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눈온날
날씨:바람이 불지만 따뜻하고 봄가을같은 날씨
토요일 아침 6시40분에 눈을 뜨고 밖을 보니 세상이
하얀색이었다. 창밖을 보니 눈이 계속 계속 내리고 있었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 안 자는 친구를 찾아서 7시 20분에 만나기로 한 뒤 나는 준비를 해 나갔다. 밖으로 나가니 진짜로 너무너무 이쁘기도 절대 안 녹았으면이라는 생각도 했다. 이제 생각은 그만하고 친구 집 쪽으로 갔다. 친구 집 쪽으로 가다가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눈 오리를 가져왔길래 같이 눈을 모아서 눈 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아파트 전부를 눈 오리로 만들고 싶었지만 무리라고 생각하면서 밖에 있는 책상 같은 곳에서 만들기는 귀찮으니깐 그냥 시합을 하기로 했다. 눈 오리를 5분 안에 누가 더 많이 만들까라는 시합을 했다 나는 타이머를 맞추어두고 눈 오는 걸 계속 보고 있었다. 근데 그때 친구가 "시작!"이라고 해서 너무 당황해 "이런 게 어딨어" 하면서 허겁지겁 만들기 시작했다. 눈이 계속 내려서 그런가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았다 친구도 그랬는지 괴송을 지르면서 만들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웃겨서 쓰러질뻔했다.
그때 삐삐삐삐 타이머가 끝을 알리는 시간이 왔다.
서로 몇개를 만들었지는 세어보기로 했다. 나는 몇개인지 세보고 있는데 친구를 보니 친구가 내 눈오리를 부시고 있었다 나는 놀라서 친구 눈오리를 주시기 시작했다. 나는 눈오리를 친구에게 4개를 한꺼번에 던졌다 친구가 갑자기 주의를 둘러보더니 나뭇가지를 주워와서 들고 따라오기 시작했다 나는 무서운데 너무 웃겨서 일단 달려갔다 나는 그냥 힘들어서 멈추었다 그랬더니 친구가 눈을 뭉쳐서 그냥 던져버렸다. 나는 너무 웃겨서 쓰러질뻔했다. 그리곤 계속 서로에게 눈을 던지며 놀았다 한 10시 30분쯤 나는 피곤해서 집에 들어간다고 하고 눈을 던지고 도망갔다 친구를 소리를 지르더니 눈에서 뒹굴뒹굴 거려서 계속 웃으며 집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