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이

0502 나의 특별한 캠핑..

몽글몽 2022. 5. 2. 11:47

날씨:구름은 약간 끼였고 날씨가 좀 많이 추운 날

토요일 아침에 샌드위치를 먹으며 엄마에게
"엄마 이따  캠핑트렁크(캠핑 용품 점) 가야 돼"
"왜?"
"아니.. 아빠가 데크 캠핑은 데크용 팩이 또 따로 있데.."
"어~알았어 이따 점심 먹고 가자"
라고 하셨다. 난 처음엔 너무 가기가 귀찮았다. 우린 점심을 라면으로 먹고 준비를 했다. 준비를 하는데 엄마가
" 너 신발장 정리 좀 해"
라고 하셨다. 그래서 난
"왜?"
라고 묻자
"이따 큰오빠 과외 선생님 오시니까 정리 좀 해"
라고 하셨다.  난 착하니까 정리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진 않아서 여유롭게 정리를 했다. 그런데 엄마가 또 청소기를 돌리라고 해서 난 꾹 참고 하려는데 너무 귀찮아서 로봇 청소기를 돌렸는데 엄마기
"아유~ 그거 구석구석 안된다니까? 무선청소기로 해~!!"
라고 하셨을 때 딱 짜증이 너무 났다. 그래서 난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엄마가
"빨리 해!"
라고 하셨다. 그래서 난 그냥  대충 눈에 보이는 먼지만 밀고 청소기를 갔다 놨다. 그런데 다행히도 안 걸렸다.
우리는 다 청소를 하고 큰오빠 과외선생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 난 방에서 있는 게 싫어서 신발장에 있는 창고에 가서 캠핑 용품이 뭐가 더 필요한지 살펴보다가 큰오빠 과외 선생님이 오셔서 쥐 죽은 듯 가만히 과외 선생님이 거실로 가실 때까지 조용히 있었다. 과외 선생님이 거실로 가시자 난 조용히 나와서 문을 열고 엄마와 작은오빠를 기다렸다. 오빠와 엄마가 나와서 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차로 가서 캠핑 트렁크로 출발을 했다. 도착을 해서 캠핌 트렁크 문을 열고 나서 너무 기뻤다. 우린 오징어 팩(데크용 팩)을 사러 왔으니 오징어 팩을 바구니에 담고 구경을 하다가 엄마와 오빠가
"오~ 이 탠트 괜찮은데? 높이도 괜찮고!"
라고 했다. 난 잠자는 곳이 너무 검은색이어서 좀 신경 쓰였다. 우린 탠트는 내일 아빠와 와서 다시 생각 하자라고 협상을 하고 다른 걸 둘러보는데 웨건과 워터 저그, 받침대가 너무 사고 싶어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웨건은 안되고 원터 저그와 받침대를 사자라고 하셨다. 난 웨건을 못 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제일  사고 싶었던 워터 저그라도 사서 행복했다. 그런데 오빠가 손등 전을 산다고 해서 엄마가
"안. 돼."
라고 하셔서 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좀 더 둘러보다가 계산을 하려 하는데 엄마가
"그 손전등 가져와"
라고 하셨다.  오빠는 손정 등을 가져오고 계산을 했다. 우린 일요일에 탠트도 사고 난로도 사고 기름통, 그리고 LED 전구를 샀다. 오빠가 LED 전구를 산다고 해서 난 발로 오빠를 찾는데 오빠가 좀 세게 나를 때렸다. 난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이렇게 계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난 오늘 신세계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