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명

0509 미완성

얄리 2022. 5. 23. 12:30

아......... 월요일인데 글 써야 하는데 뭘쓸까?
그렇다. 필명이는 오늘 글의 소재가 바닥났다.
뭘 쓸까, 뭘 쓸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평소의 필명이와 다른 좀 많이 묵직한 이야기를 들고 왔다.
재밌고 인기많은 필명이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은 나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생각이다. 
어이 어이 그냥 그렇게 슬퍼하지 말아라, 다음주에는 원래의 필명이로 돌아올거니까,  그냥 구독과 좋아요만 누르고 가라고.................
거의 글을 쓴지 2달인데, 구독자가 1명이다. 
나도 안다, 너네 독자들이 내 글 많이 읽고 가는거.. 그리고 재미있어 한다는거,,,,근데 그중 구독을 누르는 사람은 1명이라는거.......
그마저도 모두에게 구독하신 선생님이라신거.........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그 글 쓰기위해 거의5시간 이상 노력하고 쓴다.
비록 학교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1시간 아님 30분 안팍이지만,
엄청 노력한다. 그 글을 읽고 행복하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그러니 지금처럼 내 글 읽고 싶으면 제발 구독과  좋아요좀 눌러줘라.....
부디 나의 아이디어의 원천은 구독자와 좋아요, 댓글로 부터 나온다는거.. 
미안하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다시 오늘 본론으로 들어가자.

  아마, 독자들은 생에 1번뿐이라도 내 자신은 무엇인가? 라고 궁금해본적이 있을것이다. 간혹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본 사람은 있어도, 완벽한 정답을 얻진 못했을 것이다. 물론 나 마저도 그렇다.
만약 내가 그 답을 알았으면 진작에 이 글을 쓰지않고 바로 바로 일려줬겠지......  어려워 보이지만, 문제는 금방 나온다.
그냥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혹은 내가 왜 이렇게 있는거지 아님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주면 알수있으니까........
또한 그 인간이 어떻게 만물의 영장이 되고, 도대체 그 무엇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속상해 하고 기뻐하고, 이런 생각과 행동들이 어디서 온,건지 말이다. 그래서 답으은~~~~ 당연하게도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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