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0502 내 친구 게일이 왔어요!
뻔뻔한 오리
2022. 5. 2. 11:20
날씨:(겨울왕국)게일이 왔어요!
날씨가 심상치 않던 어느날,난 가족과 아는 언니, 동생과 공지천에 갔다.오랜만에 밖에 나오는 거라 기대가 됐다. 먼저 텐트를 펴고,작은 텐트도 펴고,돗자리고 깔았다. 그리고 난 작은 텐트에 들어가 넷플릭스를 보며 누워 있었는데
"부아아아아아ㅏ"
"휘이이ㅣ이잉"
"철푸덕!"
"으악!"
갑자기 밖에서 엄청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나는 밖으로 뛰어갔다.밖에 나와보니 게일이 왔다 갔는지 텐트는 뒤집어져 있고,돗자리는 저-------기로 날아가 있었다.
"하........"
난 진심으로 집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샌드위치와 우유를 사서
'우걱우걱' 먹었다.
또 목이 말라서 우유도 '벌컥벌컥' 마셨다.
그런데 또! 배가 고픈 것 이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참깨라면과 삼각김밥 참치마요를 사서 자리로 갔다.참깨라면을 '후루룩'
'짭짭짭'먹고 있었는데 또 게일이 찾아왔다.
게일은 또 화가났는지 소리를 마구 질러뎄다.
"휘이이ㅣ이잉!"
"부아아아ㅏ"
이번에는 아는 동생의 머리에 가방이 날라왔다.그리고 텐트가 쓰러지더니
"콰직!"
내 멘탈과 함께 텐트가 부러졌다. 우린 그제야 게일이 화가 단단히 난 걸 눈치채고 서둘러 집으로 갔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