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은근 시원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양치를 한 후 침대에 누워서 폰을 보고 또 폰을 보고 있었는데 산호 초밥한테 놀자고 문자가 왔다. 나는 근데 아빠가 어디를 가자고 해서 난 산호 초밥한테 이따 놀자 했다. 그리고 1시간 후 산호 초밥한테 전화를 걸어서 어디냐고 말했는데 커뮤니티센터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커뮤니티 센 테로 갔는데 애들은 없었고 다시 전화했는데 놀이터라고 해서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았다. 그리고 투덜투덜 대면서 갔는데 갑자기 더웠졌다. 그리고 도착했는데 사람이 토요일보다 더 많았다. 빅민구도 있었고 주○건도 있고 이○문도 있고 김○우도 있었고 이○서도 있었고 김○연도 이○수도 있고 김○흔도 있고 김○준도 있고 이○우도 있고 이○담도 있고 박○룸도 있고 김○진도 있고 문○진도 있고 김○서도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양말과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 애들이 날 물에 엎어치기를 하려고 하자마자 피했다. 근데 결국 들어가졌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약간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마주 놀고 있는데 나는 물총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애들한테 빌려서 썼다. 그리고 너무 많이 놀아서 갈증이 나서 편의점에 가서 파워에이드를 사고 마셨는데 순간 시원했다. 그리고 놀러 갔다. 그리고 물에 또 들어가 놀았다. 근데 이제 슬슬 질렸다. 그래서 옷을 말리고 양말 신고 신발 신고 갔다. 근데 갑자기 마스크 줄이 끊어졌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편의점을 못 들어가 산호 초밥에게 사와 달라고 했다. 왜냐면 산호 초밥은 마스크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산호 초밥이 내 걸 사다 줬다. 그리고 계단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김○연이랑 주○건이랑 빅민 구랑 이○겸이 왔다. 그리고 게네들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라면이랑 음료를 사서 나왔다. 산호 초밥과 나는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리고 다시 물놀이장에 갔는데 물에는 다시 들어가기 싫어서 안 들어갔다. 그냥 물 앞에서 앉아있었다. 근데 이○문이 물을 뿌렸다. 나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했다.'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라는 법이 있나?'라고 순간 생각했다. 화나서 한대 치고 싶었다. 근데 갑자기 안 했다. 그리고 산호 초밥 네 가족이 왔다. 그리고 과자를 사주셨다. 너무 달면서 맛이 있었다. 과자를 먹으면서 애들을 봤는데 겁나 웃겼다. 그리고 집에 갔는데 너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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