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구름은 꼈지만 정말 더운 날씨
금요일에 학교가 끝나고 스콘과 마카롱을 만들려고 친구 1 집으로 갔다. 우리는 먼저 스콘을 만들려고 계량을 했는데 버터가 부족했다. 그래서 우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사 오는 걸로 했는데 내가 이겨버렸다. 친구 1과 친구 2는 ✋🏻를 냈고 난✌🏻를 냈다. 난 ✌🏻를 내는 순간 당황해서
"아니 아니... 이거는 내가 너무 늦게 낸 거 같은데....?"
친구 1,2가 말했다.
"00아 아니니까 갔다 와^^"
라고 했다. 난 너무 혼자 가는 게 외로웠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친구 1에게 같이 가자고 했는데 친구 1이
"그냥 내가 갔다 올게"
"진짜...? 정말? 고마워 넌 정말 천사야! 하하! 잘 갔다 와!"
나는 친구 1이 갔다 온다는 말에 너무 신이 났다. 친구 1이 버터를 사 오는 동안에는 친구 2와 나는 티브이에서 유튜브를 봤다.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친구 1이 와서 다시 스콘을 만들었다. 우린 반죽을 하고 발효? 숙성?을 하기 위해 냉장고에 30분 동안 넣어놓고 그 발효하는 시간에 마카롱 반죽을 만들었다. 그런데 마카롱 반죽을 너무 물게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슈가 파우더와 아몬드가루를 더 넣었다. (슈가 파우더를 되거 많이 넣음) 우린 어떻게든 (좀 더럽지만) 건강한 💩처럼 되게 했다. 우린 판에 반죽을 짜고 말렸다. 말리는 시간에 우리는 친구 1집에서 젠가를 2 판했는데 난 2 판다 안 넘어트렸고 친구 1도 안 넘어트렸는데 친구 2는 계속 넘어트렸다. 우린 좀 더워서 밖에 나가서 그네를 탔다. 내가 친구 2를 밀어줬는데 내가 너무 세게 밀었나 본지 친구 2가 넘어졌다. 다행히 상처는 안 났다. 난 너무 미안하고 당황해서
"괜찮아...? 어흑 미안해ㅠㅠ"
"괜찮겠니?! 핫 참 앗 너무 아푸넷! "
라고 했는데 친구 2의 말투가 너무 귀여웠다. 우린 시간이 좀 지났다 싶어서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들어가서 마카롱을 굽는 시간에 크림을 만들었다. 크림은 다크 초콜릿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연유가 없어서 때마침 친구 1 엄마가 홈플러스에 가신다고 해서 연유도 사 오신다 했다. 우린 친구 1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마카롱을 식히고 유튜브를 봤다. 보다가 친구 1 엄마가 오셔서 크림을 만들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난
"엄마 왜?"
"어디야? 지금이 몇 신데 왜 안 와?"
"지금이 몇 신데?"
"8시다"
"앗 알았어 좀 이따 갈게"
-뚜뚜뚜-
난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난 줄 모르고 놀고 있었다. 우린 빨리 만들고 짐을 싸서 각자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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