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2

잘하고 싶어서..그랬습니다..

9월 17일. 친구들과 아카펠라 연습을 하는 날이다. 지금 시각은 10시 50분 부모님이 캠핑장에 가시고 50분이 지나서야 눈이 떠졌다. '으응...?.. 나 뭐 하고 있지..?' 이상한 꿈을 꾸었나 보다. 정신이 이상했다. 몸이 내 맘대로 안 움직이는... 그런 기분..? 11시 즈음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로 들어섰다.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 '밤바 라밤바~바라밤 바 빠 라밤바~'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였다. '뭐지? 지금 올 사람이 없는데..?' 가끔도 화장실에서 나오면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를 잘 못 듣는 상황이 있었기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옷을 입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보는데! 친구에게 5통이나 전화가 와있었다. 아차.. 그때서 생각났다. 친구들이 아침에 초인종 누르고 전화하면서 ..

보라 2022.09.20

0523 학생들이 시험을 못 치는 이유.

제목: 학생들이 시험을 못 치는 이유. 날씨:안개는 잔뜩인데 후끈후끈..? 한 날씨. 오늘은 일요일.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다. 영어학원 중간고사 D-1... 나는 전날 '공부 많이 할 거니까 많이 자야지!'라고 하고 잠들어서인지 12시가 다 돼서야 일어났다. 내가 일어나자 엄마는 서울에 오은영 박사님 콘서트? 에 갈 준비를 하고 계셨다. 잠시 뒤 엄마는 서울로 출발하셨고 아빠는 그 시간에도 숙취에 일어나지 못하고 계셨... 크흠.. 쨋든 나는 동생이 남긴 라면을 후루룩 해치우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했다. '공부 언제 할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10번은 더 생각하고 나서야 드디어 일어나 책상에 앉았다. "흐음.. 문법이랑.. 보카(단어)도 하고.. 아! 리딩도 해야지.. 아쒸 뭘케 많냐.. 에잇.."..

보라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