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해가 나를 보고 웃어준다
“내일 다이소 가실?”
“그래”
다이소에 또!또! 갔다 호구와트가 가고 싶다고 해서 난 가고 싶은게 아니라 크흠 다이소에 가며 수다를 떨었다 누구랑 누가 사귄다,나 얘 싫다 등등 많은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다이소 앞이었다 난 치링치링 마법봉이랑 치링치링 왕관이랑 치링치링 귀거리랑 치링치링 목걸이를 사고 싶었다 근데 없어서 아쉬고 속상한 마음을 뒤로한체 화장품을 사기시작했다 팩부터 시작해 기름종이,눈썹칼 등등 요즘 관심이 많아졌다;; 근데 물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보니까 치링치링 마법봉도 있어서 신이났었는데 가격을보니 3000원.. 내가 가진돈 2900원.. 불편해!!
“백원마안”
“없어 미안 ㅠ”
어제 일을 생각해보니 주머니에 100원이 3개가 있었는데 짤랑 소리 나는게 싫다고 길에 버렸던게 생각이 났다 안 버렸으면 살 수 있는건데 ㅜ 후회를 해봤자 이미 지나간 일이기에 슬픈마음을 뒤로한체 포기하고 나왔다 호구와트랑 과자를 사 먹고 다시 후회했다 그깟 100원도 쓸때가 있구나 이제는 100원 하나도 저금통에 고이 모셔놔야겠다

아쉬움을 뒤로한체 집에 들어가 전화를하며 팩을 써봤다 근데.. 별 효과가 없었다
“아 싸구려네..”
“너가 잘 못쓴건 아니고?”
팩폭을 남기니 할 말이 없었다 사실 좀.. 찢었다.. ㅎㅎ
난 파괴손이어서 뷰러도 일주일만에 박살낸사람이고 컵ㄷ 슬쩍건들기만하면 깨지는 사람이다 흠.. 물건을 조심히 다루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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