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구름이 잔잔..? 하게 낀 날씨 이제 여름인 거 같기도 하다. 제목:수고했어! 6월 11일 오전 6시 30분. "부웅-부우웅--" 알람이 울렸다. 드디어 결전에 날이 다가왔다. 줄넘기 대회.. 나는 밤새 긴장했는지 평소와는 다르게 알람이 울리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그러고는 다시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했다. '힇 이것만 보고 준비해야겠다' 분명 한 개 보고 준비한다던 나는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그제야 후다닥 핸드폰을 책상에 내려두었다. 씻고 준비하면서도 별 생각이 안 들었다. 뭐.. 그냥 잘 뛰면 되겠지 정도? 나는 아침밥을 우적우적 씹어먹었다. 평소 같으면 한두 숟갈 먹고 말 텐데 뛰다가 배고프면 안 돼!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다. 엇어 그런데 절반 정도 먹으니 이런 생각도 들었다.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