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

0711 제목: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우동우동 2022. 7. 11. 09:50

나는 주원이랑 오늘도 놀려고 전화를 했다. 주원이랑 전화를 마친뒤 자전거를 타고 주원이가 사는 동으로 갔다. 거기에서 주원이를 만나 편의점으로 가서 주원이는 김치사발면을 먹었다. 나도 조금 배고파 먹을까? 생각했지만 그냥 안 먹기로 결심했다. 주원이가 우리 빨간버섯놀이터 갈까? 라고말했다. 내가 그러면 우리 물총 가져와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해서 주원이가 가지고와서 빨간버섯 놀이터 가자 라고 말했다. 물총을 챙긴뒤 같이 빨간버섯 놀이터로 갔다.  그 곳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라웠다. 거기에서 신발을 벗고 가방도 내려놓고 주원이가 먼저 들어갔다. 나도 들어갔다. 물이 생각보다 시원했다. 거기에서 나랑 주원이는 다 젖었다. 찝찝하긴 했지만 재미있어 가지고 신경쓰이진 않았다. 근데 거기에서 내 친구들을 만났다. 거기에서 친구가 물총싸움하자 라고말해 팀을짠뒤 바로 물총싸움을 시작했다. 오기전에는 별로 재미없을것 같았는데 오고나니까 재미있었다. 그렇게 물총싸움을 하다가 힘들어서 주원이한테 내 물총을 주고 나는잠시 쉬었다. 쉬고있는데 갑자기 채문이가 나를 잡아서 물속으로 집어넣었다. 나는 당황해서 욕이 절로나왔다. 약간 화가 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웃기기도했다. 주원이도 힘들다면서 나한테 다시 물총을 주고 쉬었다. 나는 다시 물총싸움에 끼어들었다. 이번에는 개인전을 하자면서 친구가 말했다. 나는 무차별 공격을했다. 많이 공격을 했지만 많이 맞았다. 정말 나는 신나보였다. 우리는 잠시쉬고 다시 하자고 말했다. 여기물이 더럽다는데 상관없어 그냥 놀자는 생각으로 다시 친구들과 놀았다. 다시 물총싸움을 했다 하다가 주원이가 물총을 빌려달라고 해서 잠깐만 빌려주고 다시 받았다. 이번에는 주원이한테 물총주고 나는 쉬었다. 쉬고 있는데 마스크를 쓰고 놀아가지고 답답해 마스크를 벗고 다시 놀았다. 채문이가 물총을 빌려달라해 빌려줬다. 채문이가 내 물총으로 아는 여자애를 물총으로 쐈다. 보는내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슬슬 지쳤지만 재미있어서 자동으로 놀아지게 되었다. 다시 물총을 받고 놀고있는데 부모님이 와서 집에 가야한다고 해서 아쉽게 집으로 갔다. 증말 재미있었다. 또 정말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