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0607 배드민턴 재밌는데..

한겨울rin 2022. 6. 7. 11:28

날씨: 컴퓨터 그래픽처럼 하늘이 맑은 날씨
지난 월요일 나는 친구들이 배드민턴을 치자고 해서 배드민턴 라켓을 가지고 나왔다. 그 후 난 내 주머니를 확인했다. 그런데 안에 있던 셔틀콕에 없었다. 난 당황함을 감출 수 없었다. ‘분명 주머니에 넣고 나왔는데…?’그런데 다시 가기엔 귀찮았다. 그래서 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할지 물어봤다. 다행히도 친구들은 셔틀콕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난 집에 들르지 않고 그냥 갔다. 그런데 가는 도중 난 반가운 얼굴을 봤다. 걔는 PC방에 갔다가 머리가 아파서 쉬고 있었다고 했다. 난 걔가 누구를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내심 놀랐고 약간 의심도 됐다. 아무튼 그래서 난 걔한테 같이 가자고 했고 그래서 걔도 같이 배드민턴을 치러 갔다. 그렇게 우린 도착해서 같이 배드민턴을 쳤다. 재밌었지만 그날은 유독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린 104동으로 자리를 옮겨서 치기로 했다. 우린 104동에 도착해서 배드민턴을 치려고 했지만 104동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슬슬 사람들이 가는 것 같아서 우린 그냥 거기에서 배드민턴을 쳤다. 치다 보니 다른 애들도 와서 같이 배드민턴을 치고 배구도 했다. 그러다가 피구를 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같이 피구를 하고 족구와 배구도 했다. 족구와 배구도 재밌었지만 그래도 피구가 제일 재밌었다. 계속 놀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대부분의 애들은 가고 나와 몇 명의 사람들만 남아서 우린 배구공으로 피구를 했다. 그러다가 난 부모님이 불러서 아쉬운 마음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