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명

0627

얄리 2022. 6. 27. 11:01

날씨. 춥고 습한 그냥 짜증나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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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묭이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 있던 일 때문에 아주아주 힘들고 힘듭니다.  하지만 어김없이 저는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풀려고 하니 읽으시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읽어주세요 , 그럼 시작합니다.

2022년 6월 24일 오후 9시5분.  

어김없이 여러모로 기쁘고 힘들었던 나는 주말을 생각하며 힘을 내고 열심히 게임속 일일 미션을 풀고 있었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빠랑 엄마가 "야 차타 할머니댁 가게" 하며 내가 목숨처럼 아끼는 내 고귀한 컴퓨터의 전원을 꺼버렸다. 그러자, 나는 울상이 됬다. 엄마도 평소에 컴퓨터하는 도중에 창을 닫지않고 컴퓨터를 끄면 안된다며 말했는데, 내 컴퓨터를 함부로 꺼서 나는 더욱 속상했다. 더구나 나는 할머니댁가기를 싫어한다. 할머니댁은 완전히 깡시골이고, 가도 재미있는것도 없기 때문이다. 가면 나는 반나절동안 할머니가 폭탄처럼 퍼붙는 잔소리을 들으며 묵언수행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금요일 저녁에 이런 일이 생기니 나는 이번 주말이 아주 그냥 지옥같을거라 예상하며 단두대에 처형당하는 죄수의 마음으로 차를 탔다. 

떨리는 맘으로 차에타고 1시간뒤.... 조그만 불빛이 조금씩 보였다. 밝은 점이 커지면 커질수록 몸이 후덜덜 떨렸다. 차에서 내리고 나는 잔소리 들을걸 예상하고 그냥 차에서 잤다. 

2022년 6월 25일 오전 4시 46분.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렇게 일찍이?? 라고 생각해서 말하지만 오늘은 할머니 댁에서 깨 심는 날이다.  졸리고 어제 있던일때문에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차 안에서 위이잉 거리며 주제  파악 못한체 날라다니는 모기가 너무 거슬려 불에 넣어 조져버리고 싶었다. 투덜 투덜 일어나 호미를 집고  밭으로 향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머리가 용광로처럼 뜨거워 졌다. 에휴 호미가지고 땅을 파니 망할 돌때문에 호미에 부딪혀 파지지도 않았다. 머리가 터질것 같았다. 우리가족은 할머니 댁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맨날 고생을 사서한다. 가뜩에나 속에서 마그마가 끓고 있는데, 할머니가 멀리  앉아서 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잔소리 하셔서 일은 우리가 하는데 잔소리는 할머니가 계속하셔서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 생각났다. 그마저도 노예들을 돈이라도 주는데 우리는  일당이 없어 더욱 서러웠다.  내 팔자가 심각하게 서러웠다. 이런 돌밭을 할머니가 평생 일궈와서 애착이 많이 간다 처도 이런 돌밭에서 일시키는 것을 솔직히 고용노동부에 아동을 강제로 노동시키고 임금도 안준다고 신고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