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해가 없고 비가 올랑 말랑 금요일에 어울림 픽이 끝나고 집에 왔다. 오늘은 계곡 가서 놀기로 했다. 그래서 아빠는 휴가를 내셔서 집에 계셨다. 동생도 있었다. 약간 피곤했지만(?) 그래서 바로 계곡으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동생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갔다. 나는 동생이 노는 걸 봤다. 나도 조금 들어가 보니 물이 엄청 차가웠다. 동생이 튜브를 탔다. 그래서 튜브를 밀어주었다. 그런데 예전에 왔을 때랑 조금 달랐다. 비 때문에 돌이 떠내려와서 150cm 되는 깊이에 물을 돌로 다 덮어서 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밑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깊은 곳이 있었다. 아빠가 동생을 놀아주었다. 난 그냥 수영하고 나오면 축축해서 가고 싶으면서도 안 가고 싶었다. 그리고 아빠의 삼촌(?)께서 자두나무를 키우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