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똥

0530 4 VS 13

루이비또옹 2022. 5. 30. 11:12

날씨:비가 올 것 같은데 진짜로 비가 온 날


5월 27일인 저번 주 금요일 난 학교가 끝난 후 나, 산호 초밥초, 린○킴, 그리고 리○현과 함께 학교 체육관 옆에 있는 2층 데크에서 피구를 했다. 우리가 피구를 하고 있던 도중 마음반 남자 애들 대략 13명이 몰려왔다. 무슨 깡패들인 줄 알았다. 그중엔 마음반의 에이스인 임도○과 이현○가 있었다. 게네들이 먼저 말을 걸었다. 야 "우리들이랑 피구 하자." 우린 처음엔 당황했다. 하지만 나와 산호 초밥 초가 흔쾌히 수락을 해 피구를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우리 팀엔 우리 반 에이스인 ○우와 ○연이가 없고 남자애들 수도 개네는 13명이고 우린 4명이어서 완전 부족했다. 그래서 우린 우리에게 공격권을 먼저 주라고 했다. 개네들은 흔쾌히 수락했다. 그리고 개네들은 우리에게 "목숨 더 줄까?"라고 말했지만 우린 거절을 했다. 왜냐면 우린 정정당당히 승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고 난 처음부터 마음반에 있는 누군가를 맞췄다. 애들이 많아 맞추기가 아주 쉬웠다. 하지만 내가 마음반에 있는 어떤 애를 맞춘 후로 공격권은 마음반에게 넘어갔다. 마음반에서 우리가 생각하기로 제일 잘 던지는 임도○이 공을 던졌다. 아주 빨랐다. 나는 잘 피했지만 ○호가 공에 맞았다. ○호는 (여기서부터 MSG) 비명소리를 질렀다. ○호는 배와 소중이 사이에 맞았는데 그곳에 멍이 나 있었다. 나는 ○호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려던 찰나 마음반에 우리가 생각하기로 두 번째 에이스인 이현○가 ○호에게 공을 던졌다. ○호는 다리에 공을 아주 세게 맞았다. ○호는 더욱더 크
게 비명소리를 질렀다. 개네들이 또 ○호에게 공을 던졌다. ○호는 또다시 비명소리를 질르며 쓰러졌다. ○호가 기절한 것이었다. 난 ○호에게 곧바로 CPR을 했다. 하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다. 그걸 지켜본던 ○우는 울음을 터뜨리면 "○호야~~! 죽지 마~!"란 말을 했다. 이렇게나 급박한 상황인데도 마음반은 우리에게 또다시 공을 던졌다. 그곳에 상황은 전쟁터 같았다. 마음반이 던지는 공은 마치 총알 같았다. 그 총알에 린우도 맞아 쓰러졌다. 그리고 우현이도 쓰러졌다. 나만 남았다. 나는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분포되고 있었다. 나는 ○호,○우, 그리고 ○현이를 안전한 곳에 두고 마음반에게 외쳤다. "꼭 그래야만! 속이! 시원했냐!!!!"라고 그래도 마음반은 공을 던졌다. 나는 마음반에 공을 잡은 후 매드 무비를 찍었다. 1명 1명씩 차례대로 컷을 했다. 그렇게 마음반엔 이현○와 임도○현이 남은 상황 난 힘이 빠져 쓰러졌다. 그러자 임도○이 기회를 보고 나에게 공을 던졌다. 그러자 ○현이가 온 힘을 다 해 대신 공에 맞아줬다. 내 몸엔 또다시 아드레날린이 분포 되었다. 난 공을 잡고 온 힘을 다 해 이현○에게 공을 던졌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임도○에겐 ○호,○우,○현이에 소망이 담긴 원기옥을 모아 원기옥과 공을 함께 더 졌다. 임도○은 공을 배에 맞았다. 그러면서 피를 토했다. 우리가 이긴 거였다. 난 소리쳤다. "와!!!!!!!!!!!!!!!!!!!!!!!!!!!!!!!!!!!!?" 하지만 기뻐할 시간도 없이 날 위해 맞아준 우현이가 피를 토했다. 난 ○현,○호,○우를 등에 업었다. 무거웠다. 하지만 한 걸음씩 걸었다. 한 15분이 지났을까 난 병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12시간 후 ○호,○우,○현은 활기찬 모습으로 퇴원을 했다. 난 정말 행복했다. (여기까지 MSG끝~!) 지난 이야기: ○호는 공에 맞았다. 현재:그래서 ○호는 외아에 나갔다. 우린 ○호와 티키 타카를 하며 한 명씩 차례대로 아웃시켰다. 그러던 도중 임도○이 공을 잡자 상황은 확 달라졌다. 나도 아웃되고, ○우도 아웃되고, 마지막 ○현이만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계속 지속되자 우현이는 힘이 빠져 결국엔 우현이도 아웃 됐다. 우린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다음 판에 우리 팀은 감을 잡았다. 내가 처음 외아에 나갔는데 나에게 공이 오고 공을 던지자 세명이 동시에 맞아 아웃이 됐다. 난 정말 좋았다. 동시에 세 명이 아웃되자 우리 팀에 사기는 더욱더 높아졌다. 그렇게 우린 또다시 한 명 한 명 아웃시켰다. 그러던 도중 ○호가 아웃되었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좋았다. 왜 나면 ○호는 공도 잘 잡고, 던지는 힘도 세서 외아에 있기가 딱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호와 티키타카를 하며 신나게  마음반 애들을 아웃시켰다. 우리는 무척 좋았다. 그렇게 마지막 남은 마음반 애도 아웃시키고 우린 이겼다. 우린 정말 신이 나고 기뻤다. 그리고 우리는 마음반에게 good game에 약자인 gg를 하였다. 이건 비하하는 말이 아니다. 처음 마음반 애들은 정말 자신만만해 보였는데  끝나고 나니깐 어이없다는 듯이 우리를 쳐다보았다. 우린 마음반에게  우리 팀엔 우리 반에서 에이스인 ○우와 ○연이 없는데 너네는 임도○하고 이현○있었는데 못 이겼다고 말을 했다. 화나진 않게 말을 했다. 난 정말 좋고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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