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이번 주 잘했거등? 근데.. 엄빠가! 파자마 가지 말래! 우쒸 짜증 났어
“아니 왜에에에”
“남에 집 가서 자면 민폐야”
“남 아니거든!” 이렇게.. 난 못 갔다 너~ 무 속상했다 왜냐면..
Minha가 단 둘이 한다고 했다! 매우 속상했다 ㅠㅜㅠ
그래서 다. 음. 날
난 속상한 마음을 접고 약속을 잡았다
곰탱이는 귀찮아서 싫다고 해 걍 minha랑 단 둘이 갔다 어디갔냐구? 비밀인뎅~
울 엄마 차를 탔는데.. minha가 전화도 안 받고!!
깨톡도 안 봤다! 짜증이 너어어ㅓ어어어어무 났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minha에게 말할게! 제발 전화 좀 받아라!!(얜 내 열열한 독자라고!)
왜 늦었냐면! 아빠랑 싸웠된다 내가 가만히 들어보니! 민하가 잘못한 것 같다! 민하가 놀러 가는걸 부모님에게 안 말했다 뭐라나~
쨋든 엄마 차를 타고 간 곳은!

(광고 아님)
롤러 퀸!!
한.. 3년 전에 딱! 한번 타고 안 탄 거!
오랜만에 minha랑 같이 갔다
난 한 2바퀴 돌고 한번 크게 넘어졌는데 너~무 아파서 보호 장비를 찼다(지금은 멍도 들음!)
아팠지만 재밌었다 그 후로 한 30번 넘어졌는데 ㅋㅋ 보호 장비 덕에 안 아팠다
Minha가 입장료를 내고 돈이 없었기에 내가 슬러시를 사주었다 소다향으로!

먹으면서 노니
“헉! 3시 야”
“우리 2시간 놀 수 있는 거지”
“응 3시 40분 까지”
한 바퀴를 돌고 두 바퀴, 다섯 바퀴, 열 바퀴를 도니 지쳐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도 이 정도면 잘 타는 거지!
근. 데. 노래가 어라? 방탄? 롤러를 타도 힘이 펄펄 남아서 방방 뛰었다 그러다가 넘어졌지만..ㅎ
“야 3시 35분이다”
“헐 갈 준비 해야겠네”
우린 신발을 갈아 신고 보니 아빠에게 전화가 와 있었다
“왜?”
“아빠가 데리러 갈까?”
“우리 걸어가려고.. 아냐 데려다줘”
“알겠어”
아빠 차를 타고 노래를 들었다
Toxic , minha가 열창하며 불렀다 우린 집으로 갔고
이제 minha랑 헤어졌다 ㅜㅜ 다음엔 명동!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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