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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구경하는 방법

anne0330 2022. 3. 15. 11:41

날씨:비올것처럼 흐리지만 춥지는 않은 날씨
이번주 토요일 나는 아침8시에 일어났다.동생이 노래를 부르던 서울대공원에 가기위해서이다.솔직히 가기 싫었는데 동생이 내몸에 올라타서 일어나라고 소리를 질렀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간단히 씻고 차에 올라 탔다.패드를 보며 30분쯤 갔을때 동생이 속이 울렁거린다며 짜증을 냈다. 곧 바로 멀미약을 먹었는데 다 토해버렸다.아빠는 가까운 편의점에 차를 세우셨다. 차를 세우자 마자 동생은 바깥공기를 마셔야 한다고 차에서 내려버렸다.그 틈을타 나와아빠는 간식거리를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다.편의점에 생각보다 먹을게 없었다. 그때 아빠가 라면이나 사서 대충 끓여먹자고 하셔서 이른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었다. 라면을 해치우고 다시 출발했다.나와동생은 그대로 출발했다. 다왔을쯤에 정신이 번쩍들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계속 누워있었다. 그랬더니 동생이 또 허리위로 올라와서 알겠다며 벌떡 일어났다.우리는 아빠 친구네를 만나 대공원에 들어갔다. 케이블카 같은걸 타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무서웠다..동생들은 사자,코끼리 같은걸 보고싶다고 해서 아빠,삼촌과 호랑이길?로 갔다.나는 조류동물을 보기 위해 부엉이길로 갔다.근데 우리는 계속 가도 같은 곳만 계속돌아서 뭐좀 먹고 가기로 했다.우리는 소시지를 먹고 길을 따라 내려갔다.내려가니 물개와 물범들이 있었다.물개와 물범을 넋놓고 보다가 이게 마지막 동물일 줄을 상상도 못한채 새들을 보기위해 길을따라 또 다시 내려갔다.근데 AI 어쩌구 전염병으로 인해 황새마을?을 다 닫아버렸다.다른 동물을 보려면 다시 한참 올라가아해서 그냥 출구쪽으로 내려갔다.그러고는 가까운 매점에서 콜팝을 사먹으면서 이모,엄마와 학교이야기만 1시간 가까이 하며 사람들을 구경했다.한참뒤 동생들을 만나 하마 우리를 치우는 것을 구경했는데 빗자루질 하는걸 엄청 재밌게  봤다.그렇게 있다 대공원을 나왔다.동물보단 사람구경한 날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