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

0411 기억에 남는 건 ㅁㄹㅌ

gain10 2022. 4. 11. 10:41

날씨: 마라 같이 얼얼한 날씨
등장인물: 공 주머니 , 나(최가인)

제목: 기억에 남는 건 ㅁㄹㅌ

친구랑 11시까지 만나기로 해서 아침에 일어나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준비하고 11시 까지 내려가서 친구를 만났다.
친구랑 만나서 수다 떨며 버스정류장에 갔다. 근데 25분 뒤에 버스가 온다고 해서 우리는 탄식을 하며 SNS 하면서 기다렸다. 잠시 후 온다고 하여 돈을 꺼내고 잠시 후 버스가 와서 우리는 바로 탔다.
버스에 두 자리가 남아있어서 우리는 잽싸게 타고 페북 스토리에 올리려고 사진도 찍고 올리고 또 한참 수다를 떨며 몇십 분간 명동입구를 도착하길 기다렸다. 다음 정류장이 명동입구 여서 우린 또 일어서서 기다리다가 도착해서 바로 점프해서 내렸다.
우리는 곧장 마라탕 집으로 달려갔는데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테이블이 없었다. 우린 거의 30분가량 서있으면서 기다렸다. 잠시 후 천사 같으신 분들이 나오셔서 우린 바로 들어가서 착석했다. 짐을 내려놓고 마라탕 재료를 고른 뒤 계산하고 마라탕을 또 기다렸다. 또 30분 정도를 기다리고 로봇이 서빙을 해줘서 우린 빨리빨리 서둘러서 꺼내고 바로 사진 찍은 뒤 후루룩 먹었다. 진짜 뜨거웠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갔다. 매콤하면서 얼얼하고 스트레스도 풀리면서 완전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ㅠㅠ. 그래서 쉴 틈도 없이 후루룩 먹고 우리는 바로 밑으로 내려가서 공차로 갔다. 공차에선 난 초코 버블티를 먹고 공 주머니는 타로 밀크티를 먹었다. 사진을 또 찍고 바로 먹었는데 달콤하니 또 먹고 싶다. 그렇게 또 다 먹고 우린 사진 찍으러 갔다.
포토 이즘이라고 엄청 이쁘게 잘 찍히는 곳이 있다.
그래서 우린 가서 빨간색 꽃게 머리띠랑 파란색 꽃게 머리띠를 챙겨서 방 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돈을 넣고 사진 찍을 준비를 했다. 포즈는 갸루, 냥냥, 볼 하트, 꽃받침, 긴 브이, 새싹을 했다.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서 놀랐다. 만우절 프레임이랑 해서 뽑았는데 찰떡이어서 완전 만족했다. 그러고 나서 롯데시네마로 달려갔다.
일단 롯데시네마 1층에 있는 오락실에서 돈을 바꿔서 물이 나오는 오락을 한판 하고 바로 뛰어가서 언차티드 프리미엄관을 예매했다. 그리고 팝콘 반입이 불가능해서 음료수를 사서 들어갔다. 나는 죠리퐁 라테를 먹고 공 주머니는 미숫가루를 먹었다. 죠리퐁 라테 완전 맛있었다.
우리는 사서 엘베를 타고 달려가서 프리미엄관에 들어갔다. 우리와 커플밖에 없어서 엄청 좋았다. 바로 자리를 찾고 앉아서 음료수를 놓고 조종했다. 막 누워있을 수 있고 해서 짱 신기 방귀 했다. 다음에 무조건 프리미엄관을 이용할 거 같다. 그래서 우린 신발 벗고 누워서 영화를 봤다.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했다. 주인공인 톰 홀랜드가 너무 잘생겨서 공 주머니와
“미친 미친 존잘”
이러면서 봤다. 진짜 정말 잘생겼다. 완전 진짜 말이 안 나온다. 암튼 다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 또 보고 싶을 만큼이나 너무 재밌었다.
다 보고 나서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 아트박스랑 다이소를 들려서 아이쇼핑하다가 공 주머니는 버스 타고 자기 집을 가고 난 오늘도 어김없이 사촌언니 집에 가서 놀았다.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 또 공 주머니랑 이렇게 놀고싶당 .ᐟ.ᐟ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즁 .ᐟ.ᐟ
벚꽃 완전 이쁨 .ᐟ 🌸

 

공 주머니는 3단계 나는 2단계

 

완전 마시씀 🥵🥀
공차 .ᐟ
초코버블티랑 타로밀크티 🧋
프리미엄 영화관
영화 시작 .ᐟ.ᐟ
영화 끝🥲 / 톰 홀랜드 짱잘 박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