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 쉽네~ ㅋ
지난주 일요일 나는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쉬다가 다솔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 다솔은 영어시험 때문에 2~3시에 온다고 해서 나는 산호 초밥에게 놀 수 있냐고 물어봤다. 그러나 산호 초밥은 2시쯤에 놀 수 있다고 했고 나는 나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서 둥글 거리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산호 초밥에게 전화가 왔다. 산호 초밥은 나에게 나오라고 했고 나는 준비를 하고 나왔다. 근데 내가 좀 늦어서 미안했다. 그래서 나는 산호 초밥에게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하고 피구를 하려고 풋살장에 갔다. 우린 가는 도중에 다른 반 애한테 전화를 해서 놀 수 있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걔는 풋살장에서 기다리라고 말했고 우린 풋살장에서 피구를 했다. 그리고 피구를 하다가 다른 친구도 우리가 피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와서 우린 피구를 하고 모르는 사람과 축구도 했다.(그런데 져서 좀 굴욕적이었고 너무 아까웠다.) 그렇게 하다가 우린 편의점에 갔고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있었다. 그때 어떤 사람이 킥보드를 타 고 우리 쪽으로 오고 있었다. 그 사람을 사실 우리가 부른 사람이었고 우리가 풋살장에 없다는 걸 확인하고 온 것 같았다. 그런데 그 사람이 다짜고짜 왜 너희만 아이스크림을 먹냐고 그랬다. 솔직히 조금 화났지만 그래도 나는 그 사람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다시 풋살장으로 가서 피구를 했다. 피구는 항상 재밌었다. 그리고 우리가 피구를 하던 도중 다솔과 친구들도 왔고 우린 다 함께 피구를 하고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118동 놀이터로 갔다. 그런데 놀이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너무 시끄러워서 산호 초밥과 나와 다솔과 유현과 루이비똥은 함께 도망쳤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고 우린 거짓말을 쳤지만 결국 들켜버렸고 결국 그냥 도주에 실패했다. 솔직히 거의 다 도망쳤는데 걔들은 자전거를 타고 있어서 자전거만 없었다면 성공했을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우린 길가에서 피구를 하다가 다시 풋살장에 가서 피구를 했다. 그 후 산호 초밥은 갈 시간이 돼서 집으로 갔다. 그리고 나와 다솔은 함께 산호 초밥의 집으로 갔다. 우린 가서 스매쉬 브라더스를 하다가 다솔은 갈 시간이 돼서 집에 가고 나는 산호 초밥의 집에서 스매쉬 브라더스를 하다가 저녁밥을 주셔서 먹고 스매쉬 브라더스를 하다가 집에 갔다. 마음 같으면 집에서 자고 같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내일 학교에 가야 해서 그러진 못해 아쉬웠다. 아 그리고 산호 초밥에게 할 말이 있다.
“산호 초밥 easy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