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드라마에 나올 법한 날씨
"하하하 이제 나의 자가격리 생활도 끝이다!!"
오늘 드디어 나의 자가격리가 끝났다. 난 학교를 끝내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가고 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엄마가 코로나에 걸린 것 이였다.
난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엄마가 걱정 됐지만 엄마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그래서 밥도 계속 할 수 있었다.난 조금 실망했다.사실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면 매일매일 시켜먹을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그래서 난 동생이랑 아빠랑 공지천에 자전거를 타러갔다. 자넌거를 타니 마음이 조금 여유로워졌다.한참을 신나게 달리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동생이 아빠에게 말했다.
"콜록콜록!"
"아빠 나 목 아파..!"
난 그말을 듣고 동생이 조금 걱정되었다.아빠는 내일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하지만 동생은 오늘 하고 싶다고 했다.왜냐하면 레고랜드에 가는 날짜가 다음주 토요일인데 만약에 자가격리를 하게되면 레고랜드를 못 간다는 것이었다. 그건 나도 좀 싫었다.그래서 아빤 어쩔 수 없이 동생과 코로나 검사를 하러갔다. 동생의 결과는 예상 그대로 양성이었다.난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이제 아빠만 살아남았다..
'과연 아빠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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