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똥

0509 재밌지만 힘들었던 목요일

루이비또옹 2022. 5. 9. 11:30

날씨: 구름이 솜사탕 같은 하늘

지난주 수요일 우리 가족은 오후 11시에 자동차를 타고 포항 호미곶에 갔다. 새벽 2시에  도착을 해서 우리 가족은 3시간 동안 자동차에서 잔 뒤 일출을 보러 갔다. 해가 조금씩 나오는데 정말 멋있고, 아름다웠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태양의 색깔은   노란색이나 주황색인데 해가 뜰 때의 색깔은 완전 빨간색이었다. 그래서 정말 놀라웠다. 다시 자동차로 가누 도중에 엄청나게 큰 가마솥이 보였는데 그 가마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라고 했다. 또 그 가마솥은 떡국 1000인분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일출을 본 후 우린 죽도시장에 가 대게 3마리를 먹었는데 가격이  무려 30만 원이었다. 대게를 먹기 전에 밑반찬들이 나왔다. 거기서 간장게장 나와 우린 정말 맛있게 먹었다. 30분 후 대게가 나왔는데 그전에 밑반찬들을 너무 많이 먹어 대게를 많이 못 먹었다. 아쉬웠다. 대게 다리를 대게 내장에다가 찍어 먹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그렇게 대게를 다 먹은 후 시장을 나오다가 슬러시가 있어 슬러시를 먹었다. 그다음 우리는 어떤  공원에 가 스페이스 워크를 걸어보았다. 스페이스 워크를 걷는데 아주 무서웠다. 중반까지 가면 그게 흔들렸다. 결국 난 너무 무서워서 내려갔다.
그리고 우린 백년손님 촬영지인 후포리에 갔다. 근데 덥고 재미없었다. 그리고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가 일본집들을 구경했다. 우리 가족은 7번 국도를 타고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갔다. 여기는 원래 금속? 인가 석탄? 같은걸 캐던곳이라고 했는데 다 캐고 나서 이곳을 약간 놀 수 있게 개조한 거였다. 그곳에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는 원래 금속이나 석탄 같은걸 파면서 생긴 건데 다 쓰고 나 그곳에 물이차서 생긴 호수였다. 나는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려고 했는데 그게 마감이 돼 알파인코스터를 탔다. 알파인코스터에 최대 시속은 40km였다.  혼자 타는 건데 옆에 있는 래버를 당기면 움직이는 거였다. 정말 스릴 넘치고 재밌었다. 그걸 타고나서 무릉별유천지를 구경하는데 그곳에 몬스터 덤프트럭과  다이너마이트를 넣고 땅을 팔 수 있게 하는 포크레인 같은 게 있었다. 몬스터 덤프트럭은 진짜로 정말 컸다. 타이어가 아빠의 키보다 조금 더 컸다. 그거에 올라갈 수가 있었어서 나와 아빠는 거기에 올라갔다. 나는 운전대를 잡아보았다. 각종 버튼과 스위치들이 정말 많았다. 알고 보니 여기는 못 올라오게 통제가 돼있던 곳이었다. 이걸 안 나와 아빠는 빠르게 나왔다.  그리고 포크레인같은것도 타 보았는데 조작 버튼들이 매우 많았다. 몬스터 덤프트럭보다 3배는 많았다. 스위치, 조작 버튼들이 100개는 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린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벨리에 갔다. 다 유리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어느 부분들만 유리로 되어 있어 아쉬웠다. 바다를 보는데 바다에 커다란 물고기가 죽은게 떠다니고 있었다. 놀랍고 누가 저 물고기를 사냥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 근처에 해랑 전망대가 있었는데 누나들과 나는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해랑 전망대에 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대포항 튀김 맛집에 가서 아주 작은 게 튀김과 대게 다리 튀김, 왕새우 튀김, 식혜를 사 먹었다. 게 튀김은 정말 맛있었다. 아주 바삭했다. 그리고 식혜는 살얼음이 둥둥 떠 다니는 거였는데 식혜는 정말 달고 맛있었다. 우리 가족은 집으로 가며 튀김을 먹었다.  정말 재밌었지만 힘들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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