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늘은 맑고, 햇볕이 쨍쨍하고, 강했지만 조금 쌀쌀했던 날씨
오늘은 학교가 끝나고 학원이 없는 날이어서 친구와 놀기로 했다. 어디서 놀지 고민하다가 우리 집에 아무도 없을 것 같아 우리 집에서 놀자고 했다. 집에 가보니 집에 아무도 없어 우리 집에서 놀기로 했다. 방에서 놀다가 내가 "우리 TV 볼래?"라고 말했다. 그러고 아○이는 "그래"라고 했다. 우리는 나의 동생이 유치원 때 했던 발표회 USB가 있어 발표회를 봤다. 보다가 과자와 젤리를 먹으며 계속 봤다. 다 보니 볼 게 없어 유튜브를 보려고 하는데 자꾸 꺼지길래 "우리 컴퓨터로 볼래?"라고 말하고 아○이는 "그래"라고 말하자마자 나는 컴퓨터를 켰다. 켜지고 아까 유튜브로 볼려했던 영상을 틀고 10분 정도 보고 있으니 엄마와 동생, 언니가 같이 왔다. 나는 그때 이제 곧 헤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아○이와 나는 엘리베이터만 타면 되는 정도로 집이 가깝고 학교도 같이 가는데 놀고 헤어질 때마다 아쉽다. 엄마는 김치볶음밥과 고기를 줬다. 나는 그다지 배고프지 않아 깨작거리며 먹었다. 아○이는 다 먹었다. 아○이는 곧 학원도 가야 되고 시간도 저녁시간이라 우리는 헤어졌다. 금요일마다 학원이 없어 친구랑 노니 난 금요일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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