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미완성)

날씨. 더울까 패딩을 입지 않았는데,추워서
날씨가 원망스러웠던 날.

으ㅡㅡㅡㅡ 오늘은 벌써 황금같은 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이다. 이러쿵 저러쿵
놀다보니 이 주말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웠다.
나는 어떻게 이 마지막을 보낼까 하다가
오랜만에 베이킹을 할려고 했다.
나는 그 찐한 다크커버춰초콜릿과 바삭한 식감을 가진 “촤컬륏 스코오온” 만들기로 했다.
나의 잡지식 발휘좀 하자면..
스콘은 비스킷과 더불어 영국의 전통과자다.
스콘은 부드러운 식감의 영국식 스콘과
바삭한 삭감을 가진 미국식 스콘이 있다.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바삭한 스콘이 원조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원조스콘은
밀가루와 적당히 말랑한 버터를 손으로 비벼
밀가루에 버터가 스며들게 만들고 차가운 물을 넣어 반죽해 비교적 미국식 스콘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가졌지만,
미국식 스콘은 밀가루에 차가운 버터를 넣어
스며든다는 느낌보단 버터를 잘게 쪼게 밀가루 코팅을 시켜주고 생크림이나 우유로 반죽하고 반죽을 접어 바삭한 결을 만들어 굽기 때문에 바삭하다.
그만 말하고 이제 시작해 보자.
첫번째는 계량이다. 모두 그렇게 말하겠지만 베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량이다.
특히 반죽의 온도나 재료의 양은 원 레시피와
다르면 처음의 의도한 식감이나 반죽 총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두번째. 커버춰 초콜릿 사용하기
이건 그렇게 사람마다 필수는 아닌데,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사용해야, 더욱
진하고 깊은 맛을 낼수 있다.
또한 커버춰 라는 명칭은 카카오버터함유량이
30퍼센트 이상인 초콜릿에 붙일수 있다.
자.. 이제 이렇게 준비한 재료들을 섞어
반죽하면 된다. 일단 밀가루에 버터를 넣고 바삭한 스콘을 만들기 위해 잘게 쪼개 준다.
나는 이 작업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왜냐하면 이 작업으로 인해 스콘의 식감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버터를 쌀알 크기로 쪼개준뒤 차가운 생크림을 넣고 버터가 녹지않게 스크래퍼로 휜
가루가 살짝 보일 만큼만 섞어준다.
그리고 스크래퍼로 반죽을 3번 접은뒤,냉장고 2시간 정도 휴지 시켜준다.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러프한 모양으로
6등분 해주고
그리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굽고
냉각판에 올려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