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딱 좋은 날씨
지난주 일요일 난 5학년 때 친구였던 박ㅅㅇ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놀았다. 우리는 만나고 뭘 할지 고민하던 중 ㅅㅇ이가 자기의 고모부의 편의점에 가자고 해 우린 ㅅㅇ이 고모부네 편의점에 갔다. 그곳엔 ㅅㅇ이의 고모부와 ㅅㅇ이의 할머니가 있었다 우린 ㅅㅇ이에 고모부와 할머니께 인사를 한 뒤 소시지를 골라 계산을 했다. 내가 돈을 내려던 찰나 ㅅㅇ이의 할머니께서 돈을 내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공짜로 소시지를 먹고 나서 우리는 어디로 갈지 정하던 도중 아무 데나 가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발걸음이 끌리는 데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푸르지오가 보였다. 우리는 동시에 "와~진짜 멋있다"라고 동시에 말했다. 푸르지오는 성 같에서 진짜 멋있었다. 푸르지오에 아주 길고 높고 두꺼운 담이 있었는데 그곳은 거의 10000명의 사람이 와도 못 뚫을 것 같았다. 우린 푸르지오를 보며 우리 아파트와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느꼈다. 그렇게 푸르지오를 지나친 뒤 우린 근처에 있는 롯데캐슬도 보았다. 푸르지오를 보다 롯데캐슬을 보니 너무 구렸다. 옛날엔 롯데캐슬이 정말 높아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푸르지오가 생기니 롯데캐슬은 너무 색깔도 이상하고 번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롯데캐슬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우린 롯데캐슬의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거기에 놀이터가 있어 놀이터를 구경하는데 어떤 어린아이들이 보였다. 그래서 우린 그 아이들을 보고 있는데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영어 이름으로 불렀다. 우린 이때 정말 놀랐었다. 이걸 본 후 ㅅㅇ이와 나는 "이게 좋은 아파트 클라스인가"라고 동시에 말했다. 다여섯살 정도밖에 안 들어 보이는 아이들을 보니 나는 진짜로 정말 놀랐었다.
그렇게 영재들을 뒤로하고 우린 또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도중 ㅅㅇ이가 자기의 수학학원에 가 볼래?라고 말해 우린 수학학원으로 갔다. 수학 학원에 도착한 후 나는 수학학원을 둘러 본 다음 아이스크림을 사 먹자고 했다. 그래서 우린 맥도널드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집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 어떤 중학생으로 보이는 에어 팟을 낀 남자형이 헬멧도 안 쓰고 마스크도 안 쓰고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갔다. 그런데 그냥 같으면 괜찮았을 텐데. 갑자기 우리 앞을 쌩하고 지나갔다. 거의 사고가 날 뻔했다. 난 쌍욕이 나올 뻔했지만 참았다. 그렇게 우린 어찌어찌해서 아이스크림가게에 도착해 아이스크림을 고르려는데 거기 아이스크림 남자 사장님이 막 비싼 거 사라고 우리에게 잔소리를 했다. 그래서 우리는 빠르게 아이스크림을 고른 후 계산을 해 아주 빠르게 나왔다. 아주 짜증 났다. 이 아이스크림가게에 다신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또다시 어찌저찌해서 이편한세상에 돌아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우리가 고른 아이스크림은 설레임 커피맛이었다. 아주 맛있었다. 하지만 카페인 때문에 잠이 안 올까 봐 걱정을 했다. (결국 밤에 잠이 안 왔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은 뒤 우린 쓰레기를 버렸다. 그리고 우린 또 뭘 할까 생각하던 도중 음료수를 먹으러 갔다 난 아기 상어 음료수를 먹었다. 그런데 ㅅㅇ인 뽀로로 음료수를 골랐다 그래서 우리는 아기 상언지 뽀로론지 토론을 했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정말 치열했다.
그리고 음료수를 다 먹은 뒤 ㅅㅇ이와 난 이편한세상에있는 뒷산에 갔다 좀 해가 질 때 가니깐 좀 무서웠다. 그곳에서 우린 묘지에 있는 비석 같은 것을 발견했다. 무서워 우린 쏜살같이 도망 같다 무서운 경험이었다. 뒷산을 구경한 후 단지 내를 돌아다니다가 주원이, 린우, 우현이를 만났다. 그래서 우린 인사를 한 뒤 자전거를 타고 단지 내를 돌아다니다가 또 린우, 우현이를 만났다. 그런데 주원이가 없었다 그래서 우린 주원이가 어디 갔는지 물어보았다. 주원이가 축구공을 잃어버려 축구공을 찾으러 커뮤니티센터에 갔다고 했다. 몇 분 후 주원이가 돌아왔다. 하지만 주원이는 빈 손으로 돌아왔다. 축구공을 못 찾고 돌아온 것이었다. 주원이가 걱정이 되었다 근데 주원이가 울 줄 알았는데 주원인 울지 않았다. 그제야 난 마음을 놓았다. 그렇게 주원, 우현, 린우,ㅅㅇ이와 좀 논 후 난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즐거운 날이었다.
누나 나갔다 누나 나갔다 집에 처박혀있다 나왔다
누나 나갔다 누나 나갔다 강아지 같이 소리치며 집을 나간다
하하 호호 옥옥옥 하하 호호 옥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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