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이

0530 13번째 생일🎂

몽글몽 2022. 5. 30. 11:12

날씨:비가 올 거처럼 날씨가 기분이 안 좋다.

토요일 아침 난 눈을 뜨자 맞아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오늘은 내 생일이기 때문이다. 난 좀 늦게 일어나려고 잠이 깨도 계속 누워 있었다. 이제 8시쯤 된 거 같아서 일어났더니 아직 6시 42분이어서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다. 그래도 난 오늘 생일이니까 화를 가라앉히고 티브이를 켜서 볼 거 없나 하고 채널을 돌리다 마스크 영화가 나와 마스크를 보고 배꼽 파서 엄마한테
"엄마 배고픈데 밥 줘"
"알았어"
오늘 아침밥은 미역국이다. 난 미역국을 조금 먹고 수박을 먹었다. 난 아침밥을 다 먹고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친구 1이
"00아 생일 축하해!"
라고 카톡이 와서 난 답장을 해주었다. 그런데 친구 2는 아무 소식이 없어 좀 섭섭했지만 그래도 이따 보내겠지 라는 마음을 갔고 게임을 30분 하다가 엄마가
"이따 고기도 살 겸 너 옷도 고르고 오자"
라고 하셨다.
"응 근데 몇 시에??"
"3시쯤?"
"알겠어"
라고 하고 난 드라마를 봤다. 드라마를 보고 나니 11시가 되어서 난 엄마한테
"엄마엄마 우리 점심 뭐 먹어?"
라고 하며 아주 들뜬 마음으로 엄마한테 물었는데 엄마는
"미역국 하고 불고기랑 먹으면 안 될까?"
라고 하자 맞아 난 좀 실망했다.
"햄버거 먹으면 안 돼?"
"음... 햄버거 말고 서브웨이처럼 그런 거 먹자...!"
"알았어 내가 배민에서 찾아본다?"
"어"
난 찾아보다가 샌드리아라는 샌드위치 가게를 찾아 엄마한테 말하고 메뉴를 골랐다. 난 햄이 들어간걸 고르고 모차렐라 치즈 추가도 했다. 배달이 왔는데 403호로 가서 오빠가 가져왔다. 난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시켰다. 난 맛있게 먹고 방에 들어가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00아 신발장 정리 좀 해"
"어...? 나 오늘 생일인데? 나보고 하라고? 오빠들은 쉬는데?!"
"어 좀 해 작은오빤 샌드위치 가져왔잖아"
"와 어이없네!"
"옷 2벌 사줄게"
"알았어"
난 옷 2벌 사준다는 말에 재빨리 신발장으로 달려가 정리를 하고 옷을 입고 유튜브를 봤다. 그런데 초인종이 울려서 확인했더니 큰오빠 과외 선생님이셔서 빨리 내 방으로 달려가서 문을 닫고 있었다. 난 엄마가 나를 부를 때까지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00아 너 방에 엄마 키 없어?"
"없는데 왜?"
"키가 없는데??"
"그럼 어떻게?"
"찾아야지"
"일단 기다려봐"
라고 하고 끊었는다. 난 좀 많이 답답했다. 그래도 계속 찾다가 3시 30분에 키를 찾아서 마트로 가서 고기를 샀다. 원래는 곱창을 먹으려 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별로라 하셔서 소고기와 삼겹살을 사고 옷을 보러 갔다. 옷을 보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한벌만 사고 나왔다. 우린 옷을 사고 집으로 돌아가 좀 쉬다가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고기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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