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0627

한겨울rin 2022. 6. 27. 11:00

지난주 일요일 난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그래서 난 핸드폰을 확인해 봤다. 그 녀석이었다. 그런데 전화가 갑자기 끊어져서 다시 전화를 해봤다. “왜 전화했어?” “한겨울! 너 지금 당장 나와”
“ 넌 어딘데?” “지금 103동 앞이야” “그럼 준비하고 나갈게”
그 후 난 준비를 다 하고 그 녀석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화를 받은 건 그 녀석이 아니었다. 바로 그놈이었다. 우선 난 그놈에게 그 녀석이 어디 있는지 물어봤다.
“야 그 녀석 지금 어디야?” “지금 PC방” “어 끊어”
난 실망과 동시에 조금 절망했다. 하지만 아직 다른 애들이 남아 있었기에 다른 애들과 놀기로 했다. 난 우선 산호 초밥에게 전화를 했다. “연결이 되지 않아…”
산호 초밥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난 점점 더 불안해져 갔다. 그래도 다른 애들은 받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른 애들에게 전화를 했다. 우선 다솔에게 전화를 했고 다솔은 숙제 때문에 이따가 나간다고 했다. 그래서 난 루이비똥에게 전화를 했고 루이비똥은 오늘은 못 논다고 했다. 그래서 난 유현에게 전화를 했다. 하지만 유현도 받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산호 초밥에게 전화를 했다. ‘제발 받아라…’ 다행히도 산호 초밥은 전화를 받았고 난 안도의 한숨의 내쉬며 말했다. “너 오늘 놀 수 있어?”
“나 지금 이안 쪽이야” “그럼 못 놀아?” “아니 놀 수 있어”
우린 그렇게 만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놀게 없어서 너무 심심했고 그러다가 한가을에게 전화를 했다. 한가을은 지금 간다고 했고 우리 보고 배드민턴장에서 기다리라고 했고 우린 배드민턴장에 가고 있었다. 그때 다솔에게 전화가 왔고 다솔은 급한 일이라 집에 와달라고 했다. 그래서 우린 다솔의 집으로 갔다. 우린 다솔의 급한 일을 해결하고 있었다. 그때 한가을의 친구인 빙밍구가 전화를 했다. “야 너 지금 어디야” “나 지금 다솔이 숙제 때문에 지금 다솔이네 집이야” “빨리 나와” 그렇게 일단 난 변명을 하고 다솔의 급한 일을 풀어준 뒤 다솔에게 나오라고 하고 한가을, 빙밍구, 그리고 산호 초밥과 함께 104동 배드민턴장에 가서 피구를 하며 놀고 있었다. 마침 다솔도 와서 다 같이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바로 유현이었다. 그래서 난 ‘설마 놀 수 있나?’라는 기대를 가지고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유현은 왜 전화했냐고 물었고 나는 놀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현은 지금 어디냐고 물었고 나는 104동 배드민턴장이라고 했다. 그 후 유현은 나오겠다고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그래서 우린 재밌게 놀았다. 하지만 너무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고 마침 산호 초밥이 들어가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린 산호 초밥의 집에 가기로 했다. 산호 초밥의 집에 도착해서 우린 원카드를 했다. 하지만 다솔이 산호 초밥의 승리를 도왔고 결국 산호 초밥이 승리했다. 너무 아쉬웠다. 무튼 그렇게 내가 2등을 했다. 그 후 산호 초밥의 부모님이 치킨을 시켜 주셔서 먹고 서로 5학년 때 얘기를 했다. 그 후도블을 하다가 도블이 너무 재밌어서 찐찐찐막판을 하고 시간이 늦어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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