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이

1025 두끼를 먹으러 갔는데

몽글몽 2022. 10. 26. 10:14

#두 끼#버스#내 옷#마라탕#다이소#복숭아 마이쮸


8 토요일 1시 30분쯤 나는 오늘 친구와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날이었다. 나는 빨리 샤워를 하고 준비를 하려 했는데 엄마가 금요일에 못한 공부를 다하고 나가라고 하셔서 나는 얼른 하고 나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우선 책을 펼쳤는데 이때 딱 귀찮은 거다. 난 하기 싫어서 머리를 말리러 갔는데 엄마가 지금 안 풀고 뭐하냐고라고 물으셨다. 난 어차피 하고 나가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꾸역꾸역 하기 시작했다. 나는 공부를 끝내고 다시 머리를 말렸다. 나는 시간이 없어 다 말리진 못하고 옷을 입고 허겁지겁 입었는데 시간을 보니 2시 30밖에 안돼서 유튜브를 보며 머리를 말렸다. 머리를 말리고 나니 3시쯤 돼있었다. 친구와의 약속은 3시 30분이었다. 나는 가방을 챙기고 핸드폰을 하다 보니 20분이 돼서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밖으로 나와보니 따뜻하다. 버스정류장을 가보니 친구는 이미 정류장에 와 있었다. 친구는 선물이라며 지퍼백에 담겨 있는 간식거리를 건네주었다. 나는 고맙다고 했다.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금세 버스가 와 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 자리가 임산부 자리만 있어서 우린 그냥 서서 가기로 했다. 몇 정거장 가니 사람들이 내려서 자리가 남아서 앉았는데 벽 쪽에 누가 찍은 듯한 구멍이 있었다. 나는 " 저거 미니 싱크홀 갔지 않아?" "아니.." 친구는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나는 민망해서 아무 말 없이 앞만 봤다. 친구는 내가 민망 한걸 알았는지 조금 미니 싱크홀 갔다고 말했다. 좀 민망한 게 풀려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명동에 와 있었다. 우리는 버스에 내려 두 끼를 갈려했는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두 끼가 어디 있는지 까먹었다. 왔다 갔다 하니까 어디에 있는지 생각이 났다. 우린 두기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재료를 가지러 갔다. 우리는 마라탕 떡볶이?? 를 먹으러 와서 마라탕의 재료 위주로 담았다. 재료를 다 담고 마라탕 소스를 담았다. 그러고 나서 튀김을 담으러 갔는데 닭가슴살 튀김이 없었다. 그런데 튀김 코너에 있는 종이를 봤는데 닭가슴살이 떨어졌다고 해서 미니 돈가스로 준다고 했다. 우린 돈가스가 나올 때까지 떡볶이를 끓였다. 우리는 떡볶이가 끓는 동안 음료수를 뜨려고 갔는데 미니 돈가스가 나왔다. 우린 튀김 접시를 가져와 돈가스와 데리야끼 소스를 가져왔다. 사실 친구가 돈가스를 담으러 갔고 나는 음료수를 뜨러 갔다. 우린 돈가스와 떡볶이를 먹었다.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소매에 떡볶이 국물이 4방울 정도 튄 거다. 나는 빨리 물티슈를 가져와 빡빡 닦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난 반 포기 상태로 돈가스를 먹었다. 우리는 떡볶이를 먹고 볶음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불렀다. 우린 그냥 조금만 먹자고 해서 3/2 정도 만 밥을 떠서 볶음밥을 해서 먹었다. 그런데 너무 배불러서 3/1 정도 먹고 계산을 하고 나왔다. 친구가 다이소를 간다 해서 따라가서 구경했는데 친구가 저번에 사주기로 했던 마이쮸를 사준다 해서 나느 마이쮸를 고르고 계산을 하고 나왔다. 우린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