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0411 심박수 166

얄리 2022. 4. 11. 12:01


날씨: 더위가 날 씹어버릴려고 한다
등장인물: 차0아 이0담 서0인

"진짜 가는거야?" 명동 가기 하루전 차0아한테 물었다.
"당연하지" 그렇게 계획이 없는 명동 가기가 시작되었다.
아침 10시30분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지금 쯤 일어났겠지만 우리는 이 시간에 명동에있었다 도착하고 마라탕집 문 앞 오픈시간 11시가 되어도 문이 안 열린다 우린 이따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4컷사진을 찍으러 갔 아트박스도 들리고 마라탕 집에 다시 갔다 맛집이라서 오픈되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난 1단계 차0아도1단계 이0담은 2단계 나랑 차0아는 너무 매워 반밖에 못 먹었다 근데 2단계를 시킨 이0담은 반도 못 먹었다 내심 아까워서 내가 먹고 싶었지만 저걸 먹으면 입에서 불이 나올거 같아 안 먹는다고 했다 마라탕을 다 먹고 이0담과차0아는 오락실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갔더니 이0담이 좀비  게임들 하자고 했다 근데 차0아가 질색팔색하자 좀 불쌍하게 있어 마음이 약해져 같이 해주었다 그 게임은 심박수를 측정해줄 수있는데 난 계속 혼수상태였고 심박수도 166을 찍었다 난 잠시 돌고래가 된 듯 했다 
이0담이 졸리다고 하여 버스타고 혼자 가버렸다 11시 까지 놀자고 했던 얘이다 나랑 차0아는 솜사탕을 먹으며 다시오락실에 갔다 차0아는 인형 뽑기에10000원을 썼지만 1개도 못 뽑았다 단 둘이 4컷사진을 찍고 난 차0아 얼굴에 낙서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30초 밖에 안 남아서 못 그렸다 이제 집에 가야될 시간이 되어서 우리 엄마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에 또 가고 싶고 다음엔 내 절친들과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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