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을

0411 나 홀로 집에

한가을10 2022. 4. 11. 10:40

토요일 아침,같이 게임을 하던 친구들이 대회에 나갔다. 그래서 혼자 게임을 할 생각에 막막했다.
그때, 대회를 가지 않은 친구1이 게임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걔랑 게임을 했다. 걔랑 오랜만에 게임을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1명도 꼈다.
계속 게임을 하다가 친구1이 꺼야된다고 해서,
나도 게임을 껐다. 그리고 밥을 먹었다.
밥을 먹다가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온다고 했다.
그래서 나 혼자서 뭐할지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할게 너무 없었다.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까 좀 허전하면서도 지루했다. 결국 나혼자 게임을 하고
웹툰도 봤다. 친구들이랑 하는것 보단 재미없었다.
"아 심심해 시간 아깝게.." 그때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나 집에 왔는데 게임 할래?"난 당연히 "yes"라고 대답했다. 게임은 역시 친구랑 해야지 재밌다. 난 맨날 친구들에게 욕도하고 구박도 했었다.
그런데 친구가 없으니까 이렇게 심심한줄 몰랐다.
앞으로는 친구에게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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