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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지막

일요일... 3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마지막 날이 다가와 버렸다. 바로 사격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3개월 동안 매주 가던 길이 새롭게 느껴졌달까...? 느낌이 이상했다. 평소처럼 엄청 늦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고 제시간에 왔다. 그냥 가는 길이 이상했다. 감정도 달랐다. 마지막이라 하니.. 벌써부터 아쉬웠다. 한편으로는 드디어 끝이구나...!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마음보다 좌절스럽고 아쉬운 마음이 더 컸다. 강대 사격장에 발을 들여 다른 때와 같게 온도를 측정하고 날짜도 쓰고 이름도 쓰고 체온도 썼다. 가벼운 마음으로 의자에 앉고 10분이 지날 때까지 아무것도 없는 내 폰만 들여다보았다. 10분이 지나가 10주 만에 보는 소총 선생님이 출석체크를 했다. '왜 10주 동안 안 ..

2022.11.28

1031

나 '윤'이라는 인간에 대한 사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는 사람이 싫습니다. =어떤말을 하고 싶으면 똑부러지고 정확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무엇을 하든 열심히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저를 사용하시려면 어떤것을 해내려고 하면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어야합니다. 3. 5분정도 약속시간을 안지키는 것 까지는 혀용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것은 점차 큰화를 불러옵니다. =약속을 잘 지키기위해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큰 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4.상대방에게만 신경쓰고 평등하게 대해 주지않으면 섭섭해합니다..=평등하게만 대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5.처음본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전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배우나 드라마 이야기를 많이 할 수..

2022.11.01

1025'그 때' 까지만 해도..

#영화표 #노래방 #선물 #사진 #가방 #아트박스 # 버스 일요일.. 친구들이랑 3인 공동 생파를 하기로 했다. 왜 3인 공동 생파이냐면 우리 셋이 생일이 2,3일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3인 공동 생파의 주인공인 건물주의 아버님이 명동에 태워다 주셨다. 선물들은 트렁크에 놓고 우리는 좌석에 앉아서 갔다. 건물주 아버님께서 짐들을 푸르지오 타워로 옮겨주셨다. 차에서 내려서 우린 먼저 포토 이즘에 가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전에 먼저 영화를 예매했다. 2시 반 시작 영화로 예매를 하기로 했다. 포토 이즘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찰나에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네가 캡처해서 보내준 곳만 예매되어있고 다른 곳은 예매 안되어있는데?"엄마가 말했다. 그래서 뒤에서 3번째 줄을 예..

2022.10.25

1017 수학같지 않은 수학..

토요일...! 친구들이랑 소양중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1시에 가기로 했다. 그로 인해 아빠랑 대판 싸웠다. 아빠 차가 7인승인데 좀 빌려달라고 근데 아빠는 어쩌고 저쩌고 차 2대로 이용하라 내 말을 이해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빠랑 대판 싸우게 되었다. 탁구가 끝난 뒤 친구들이랑 밥을 먹었다. 물론..! 국수나무에 가서 점심을 먹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나 친구 어머님의 차를 타고 소양중으로 갔다. 가는 길에 1주일 뒤 3인 공동 생파라 "선물 뭐 받고 싶니.. 이거 어떠냐"등.. 얘기를 나눴다. 그렇게 무사히 소양중으로 도착해 체크인..? 같은 걸 했다. 에코백과 전단지..? 를 받았다. 참고로 이 행사는 수학적 어쩌고 저쩌고 행사이다. 먼저 어느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들어갔다. 이상하게 생긴..

2022.10.18

0919힘들고 험난한 길

#아카펠라#대회 #채팅방 #학교#마스크 #동선 #싸움 토요일.. 아주 평화롭던 오전 11시 30분쯤.. '카톡' 메시지가 왔다. 아카펠라 방에서 왔다. '나 오늘 못 갈듯 ㅈㅅ'카톡이 왔다. 뭐랄까..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그때부터 예진이와 나는 조산호에게 통화 1통을 했다. '카톡' 전화 작작해라고 메시지가 왔다. 물론 우리도 할 말은 다 했다.(카톡으로) 그 순간 채팅방은 어수선해졌다.ㅇㅈ이와 나는 그런 채팅방을 뒤로 한채 ㅇㅅ를 깨우기 위해 현관 벨을 눌렀다. 한 10번은 누른 것 같다. 그래도..ㅇㅅ는 나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았다. 좀 많이 답답했다. 아무리 잔다고 해도 들리긴 할 텐데.. 그렇게 헤어지고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해서 친구들과 함께 만났다. 알고 보니 ㅇㅅ는 안방 화장실에서 씻고 ..

2022.09.20

0711오빠들은 우리의 보디가드~!!

제목: 오빠들은 우리의 보디가드~!! 날씨:실내에서 보았을 때는 흐려 보이지만, 나가보면 흐리지 않고 맑다. 다른 날들과 달리 오늘은 좀 시원한 것 같다. 토요일..!! 토요 탁구가 끝나자마자 언니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빠들이랑도 같이 갔다.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문 열기 전에 와서 기다렸다. "오늘은 슬리퍼 대신 운동화 신고 왔어" 작은오빠가 말했다. "근데 벨트 했잖아, 아저씨 같아"내가 말했다. "맞아!" 인하 언니가 말했다. 그렇게 말장난(?)하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먹었다. 진하 언니는 로제 해물 파스타를 시켰는데, 맵다고 절반을 남겼다. 맛있는 파스타를 남겼다니.. 실망했지만 이해는 됐다. 인하 언니는 크림 파스타를 시켜서 먹을 양만 덜은 후 먹었다. 오빠들은 알아..

2022.07.11

0627 내게 이런 일이..!!!

제목:내게 이런 일이..!!! 날씨:장마가 시작되었다. 날씨가 흐려 기분이 너무나도 칙칙하다. 그리고 너무나도 습해서 그런지 내 살이 풀이된 것처럼 끈적거리는 날씨다. 일요일..!! 사촌언니들이 6월 21일에 미국에서 왔다.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일요일 언니 몰래 가기로 했다. 그 이유는.. 언니가 6월 27일부터 기말고사를 보기 때문이다. 그렇게 언니 몰래 사촌 언니를 보러 갈 생각에 흥분되었다. 미리 할머니한테 전화를 했다. "할머니 저 오늘 할머니 집 갈게요~!!" 내가 말했다. "어..? 오늘 언니들 고모가 여주에서 올라와서 점심 약속 있대."할머니가 말씀하셨다. '........!!!!!!!!!'나는 너무나도 슬펐다. "그럼 오늘 언니들 못 봐요...?ㅜ"내가 말했다. "집에 언제 올지 모르겠네..

2022.06.27

0621 좋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휴대폰을 오랫동안 쓸 수 있는 길이다 (완성)

삼성 갤럭시 A 시리즈를 1년 반 동안 쓰고 있습니다. A 시리즈는 화면이 커서 휴대폰을 볼 때 좋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본체가 너무 크고 무겁습니다. 이 점으로 손목이 좀 아프고 손에 비해 폰이 크기에 잘 떨어집니다. 휴대폰의 기능 또한 옛날 휴대폰보다 기능이 떨어집니다. 첫째, 저장공간이 매우 적습니다. 많은 사진을 간직할 수 없습니다. 많은 앱을 깔 수 없습니다. 많은 앱을 깔 수 없어 학교에서 필요한 앱도 다운로드하기 어렵습니다. 한 앱을 다운로드하기 위해서 소중한 사진을 많이 지워야 합니다. A 시리즈여서 설치할 수 없는 앱이 있습니다. 그전 폰에서는 사용했지만, 이 폰에서는 그 앱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A 시리즈의 단점) 둘째, 휴대폰의 액정이 잘 깨집니다. 휴대폰이 손에 비해 매..

2022.06.27

0613 35주년...

제목:35주년... 날씨:바닥에 빗방울의 흔적이 있지만 하늘은 맑고 바람이 솔솔 불고 덥지 않다. 6월 11일 토요일. 오늘은 6월 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했다. 난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념식에서 무엇을 할지 기대됐다. 아빠는 오늘 일이 바빠서 엄마랑만 갔다. 6시부터 시작하는데 좀 늦게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시작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을까 봐 걱정됐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들이 좌석의 절반도 없었다. 우리는 시작 영상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배가 고파서 명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 갔다. 우린 대기번호를 받았다. 기다리고 있는 동안 그 앞에 있는 어떤 신발가게에 들어가서 신발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대기번호..

2022.06.13

0607엄마와의 데이트💖

제목:엄마와의 데이트💖 날씨:하늘이 새파랗고 맑지만..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면서도 쌀쌀하다. 토요일. 나는 오늘 엄마와 함께 국립 춘천 숲체원 에갔다. 아빠는 요즘 일이 바쁜 시기라서 같이 가지 못했다. 일단 내가 간 이유는.. 작년에 2학기 때 친구들은 다 갔지만.. 난 언니 시험기간이라고 집에서 2주 동안 온 클로 수업을 했기 때문이다. 먼저 어떤 마을의 놀이터를 갔다. 미끄럼틀을 탔는데.. 중간에 미끄럼틀이 멈췄다. 그 이유는.. 미끄럼틀이 곡선으로 있으면 곡선 중 한 부분에 내 다리가 걸렸기 때문이다. 굉장히 실망했고 짜증 났다. 그 옆에 있는 재밌는 통로를 지나갔다. 거기는 그물망 속에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다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근데.. 그게 걸을 때마다 흔들렸다. 난 그게 너무 재밌어서 ..

2022.06.07

0530 KTX 같은 2시간..🚆

제목: KTX 같은 2시간..🚆 날씨:흐린 날씨에 알맞게 비가 한 방울씩 똑똑... 내린다.. 침울한 날씨다..🌫 토요일.. 1시..!!! 난 친구와 만나서 놀기로 했다. 나는 약속시간보다 좀 빨리나 와서 친구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난 친구가 5 6라인인 줄 알고 있었는데.. 친구에게 물어보니.. 3 4라인이었다고 한다.. 살... 짝? 창피..?? 했다. 친구가 2시 반쯤에는 어디를 가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빠르게 움직였다. 빨리 가야 한다고 해서 좀 섭섭했다. 빨리 가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살짝 섭섭했다. 먼저 우린 다이소를 갔다. 중앙교회 쪽으로 갔다. 날이 너무 더워서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가는 길에 경찰이 5명이 넘게 있었다. 3명의 남자 학생이 있었고 자..

2022.05.30

0523산리오 키링 찾아 삼만리..

제목:산리오 키링 찾아 삼만리.. 날씨:회색으로 빛으로 빛나는 하늘이었지만 점점 푸릇푸릇하게 빛난다. 산리오 키링을 찾게 된 계기는 언니였다. 평일 어느 날.. "야! 너 산리오 키링 알아??" 웬일로 언니가 날 친근하게 불렀다. "어 알아"내가 말했다. 다음날... 언니가 산리오 키링을 친구한테 부탁해서 2개 샀다. 언니는 쿠로미랑 하나 더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난다. 나도 갖고 싶어서 다음날인 토요일에 탁구 갈 때 사기로 결심했다. 난 2명의 친구와 만나서 사기로 했다. 그 이유는 친구가 주말에는 9시에 키링이 들어온다는 소리에 9시 20분에 집에서 나와 아이스랜드로 향했다. 맙소사.. 키링이 없었다. 난 좀 슬펐다. 그래도 난 희망을 갖고 사계절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이마트 24 편의점에 갔..

2022.05.23

0516갑작스럽지만 재밌었던 하루

제목:갑작스럽지만 재밌었던 하루 날씨:햇살이 반짝반짝 빛나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 오늘은 보라랑 별이랑 1시에 이디아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 이유는.. 보라가 컴퓨터 활용에 얼마 전에 들어왔는데 못 배운 부분이 있어서 알려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집 밖으로 나왔더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다. 긴팔을 입었지만 좀 추웠다. 이디아에 가던 중 한 10m 앞에 보라가 있어서 보라를 부르며 뛰어갔다. 이디아 안을 보니 별이 없어서 보라가 별한테 전화를 했다. 전화 내용을 들어보니 별이가 약속시간이 2 시인 줄 안 것이다. 우리는 별이 한테 먼저 이디아에 들어가 있는다고 하고 음료를 시켰다. 난 딸기 라때를 시키고 보라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켰다. 내가 음료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해서 보라한테 물어보고 음..

2022.05.16

0509 동해에 있던 이틀🚢

제목:동해에 있던 이틀🚢 날씨:집에서 하늘을 봤을 때는 칙칙한 하늘이었지만.. 새파란 하늘이 선명하게 보이며 시원한 것 같지만 차가운 바람이 분다. 수요일에 학교가 끝나자마자 동해로 출발했다. 동해에 가서 엄마와 언니와 함께 도내 비골을 가서 스카이워크를 구경했다. 바닥이 뚫려있었지만.. 바다가 안 보여서 아쉬웠다.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모녀가 갑자기 우리 앞으로 지나가면서 새치기를 했다. "엄마 저 사람들 왜 새치기해?? 우리도 기다리고 있는데..."난 엄마한테 속삭였다. 우리 말고도 다른 사람이 우리보다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막 들어가네요" 엄마가 우리보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아줌마한테 말했다. 그때 그 아줌마가 그 모녀한테 줄 서고 있었다고 비겨달라고..

2022.05.09

0502 독특한 것 같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나..!!

제목:독특한 것 같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나..!! 날씨:살짝 쌀쌀한듯한 공기지만 새파란 하늘에 몽실몽실 낀 구름이 아름답다. 전날 엄마한테 오전에 인라인을 타러 나가자고 해서 나갔다. 1년 만에 타서 그런지 그냥 엉금엉금 기어 다녔다. "작년에는 나 혼자서도 쌩쌩 잘 달렸는데..!!" 내가 말했다. ".. 허세는" 엄마가 말했다. "엄마폰에 나 혼자 달리는 사진 있거든!!" 내가 말했다. 엄마가 허세라고 해서 좀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엄마폰을 봤는데 증거 사진이 없었다..!! "컴퓨터로 사진 옮기고 삭제해서 없어" 엄마가 말했다. 내 실력을 알리는 증거사진이 사라져서 슬펐다...? 인라인을 마저 탔지만... 엄마랑 얘기를 더 많이 한 거 같다. 1시간 정도밖에 있다가 집으로 들어와서 메밀 소바..

2022.05.02

0425 다 자기들 맘대로야ㅡㅡ😡

제목: 다 자기들 맘대로야ㅡㅡ😡 날씨:온도는 딱 적절하지만 하늘이 맑지 않다. 미세먼지가 껴있나 보다. 일요일 1시 반에 친구랑 자전거를 타고 만났다. 친구가 나한테 종이가방 2개를 줬다. "이게 뭐야...?"내가 말했다. "이거 콩나물국 육수랑 꿀이야, 꿀 얼리면 꿀 젤리로 먹을 수 있어"친구가 말했다. 콩나물국 육수랑 꿀을 집에다 놓고 우린 자전거를 타고 이 편한 세상을 돌아다녔다. 자전거를 타는데 솔솔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친구가 뒤에서 말했다. "나 배고픈데 우리 지금 편의점 가자!" 나랑 친구는 아점으로 김밥을 먹고 와서 좀 허기진 상태였는데 그때 친구가 배가 고프다고 한 것이다. 우린 편의점에 갔다. 편의점에서 핫도그를 사 먹었다. 우리는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2022.04.25

0418 탁구🏓

제목:탁구🏓 날씨:비가 막 쏟아질 것 같은 우울하고 칙칙하다. 9시 4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9시 45분 좀 넘어서 학교에 도착했다. 내가 학교에 온 이유는 토요 스포츠 탁구를 하기 때문이다. 학교에 도착해서 5층 다목적실로 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었다. 아는 친구들이 4명이나 있는데.. 지난주에 제일 빨리 왔던 친구도 없고 나머지 친구들도 없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10시쯤에 친구들이 다 왔다. 선생님께서 "○○이랑 윤(나)은 탁구 쳐본 경험이 있으니까 로봇이랑 번가라 가면서 치고 있어"라고 말하셨다. 그래서 먼저○○이가 로봇이랑 쳤다. 나는 탁구 채로 공 튕기기 연습을 했다. ○○이가 이제 나보고 로봇이랑 치라고 했다. 로봇이 망가져서 한동안 사용을 못 했는데... 로봇을 고쳐주셔서 사용할 수 있어서 ..

2022.04.18

0411 여기는 푹푹 찌고 있는 찜통 안인가..?

제목:여기는 푹푹 찌고 있는 찜통 안인가..? 날씨: 바람 한 적 없고 새파란 하늘에 구름이 껴있다. 등장인물:외할머니, 엄마, 아빠, 나 곧 있으면 외할머니 생신이셔서 일요일에 동해에 갔다. 멀미약을 깜빡하고 안 사서 가는 길에 약국에 들렀다. 2시간 반 정도 갔을 때 동해에 도착했다. 엄마가 망상 리조트 다시 지었다고 구경하자고 했다. 몇 년 전 산불로 인해 리조트가 불탔기 때문이다. 리조트를 구경하고 있는데 한옥이랑 유럽식으로 2종류로 나눠져 있었다. 너무 예뻤다. 사진을 찍었는데 엄마가 너무 못 찍었다. 기분이 나빴다. 사진을 좀 찍다가 외할머니를 모시고 piano라는 바닷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다. 아빠가 앉자마자 말했다. "밥 먹기 전부터 술 마셔?!?!" 아빠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와인병이 ..

2022.04.11

0404 오랜만에 하는 운동🎾

제목:오랜만에 하는 운동🎾 날씨:햇볕은 쨍쨍하고 따뜻한 것 같지만 목이 시리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한테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했다. 날씨도 좋고 자전거도 오랜만에 타서 신났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문 씨와 최 씨가 따라왔다. 2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다가 2시에 CU에 가서 라면을 먹었다. 먹고 있었는데 최 씨랑 문 씨가 왔다. 또 마주쳐서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 최 씨가 롤케이크 절반을 뺐어 먹었다. 어차피 배도 불러서 화가 나지는 않았지만 돈 절반을 물어내라고 했다. 최 씨는 돈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넷이서 같이 배드민턴을 쳤다. 친구는 잘 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 씨는 잘 치는 편인데... 그 잘 치던 실력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문 씨랑 최 씨 둘이서 치고 있으라고 하고 난..

2022.04.04

0328 오랜만에 보내는 알찬 하루

날씨: 봄이지만 바람과 공기가 차고 햇볕이 쨍쨍하다. 아침에 엄마가 아빠 옷을 사고 있어서 내 옷 도 보자고 했다. 바지는 지난번에 매장 가서 사서 그 바지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옷을 고르고 있었다. 어떤 옷이 너무 이뻐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어떤 브랜드 짝퉁이라고 했다. 난 내 옷을 더데이 걸즈나 JCB에서 사서 그 브랜드에서 샀다. 겨울에 입었던 기모 크롭티와 거의 똑같은 크롭티와 검은색 티셔츠를 샀다. 봄 티셔츠를 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침을 먹고 raz-kids에서 영어책을 1권 읽고 __의 멋진 일주일을 마저 썼다. 월, 화 드라마 '사내 맞선' 재방을 보고 아빠랑 할머니랑 외식하기로 했다. 아빠가 "올댓 스테이크 갈래 한우 먹으러 갈래 서서갈비 갈래"라고 나한테 물었다. 나는 스테이크를 먹..

2022.03.28

0325 {봄}

봄 봄이 오나 보다 미소 지으며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잠이 오는 햇볕과 공기 기분이 좋아지는 선선한 바람 따뜻 한 햇볕 길가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엄마 아빠와 두 손 잡고 산책하는 아이들 즐겁게 친구들과 놀러 가는 아이들 봄에는 많은 것들이 찾아온다... 어여쁜 나비와 잠자리 귀엽게 자라고 있는 새싹들 무럭무럭 자라서 어여쁜 꽃이 되고 열매가 된다.. 아름다운 계절.. 봄🌸

2022.03.25

0321 "3월 중순에 눈 이라니! 하지만 난 집콕

날씨:새파란 하늘에 구름이 껴있는 게 예쁘고 공기가 차갑다. 아침에 일어 났더니 새 하얀 눈이 오고 있었다. 난 너무 신기했다. 3월 중순에 눈이 오는 게 너무 신기해서 엄마랑 말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5월 초 까지도 와, 아빠는 4월 중순에 눈 오는 것 도 봤어"라고 말했다. 난 눈이 5월 초 까지도 온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 그러고 다시 엄만가? 아빠가 "강원도는 눈이 잘 와"라고 말했다. 몇 분 뒤 나는 TV를 보며 창문도 슬쩍 봤다. 함박눈처럼 큰 눈덩이들이 하늘에서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엄마 함박눈 같은 게 내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그 이유는 내가 같고 싶었던 피아노를 샀기 때문이다. 원래는 키보드를 사려고 했는데 가격도 3만 원 차이밖에 안 나고..

2022.03.21

0318 짜증나는 수험생

우리 언니는 맨날 짜증만 낸다. 밥 먹으라고 할 때 씻으라고 할 때 내가 TV를 볼 때 우리 언니는 맨날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공부할 때도 있지만 폰 보고... 잠자고... 날 놀리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우리 언니는 수험생이다. 날 맨날 놀리고 시비 걸고 짜증 낼 때 '그럴 시간에 공부 좀 해' "원하는 대학이랑 학과 가려면 공부해야지!" 난 언니가 참 싫다ㅡㅡ

2022.03.18

안개속에 있는듯한 막국수집

날씨🌦:미세먼지가 없어도 하늘이 칙칙하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꿀꿀하다. 제목:안갯속에 있는듯한 막국수집. 오랜만에 언니 빼고 엄마, 아빠, 할머니랑 밥을 먹으러 갔다. 언니를 빼고 외식을 해서 너무 좋았다. 좋은 이유는 언니랑 같이 있으면 날 놀리고 괴롭혀서 짜증 나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막국수를 먹으러 가는데 아빠랑 엄마랑 어떤 얘기를 하다가 싸웠다. 아빠가 아빠 말만 주장해서 짜증 났다. 막국수 집에 도착했다. 먼저 앉고 메뉴를 시켰다. 막국수 4개랑 수육, 감자전을 시켰다. 메뉴를 시키고 화장실을 가는데 목줄도 안 찬 강아지가 앉아 있었다. 무서웠지만 그냥 갔다.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강아지가 그냥 나를 보면서 가만히 있었다. 순한 강아지인데 내가 오해를 한 거 같아 뭔가 미안하면서 안쓰러..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