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학생들이 시험을 못 치는 이유. 날씨:안개는 잔뜩인데 후끈후끈..? 한 날씨. 오늘은 일요일.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다. 영어학원 중간고사 D-1... 나는 전날 '공부 많이 할 거니까 많이 자야지!'라고 하고 잠들어서인지 12시가 다 돼서야 일어났다. 내가 일어나자 엄마는 서울에 오은영 박사님 콘서트? 에 갈 준비를 하고 계셨다. 잠시 뒤 엄마는 서울로 출발하셨고 아빠는 그 시간에도 숙취에 일어나지 못하고 계셨... 크흠.. 쨋든 나는 동생이 남긴 라면을 후루룩 해치우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했다. '공부 언제 할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10번은 더 생각하고 나서야 드디어 일어나 책상에 앉았다. "흐음.. 문법이랑.. 보카(단어)도 하고.. 아! 리딩도 해야지.. 아쒸 뭘케 많냐..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