러져 있다.
차에서 내려 한발짝 한발짝 삼악산 속으로 들어갔다.
"저벅 저벅 "또르륵" 솨아아아..."
곳곳에서 자연에 소리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감탄하는 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그런 자연에 이끌리듯 점점 들어갈수록 많은 바위와 절벽이 있는 협곡이 나왔다. 그런 큰 협곡안에 보이는 우리는 그저 작은 생물체 같았다.
그런 작은 길을 따라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웅장한 이 장면에 어울리듯 폭포소리가 들렸다.
터벅 터벅 그런 자연의 소리에 이끌려 더욱 올라가자, 그 유명한 "등선폭포 "가 나왔다.
나는 사람들이 하도 "등선폭포 "하니까 구곡폭포처럼 웅장하고 이 풍경에 걸맞는 웅장한 폭포 일줄 알았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그냥 아담한 크기의 작은 폭포였다.
아직 내가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나는 그렇게 그 폭포가 멋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등선폭포 말고 군데 군데에 많은 폭포가 있었다.
비록 작고 크지 않아도 이 풍경에 빠지면 뭔가 허전하고 섭섭할것 같았다.
계속 우리는 그런 풍경에 이끌려 더욱 올라갔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팀들보다 늦게 가기도 했고 천천히 올라가서 시간이 많이 여유있게 있지 않아서 하산을 해야 했다.
점점 내려올수록 아까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아까 시간 있을때 많이 봤는줄 알았는데 막상 다시 보니 다른 풍경이 나와, 조금 더 유심히 살필것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점점 삼악산이 멀어질수록 아쉬움도 더욱 크게 몰려왔다.
하지만 그래도 주말에 뜻깊은 일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집이랑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좋은 장소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했다.
비록 이번에는 정상을 찍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꼭 정상을 찍고 싶다.
아하아암! 잘 잤다. 벌써 일요일 이네.. 오늘은 뭘 할까??
생각하는 도중에 아빠랑 엄마가 오늘 같이 등산 가자고 했다.
뭐 할까?? 생각하고 내 취미 생활을 할려고 하는 나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리 였다.
하지만 이내 우리집 외교관 엄마에게 설득당해서 옷을 입고 삼악산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얼마뒤,우리는 삼악산에 도착했다.
삼악산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자면 삼악산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악명 높고 힘든 산이다.
또한 삼국시대에 춘천에 있었던 작은 나라. 맥국의 수도였다.
그리하여 삼악산에는 맥국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또한 주변에 많은 폭포들도 어우러져 있다.
차에서 내려 한발짝 한발짝 삼악산 속으로 들어갔다.
"저벅 저벅 "또르륵" 솨아아아..."
곳곳에서 자연에 소리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감탄하는 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그런 자연에 이끌리듯 점점 들어갈수록 많은 바위와 절벽이 있는 협곡이 나왔다. 그런 큰 협곡안에 보이는 우리는 그저 작은 생물체 같았다.
그런 작은 길을 따라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웅장한 이 장면에 어울리듯 폭포소리가 들렸다.
터벅 터벅 그런 자연의 소리에 이끌려 더욱 올라가자, 그 유명한 "등선폭포 "가 나왔다.
나는 사람들이 하도 "등선폭포 "하니까 구곡폭포처럼 웅장하고 이 풍경에 걸맞는 웅장한 폭포 일줄 알았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그냥 아담한 크기의 작은 폭포였다.
아직 내가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나는 그렇게 그 폭포가 멋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등선폭포 말고 군데 군데에 많은 폭포가 있었다.
비록 작고 크지 않아도 이 풍경에 빠지면 뭔가 허전하고 섭섭할것 같았다.
계속 우리는 그런 풍경에 이끌려 더욱 올라갔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팀들보다 늦게 가기도 했고 천천히 올라가서 시간이 많이 여유있게 있지 않아서 하산을 해야 했다.
점점 내려올수록 아까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아까 시간 있을때 많이 봤는줄 알았는데 막상 다시 보니 다른 풍경이 나와, 조금 더 유심히 살필것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점점 삼악산이 멀어질수록 아쉬움도 더욱 크게 몰려왔다.
하지만 그래도 주말에 뜻깊은 일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집이랑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좋은 장소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했다.
비록 이번에는 정상을 찍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꼭 정상을 찍고 싶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