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20

박이룸 사용법

첫 번째, 같이 놀 때 절대로 앞머리를 건들지 말아 주세요. 앞머리에 매우 예민해서 갑자기 건들면 소리를 지를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친해지고 싶다면 나한테 꼬리빗이 없거나 잃어버렸을 때 꼬리빗을 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꼬리빗이 없으면 매우 예민해지고 불안해 지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어요. 아 앞머리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그냥 머리도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를 할 때 또박또박 말해 주세요. 나는 가끔 친구가 말을 하면 이상하게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귀가 안 좋은 거 같지는 않아요. 친구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건 내가 노력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항상 까먹어서 웬만하면 또박또박 말해 주세요. 세 번째, 새벽에 대도록이면 연락하지 말아 주..

골룸 2022.11.01

0919 빵꾸똥꾸

#빵 #돼지 #동생 #울엇음 #짜증 #아침 금요일 저녁 엄마가 밖에 잠깐 나갔다가 빵을 사오셨다. 지금 당장 먹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서 아쉽지만 꾹 참고 내일 먹기로 했다. 자리에 누워서 속으로 '언제 먹을까 일어나자 마자 먹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나는 마음으로 잠을 잤다. 다음날 저녁에 늦게 자는 바람에 토요일 오후 1시에 일어났다. 늦게 일어난 것 때문에 점심을 먹지 못 해서 빵을 야무지게먹으려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거실로 향했다. 거실로 가서 빵을 찾아 보았다. 엥 뭐지 빵이없다. 불안한 마음에 애간장을 태우며 동생에게 너가 내 빵 다 먹었냐고 물어보았다. 동생은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귀찮았지만 열심히 찾아 보았다. 그런데 세탁기 위에 익숙한 플라스틱 통이 보였다. 그것은 바로 어제 보았던 빵..

골룸 2022.09.20

0711 자존심 부리지 마세요..

오후 12시에 강아지 밥이 나올 시간인데 밥이 나오지 않아서 당황했다. 밥이 나올 때 나는 드르르륵 소리만 나고 나오지 않아서 귀찮았지만 밥그릇 안을 확인했는데 사료가 다 떨어져 있었다. 사료를 꺼내서 넣어 줘야 강아지가 밥을 먹는데 사료가 안 보여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비요뜨가 있어서 먼저 먹고^ 서랍들을 거의 다 열었는데 없어서 마지막으로 그 싱크대 밑에 서랍을 열었다. 드디어 사료를 찾았다 오래동안 찾고 있어서 홀가분했다. 사료를 꺼내려는데 별 다른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무거운 정도 꺼냈는데 엄청 무거워서 갑자기 힘 부심이 생겨서 뭔가 끌고 가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이 멍청이는 집에 아무도 없는데 굳이 사료를 끌지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료를 들고 강아지 밥그릇이 있는 거실 쪽으로..

골룸 2022.07.11

0627 지옥에서 온 단호박

만약 내가 과거로 간다면 나는 날짜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4월쯤으로 가고 싶다. 왜냐하면 그때 나는 저녁을 먹으려고 하고 있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외롭지만 혼자 단호박을 쪄서 먹으려고 했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위에 찜기를 올려놓고 단호박을 잘라 넣었다. 그때는 너무 배가 고파서 빨리 먹으려고 불을 최대로 켜놓고 핸드폰으로 열심히 게임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 이때는 불을 최대로 켜놓고 있으면 단호박이 빨리 쪄지는 줄 알았음.. ) 한 3분 지났나 갑자기 탄내가 나기 시작했는데 나는 단호박을 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단호박 쪄지는 냄새인 줄 알고 안을 열어 보지도 않고 핸드폰만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탄내가 더 심하게 나서 코를 막고 냄비를 열어봤더니 형태를 알아볼 수가 없는 지옥에..

골룸 2022.06.27

0621 영어학원 3번가면 이룸이의 다크서클이 없어져요 (완성^)

저는 일주일에 영어학원을 3번만 가는데 일주일에 다 가는 것과 3번만 가는 것이 비용이 같다는 이유로 곧 영어학원을 주말 빼고 매일 가야 하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저는 영어학원을 일주일에 3번만 가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학원을 일주일에 3번만 가야 하는 이유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일단 매일 가면 너무 힘들다. 매일 가면 힘들기도 하고 피곤해서 어여쁜 제 얼굴에 다크서클이 내려왔습니다. 매일 가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전 그럴 체력이 안돼서 안 되겠어요. 이렇게 체력을 낭비하면 다음 학원애도 피해가 있습니다. 제가 좀 늦게 자는 문제도 있지만 학원 때문에도 있다구요.. 두 번째, 매일 가면 수업을 들을 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랑 하기 싫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집중이 잘 안 ..

골룸 2022.06.21

0613 내 핸드폰 죽었당🗿

날씨 : 조금 쌀쌀해서 추운 날씨 저번 주 토요일(6월 11일)에 할머니 생신이셔서 학원이 끝나고 아이스크림도 후딱 사서 택시를 부르고 늦으면 어떡하지 하는 심정으로 모이기로 한 장소로 후딱 뛰어갔다. 원래 4시까지 모여야 하는데 학원이 4시에 끝나고 이 바보가 생각을 못 하고 편의점까지 들리는 바람에 4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할머니 생신 파티는 이미 끝난 뒤였당. 할머니 생신 파티하실 때 케이크에서 돈나오고 할아버지가 목걸이 선물해 주시고 뭐 그러셨다는데 너무 늦게 온 거 때문에 못 봐서 많이 아쉬웠지만 오늘 아침도 못 먹고 점심도 못 먹은 배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여서 후딱 엄마가 말 한 자리에 앉고 엄마가 구워주신 소고기를 야무지게 먹었당. 누가 보면 배속에 거지 들어있는 줄^.^ 고기 안 먹은..

골룸 2022.06.13

0607 경숙이 근황~..

날씨 : 쌀쌀해서 짜증 나는 날씨 지난 2022년 5월 30일 경숙이가 죽어가던 그날. 네 맞아요^.^ 잊어버렸어요 경숙이에게 물을 주는 것을 잊고 말았습미당^.^ 그래서 다 죽어가는 경숙이는 6월 6일 월요일 저녁 시든 걸 넘어서 다 쪼그라든 채로 발견되었다. 이제 와서 좀 그렇지만 내가 물을 주지 않았던 게 너무 후회된다. 지금 물을 안 주면 또 저번처럼 까먹어서 경숙이가 진짜 죽을 까 봐 지금 주려고 전이 주지 못 했던 물들도 같이 엄청 많이 떠 왔다. 하지만 그때 난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것이라서 몰랐다. 화분 밑에 구멍을 통해서 받침으로 물이 나온다는 것을. 근데 또 흙 때문에 물이 천천히 나와서 새는 줄 도 모르고 물을 다 주고 편안하게 잠을 잤다. 알람으로 인해 아침 7시에 일어나 보니까 응..

골룸 2022.06.07

0530 경숙아 죽으면 앙대

날씨 : 비가 올 것 같이 습한 날씨 4월 9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꽃 집에서부터 나와 통해서 처음 우리 집으로 온 경숙이. 4월까지만 해도 정말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던 경숙이가. 5월 29일 일요일 저녁 9시 내 사랑 경숙이의 목숨이 위험하다. 생각 안 해도 알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땐 생각을 하지 못 했기 때문에 굳이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지난 5월. 물을 너무 안 줘서 말라서 잎이 다 떨어지고 말라 다 쪼글쪼글 해 져버린 것이었다 4월까지만 해도 잘 다짐하고 빠짐없이 이틀에 1번씩 열심히 안 까먹고 잘 주었는데 5월부터 귀찮았던 나머지 내일 줘야지, 내일 줘야지, 이렇게 계속 미루다 보니 경숙이의 존제를 잊고 있었다. 학 내가 왜 그랬지 잠시 혼란스러웠다 그러 던 중 이빠가 양치를 하..

골룸 2022.05.30

0523 시계가 보여

날씨 : 더워서 짜증 나는 날씨 토요일에 학원이 끝나고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지는 게 너무 싫어서 아빠한테 렌즈 끼면 안 되냐고 아빠를 매달리면서 설득했더니 아빠가 한 4시쯤에 렌즈를 사왓당. 아빠가 지금 끼면 아까우니까 월요일에 껴보라고 했지만 내가 그걸 참을 리가 없징. 결국 못 참고 껴봣당. 한쪽만 꼈을 때는 낀 쪽은 맑고 안 낀 쪽은 흐려서 렌즈에 뭐가 묻었나 싶었는데 둘 다 껴보니까 세상이 맑아졌다. 낄때 다들 힘들다고 했지만 난 너무 쉽게 껴져서 이게 맞는건가 싶었다. 끼고 나서 넘우 신기해서 펄쩍펄쩍 뛰어다녔능데 엄마한테 혼나고 늙은 나머지 너무 힘들어서 소파에 잠시 앉았는데 이게 무슨일이얌 안경을 안 쓰면 절대 안 보이는 시계는 물론 티비까지 보이니까 입틀막. 시계가 보여 보인다구. 창문에..

골룸 2022.05.23

0516 알람 오전인지 오후인지 제발 확인하세요 .

날씨 : 더워서 찝찝한 날씨 토요일에 쌍꺼풀 테이프를 다 써서 너무 쌍꺼풀 테이프를 사러 가기 귀찮았지만 계속 미루면 결국 안 살 거 같기도 하고 내일 사진 찍는데 하고 가고 싶어서 일요일에 사러 갔는데 내가 평소에 쓰던 테이프가 없어서 그냥 더 많은 쌍꺼풀 테이프를 샀는데 내 눈에 안 맞아서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가위 잘라서 사용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내일 시진 찍을 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이 멍청이 박이룸이 오전으로 맞춰야 하는데 모르고 오후로 맞춰놔서 또 늦게 일어나버렸당.ㅎ. 당황해서 시간을 봤더니 벌써 8시 23분. 일단 빨리 세수, 양치를 급하게 대충하고 나와서 수건 들고 머리도 4분 안에 감고 쌍꺼풀 테이프를 어제 어떻게 잘랐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냥 쌍꺼풀 테이프 모양 그대로 붙이고 갔는..

골룸 2022.05.16

0509 알람 맞출 때는 오전과 오후를 확인하자..

날씨 : 따뜻해서 곧 여름이 온단 생각에 절망하는 날씨 토요일 1시에 학원이 있어서 빨리 일어나려고 금요일 저녁에 잘 준비 다 하고 11시 30분으로 알람을 맞춰뒀는데 다음날 일어났는데 12시 48분..?..?? 근데 그 와중에 그 난 아침에 학교기 전에 막 언제 일어나서 언제 씻으면 몇 시쯤 되겠다 이렇게 시간 계산을 하는데 또이 멍청이가 원래 2시였는데 관장님이 일이 있으시다고 1시에 학원가는 것도 까먹고 시간 계산을 잘 못 해버려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12시 55분까지 계속 핸드폰 했다. 조금 뒤 그나마 다행히 학원 같이 다니는 친한 언니가 전화해서 “너 어디야? 왜 안 와? 학원 1시까지야 멍청아!ㅋㅋ”라고 해서 놀라서 소리 지르고 머리 감을 시간이 없어서 머리가 좀 많이 더러웠지만 대충 머리끈..

골룸 2022.05.09

0502 콩순이 실종사건

날씨 : 더운 줄 알았는데 추워서 깜짝 놀랐던 날씨 토요일에 너무 늦게 자서 일요일 6시부터 7시까지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어제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은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산책할 겸 지금 필요한 물건들도 사고 물건들도 구경하려고 당장 친구를 불러서 홈플러스에 갔다. 친구를 만나서 가다가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뛰는 듯 걷는.? 그런 걸음으로 갔다. 가서 문을 열었는데 문이 안 열리길래 문을 덜컹덜컹 열어보다가 친구가 “그거 고정문이야 ㅋㅋㅋ”라고 해서 봤는데 진짜 고정문.ㅎ 너무 쪽팔렸지만 자연스럽게 옆문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요즘 장난감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가장 먼저 장난감들이 있는 코너에 들렸다. 들렸더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산리오 물건들이 보였..

골룸 2022.05.02

0425 'ㅁ' 꺅

날씨 : 따뜻해서 곧 더워진다는 생각에 짜증나는 날씨 제목 : 'ㅁ' 깍 2022년 4월 25일 일요일 11시 48분경.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머리를 감고 말리던 중. 엄마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 오랜만에 가서 맛있는거 먹고와~” 잠깐의 정적과 함께 눈물이 흐르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입을 막을 채 그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마라탕 소고기 짜장면 스파게티 햄버거 치킨 피자 핫도그 육회 돈까스 김밥 우동 라면 떡볶이 불고기 제육볶음 아이스크림 과자 젤리 사탕 등등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며 엄마에게 대답을 했다 ㅁ꺅! 옐겟습미다!!!!!!!! 엄마는 귀가 터질 뻔 했다며 잔소리를 했지만 이미 늦은 뒤 내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정말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기뻤다 빨리 옷을 입고 이것은 ..

골룸 2022.04.25

0411 경숙이와 갱숙이

날씨 : 따뜻해서 편안한 날씨 등장인물 : 엄마, 사촌언니 오늘 사촌언니가 기억은 안 나는데 무슨 시험을 봤다고 해서 꽃 선물을 주려고 엄마랑 꽃집에 갔는데 엄마가 “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골라봐 너도 같이 사줄게 “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식물을 키우는 거라서 신이났다 먼저 조그만 화분을 고르고 꽃을 구경하는 중에 알로카시아라는 식물을 발견했다. 이쁘지는 않지만 뭔가 특별해서 마음에 들었다 알로카시아 한 개만 있으면 심심할 거 같아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작은 다육이도 화분에 같이 심으려고 했지만 물을 주는 기간이 달라서 조그만 화분을 더 가져와서 따로 심었다 집에 와서 이름을 지어 주려고 생각을 해봤는데 사람 이름으로 지으면 오래 산다는 말을 들어서 알로카시아는 박경숙 다육이는 박갱숙으로 지어줬다 ..

골룸 2022.04.11

0404 낮잠

날씨 : 따뜻해서 행복한 날씨 토요일 저녁에 핸드폰을 많이 하다가 너무 늦게 짔더니일요일 저녁 7시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잠이들어 버렸다. 잠이든지 1시간이 지났을 쯤에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서 “ 우리 소고기 먹으러 갈건데 너도 같이 갈거야? “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나는 너무 피곤해서 잠결에 안먹는다고 해버렸다. 그리고 8시 30분쯤 일어났는데 가족들은 없고 우리집 강아지만 혼자 짖고 있어서 많이 당황했다. 그 순간 내가 고기를 먹으러 안간다고 했던게 생각이 들고 정말 너무너무 후회했다 10분 정도 땅치고 후회할때 엄마 한테서 전화가 와서 얼른 뛰어가서 전화를 받았는데 엄마가 아까 피자를 시켰다고 해서 정말 안심했다 이를 갈면서 기디리다가 30분쯤 지나서 피자가 왔다 배가 너무 고파서 얼른 풀어봤는데 양..

골룸 2022.04.04

0328 에휴.

날씨 : 따뜻한데 바람이 불어서 손이 시려운 날씨 일요일에 엄마가 “이따 4시에 다 같이 공지천에서 놀다 오자” 라고 했다 너무 오랜만에 가는거라 좋아서 기쁨에 춤을 췄다 공지천 옆 카페에 도착해서 엄마랑 주문을 하러 갔는데 치즈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치즈케이크를 시키려고 했는데 좀 많이 오래걸린다고 해서 좀 아쉬웠지만 초코쿠키랑 기억은 안나지만 초코 어쩌고저쩌고를 마셨다 그리고 난 보았다 엄마 아들이 입 옆에 초코릿이 엄청나게 많이 붙어있는 것을. “에휴” 그 모습을 본 엄마가 엄마 아들의 입을 닦아 주었다 4학년인데 아직도 저렇게 먹는다니 내 얼굴이 찡그려 졌다 아니 그럴수 있지만 엄마 아들 이라서 더 짜증났다 이제 다 먹고 가려는데 아빠가 “한 비퀴 더 돌고 오자” 라고 말했다 그냥 가기 아쉬웠는데 ..

골룸 2022.03.28

0321 우리 엄마 아들

어제 일어나서 양치를 하려고 나왔는데 우리 엄마 이들이 화장실 앞에서 길을 막고 있었다. 그래서 나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뭐가 또 짜증이 났는지 어깨빵을 날리고 가길래 기분이 나빠서 우리 엄마 아들 머리를 쳤더니 거의 무슨 악마인것 마냥 썩소를 짓더니 내 다리를 걷어찼다 그것의 시작으로 나도 똑같이 걷어찼다 그랬더니 우리 엄마 아들이 배게를 들고 내 얼굴을 향해 던졌다 하지만 나의 위대한 순발력으로 배게를 잡고 우리 엄마 아들의 얼굴을 향해 슝~ 당연히 맞았다 근데 또 자존심이 상했는지 배게를 물어뜯더니 자기도 자기가 위혐한걸 알았는지 가만히 눈으로 욕하다가 엄마한테 전화와서 상황종료.. 기분이 매우 더러웠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나는 밥을 먹을때 빼고 우리 엄마 아들과 얼굴을 보지 않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

골룸 2022.03.21

0314 왜 눈에서 땀이

날짜 : 3월 14일 날씨 : 토요일에 더워서 얇게 입고 나왔는데 바람이 불어서 놀랐다 제목 : 왜 눈에서 땀이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영화 특전 받으려고 메가박스까지 걸어갔다. 걷는데도 눈이 저절로 감겼다. 도착해서 9시 10분 영화를 봤다. 영화 내용은 대충 귀신잡는 내용인데 주인공 과거가 너무 슬펐다. 주인공 과거는 그냥 여친 죽는 내용.? 영화를 다 보고나서 직원한테 특전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미 다 소진…………………….. 눈에서 땀이 나올 뻔 했지만 영화가 재미있었으니까 그걸로 만족..응.. 메가박스에서 나와서 옆에 있는 맘스터치에서 점심을 먹었다.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를 먹었는데 치킨이 너무 커서 좀 많이 힘들었다. 정말 눈에서 땀나는 하루였다

골룸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