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KTX 같은 2시간..🚆

윤윤10 2022. 5. 30. 09:58

제목: KTX 같은 2시간..🚆
날씨:흐린 날씨에 알맞게 비가 한 방울씩 똑똑... 내린다.. 침울한 날씨다..🌫
토요일.. 1시..!!! 난 친구와 만나서 놀기로 했다.
나는 약속시간보다 좀 빨리나 와서 친구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난 친구가 5 6라인인 줄 알고 있었는데.. 친구에게 물어보니.. 3 4라인이었다고 한다.. 살... 짝? 창피..?? 했다. 친구가 2시 반쯤에는 어디를 가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빠르게 움직였다. 빨리 가야 한다고 해서 좀 섭섭했다. 빨리 가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살짝 섭섭했다.
먼저 우린 다이소를 갔다. 중앙교회 쪽으로 갔다. 날이 너무 더워서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가는 길에 경찰이 5명이 넘게 있었다. 3명의 남자 학생이 있었고 자전거 3 대도 있었다. 경찰이 작은 소리로 혼잣말을 했다.
"경찰이 왜 이렇게 많지.?"내가 친구에게 물었다.
"머.. 걸어서도 못 가는 산을 자전거 타고 오른 거 같은데..?"친구가 말했다.
난 잘 못 들어서 친구한테 한번 더 물었고 친구도 한번 더 답해 주었다.
그래도 우리 둘은 정확한 답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린 우리의 목적지인 다이소로 마저 향했다.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다이소로 갔다.
난 여기로 가면 기차가 올 때는 엄청 시끄럽다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기차가 천둥이 치는 것처럼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한 1분 지났나..? 또다시 기차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그래도 우리는 안전하게 잘 도착했다. 먼저 우리는 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러 갔다. 친구는 지우개를 사야 한다고 해서 잘 지워지고 망가지지 않을 것 같은 지우개를 둘러봤다.
친구는 1000원짜리 지우개를 담았다. 지우개는 6개가 들어가 있었다. 그다음 나는 수정테이프와, 풀테이프, 0.5 샤프심을 담았다.
각각 1000원이었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서 파우치 칸으로 갔다. 우리는 보라색 파우치를 사기로 했다. 다시 1층으로 가서 빛들이 모여있는 칸으로 갔다. 그 이유는 일단 내가 학교에서 머리 정돈을 할 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빛을 보러 가던 중 예쁜 포켓을 봤다. 친구한테 어떠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어디에 필요한 거냐며 물었다. 덕분에 과소비를 하지 않았다. 다시 빗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우리는 꼬리 빛을 담았다. 색깔은 연핑크이다. 나는 카드로 계산을 해서 셀프 계산대로 가고 친구는 카드가 있지만 현금으로 사기 위해서 직원분이 있는 계산대로 갔다. 친구가 줄을 반대편으로 서서 어떤 아주머니가 먼저 계산을 했다. 아주머니는 반품도 하고 물건도 계산하셔서 3분 넘게 계산하셨다. 그리고 친구가 계산했다. 친구는 1분도 안 걸렸다. 우리는 좀 화가 났다. 놀 시간이 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cu로 갔다. 친구가 초콜릿을 사야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친구는 크런키, 가나, 허쉬 초콜릿을 샀다. 산 다음 우리는 메가 커피로 갔다. 난 딸기 라떼를 시켰고 친구는 복숭아 아이스티를 시켰다.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친구는 아까 산 초콜릿을 나한테 나눠줬다. 말하면서 놀다가 아까 산 파우치를 꺼내고 그 안에 있던 스티로폼으로 지도를 만들어서 영어 활동을 했다. 우리는 어쩌다가 1시간 더 놀았다. 재밌었다. 우리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그 순간 또 다른 친구가 있었다. 우린 그 친구와 아쉽게도 같이 놀지 못하고 헤어졌다. 우리는 밖에서 사진을 찍었다. 졸사를 찍기 위해 포지 연습을 했다. 찍은 사진은 처참하게도 다리가 더 짧게 나왔다. 우리는 웃었다. 근데 사진이 정말로 웃기게 나왔다. 그러다가 우리는 헤어졌다. 집에 와보니 친구의 물건 중 1개가 나한테 있었다. 난 친구한테 월요일 주기로 했다. 이상하게도 2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다.
마치 KTX처럼..? 빨리 지나갔다. 그래도 친구랑 놀아서 재밌었고 신났었다!!

:) 알고 보니 3명의 남학생이 산에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밑줄 친 것의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