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사촌언니
3.28 월요일
날씨: 하늘은 이미 더워보이만 선선하면서 쌀쌀한 날씨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사촌언니 >
나는 토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사촌언니집에서 놀았다. 토요일엔 그냥 불닭먹고 자고 다음 날의 일이당 .ᐟ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마라탕을 바로 시켰다. 마라탕이 올 때 동안 간단하게 카트(카트라이더)를 했다. 우리 둘이 너무 잘해서 1-2등을 했다. 이길 때 마다 꺅가
거리면서 신나했다. 그 순간 벨리 울려서 빨리 튀어나가 마라탕을 잽싸게 받았다.
일단 내가 세팅을 하고 언니는 앞접시를 가져다주었다. 그래서 빨리 뜯고 우리 둘을 찰칵찰칵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바로 마라탕을 후다ㅏㄲ 앞접시에 덜어서 후루룩 쉴틈 없이 먹었다. 진짜 처음 시켜본 가게인데 눈물이 나올 정도로 맛있었다. 매웠지만 입에 쉴 틈 없이 쑤셔넣었다. 언니와 나는 극찬을 하며 유튜브 틀고 먹다가 반의 반 정도를 남기고 버렸다. 다시 생각이 난다 ㅠㅠ 오늘 또 시켜먹어야지 ٩꒰。>◡<。꒱۶ .ᐟ.ᐟ.ᐟ
그리고 마라탕을 먹고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 하니 와플이 땡겨서 와플은 내가 쏜다고 하고 우리는 또 배민을 켜서 오레오누텔라와플,요거트아이스크림,딸기누텔라와플과 리뷰참여로 요거트크림와플을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또 너무 심심해서 카트를 오지게 했다. 진짜 언니랑 하는 카트는 재밌어서 몇시간이 지나도 모르고 계속 하게 된다.
또 카트를 하는데 와플이 오는 벨소리가 울렸다. 당장 롸잇나우 달려가 받아서 세팅을 했다. 우리 둘은 또 사진을 찍고 와플을 잘라서 한입 와앙 했다. 진짜 너무 달콤하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요거트크림은 크리미함과 달콤함..
오레오누텔라는 바삭함과 달콤한 느킴..
딸기누텔라는 달콤함과 동시에 새콤시큼한 맛..
진짜 전부 다 따질거 없이 완벽하기 따로 없었다. 특히 내 최애는 오레오누텔라 또 먹고싶다 ㅠㅠ 그리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와플에 같이 올려먹으면 최상의 황홀함이 따로 없다. 우리는 후딱 먹어치우고 아쉬워하며 또 치우고 게임을 몇시간동안 줄줄이 했다.
10시 까지 게임하다가 또 출출해져서 난 엄마찬스로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반반치킨과 고구마피자를 시켜서 언니랑 순풍산부인과를 보며 먹었다. 양념치킨은 좀 짰지만 그래도 JMT 그 자체였다. 너무 맛있었는데 양이 무지막지 많아서 치킨도 반 남기고 피자도 반 정도 남겼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만족했다.
근데 아빠가 먹고있는데 온다고 해서 음미도 잘못하고 입에 쑤셔넣으면서 준비를 후딱했다. 근데 아빠가 밥을 먹고 온다고 해서 탄식을 하며 치우고 다시 카트를 했다. 역시 언니와 하는 카트는 나의 자존심을 자극시켜 내가 이길 수 있게 해준당 ٩(๑>o<๑)و 언니 쵝오 .ᐟ 근데 언니가 많이 이기는건 맞지만 그래도 내가 항상 2등이여서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아빠가 올 때 까지 게임을 했다.
그 순간 게임 하고있는데 전화가 와서 못받고 계속 게임하다가 한판 끝나고 전화를 받았다. 받고 나는 후딱 마스크를 쓰고 언니에게 아쉬운 인사를 날리며 지하2층으로 내려가 아빠차를 타고 집에 갔다. 집에 가서 아쉬움을 뒤로 하며 씻고 잤다.
진짜 너무 재밌어서 언니랑 다시 놀고싶다 ㅠㅠ 언니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