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0425 공지천에서 하...

뻔뻔한 오리 2022. 4. 25. 11:30

날씨:햇빛이 쨍쨍~ 모래알은 반짝~
오늘은 내 친구랑 공지천에 왔다. 엄마들도 잘 아는 사이여서 같이 갔다.텐트를 깔고 돗자리도 펴고 의자도 펴고, 책상도 세팅했다. 모든게 왼벽했다! 그렇게 라면도 먹고,플라잉 디스크도 하고, 배드민턴도 하고,공공칠빵도 하고,ABCD라는 게임도 하며 신나게 놀던 중 친구네 엄마께서
"너희 플라잉 디스크 어디있는지 아니?"
우린 그말을 듣고 주의를 둘러보니 플라잉 디스크가 안보였다.그래서 신발을 신고 찾아보고 있는데
"야 저거 아니야?"
친구가 가리킨 쪽을 보니 5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가 우리것과 똑같이 생긴 플라잉 디스크를 갖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우리 것이었다.그래서 우린 부끄러움을 참고 그 플라잉 디스크를 가지고 왔다. 한숨이 세어 나왔다.우린 정말 부끄러웠다.그리고 차에서 베개와 담요를 가지고 오려고 친구엄마의 차키를 받아 차로 향했다.담요와 이불을 다 꺼내고 텐트로 가려는 순간 차키가 없어졌다!우리는 어쩔 줄 모르고 한참을 찾다가 차키를 찾게 되었다.
"하.."
또 한숨이 나왔다. 우린 텐트안에서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빙고도 하며 재미있게 놀았다.하지만 이제 벌써  갈 시간이었다. 우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뒷정리를 하기 시작했다.모든 것을 정리하고 텐트하나 남았다. 이제 텐트를 접기 시작하려는데
"이거 어떻게 접는지 알아?"
텐트를 접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어쩔수 없이 영상을 보았다.영상을 다 보고 접기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으악! 뿌걱!팍!아!"
"파박!안돼!"
우여곡절 끝에 텐트르 접었다. 모두 땀이 흥건하게 나 있었다. 이제 인사를 하고 우린 집으로 왔다.
"하..."
일일MC:자! 여기서 끝나면 아쉽겠죠?
일일MC: 노래 들어갑니다!
일일가수: 수업이 끝났다~ 수업 끝났다~
6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 수업이 끝났다~ 수업 끝났다~가방을 돌리며 집으로 갔다. "얘!야호!유후!"
"얘!야호!유후!"
일일MC: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매주 월요일 이 시간 건물주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