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0411 왜 지금 집에 가?

한겨울rin 2022. 4. 11. 10:41

날씨:분명 봄인데 여름 같은 날씨
등장인물:나, 할머니, 엄마
지난주 토요일 나는 일어나 밥을 먹고 숙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말씀하셨다.
“오늘 할머니 생신이셔서 할머니 댁 갈 거야. 근데 자고 올 수도 있으니까 못 챙겨”
자고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옷을 챙기고 코코도 같이 출발했다. 그렇게 도착을 해서 짐을 풀고 코코의 산책을 갔다 왔다. 그 후 할머니와 가족들이 가져온 밥을 먹었는데 삼겹살과 소고기, 낙지볶음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난 가장 빨리 먹어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2층에 가서 놀았다. 작은 이모도 강아지를 키우시는데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10시쯤에 아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내려와. 집에 가자”
‘뭐야… 그냥 가는 거야?’
엄마가 말씀하셨다. 난 자고 가는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난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그냥 집에 가서 드라마를 보고 잤다. 조금 아쉬웠지만 드라마를 봐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