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0607 "흐어어엉엉"

뻔뻔한 오리 2022. 6. 7. 11:31

날씨:컴퓨터 프로그램 같은 날씨
평화로운 토요일 점심 나는 오늘 윤서,서영공주,송편과 CGV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서영공주와 윤서가 못 논다고 해서 조금 빡쳤다.😡
하라고 하면 난 지금 당장 쌍욕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난 착하니까 그냥 넘어가 주었다.그렇게 송편과 둘이 가게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가지 말까 생각했는데 난 저번에도 약속을 빼먹은 적이 있어, 이번에도 빼먹으면 나쁜 놈이 될 수도 있어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가기위해 송편을 만나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가 오고 있어서 뛰어갔다.
원래 노선을 보고 탔어야 하는데 너무 급한 나머지 막 타벼렸다.하지만 더 걱정인건 버스를 처음타보는 내가 이 길치를 데리고 다녀야 하는 것 이었다.그래서 일단 CGV 근처인 곳에서 내렸다. 그런데 역시
"하..."
길을 잃어버렸다. 우린 엉엉 울며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다.🥺아빠는 아빠 답게 길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어째졌째 CGV에 가는 것을 성공했다. 우린 당장 만화카페로 갔다.우린 음료 추가에 2시간을 했다. 그리고 방을 정해서 음료를 먹으며 루미큐브했다. 난 이 보드게임을 처음했지만 송편을 이겼다.🙂아주 흡족하였다.보드게임을 끝내니 벌써 3시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밥을 시켰다. 난 까르보나라 떡볶이 송편은 라면을 먹었다. 그런데 양이 조금 적어보여서 실망했는데 먹다보니 굉장히 많았다. 난 분명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음식은 전혀 줄지 않았다. 우린 놀랍게도 음식을 다 먹고 나가서 베스킨라빈스에 갔다. 가서 난 쿠키 앤 크림 민트를 먹고 송편은 31요거트를 먹었다.다 먹고 우린 놀이터에 갔다. 그곳에서 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개소리가 났다. 그래서 찾아보니 아파트 6층 창문 넘어로 강아지가 짖고 있었다. 그래서 같이 짖어 줬다.😊그리고 엄마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난 많이 논 줄 알았는데 송편은 아쉬워했다. 그래서 다음에는 5시간 놀기를 도전해
볼 생각이다!❤🧡💛💚💙💜

6층 강아지~(개소리의 원인)

짱 맛있는 쿠키 앤 크림 민트

카페에서 마신 오렌지 에이드와 아이스티!(복숭아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