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좀 더 일찍 친해질 걸...

섬유유연재🧼 2022. 6. 7. 11:39

날씨: 하늘이 파랗게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구름이 장식하는 선선한 날씨

토요일 아침, 나는 플로어볼 대화를 연습하기 위해 학교에 가서 연습을 했다. 연습을 하고, 덕두원이라는 곳에서 물놀이를 했다. 점심으로 소고기?를 먹고 물놀이를 하는데 언니가 갑자기 나를 물에 빠트렸다. 나는 여벌 옷이 없었기 때문에 좌절스러웠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한 후에 TV를 보며 닭갈비를 먹었다. 볶음밥 귀신이라는 별명답게 나는 볶음밥을 또 세 그릇 먹었다.. 그러고 10시쯤 잤다.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해 10시에 레일바이크를 탔다. 아빠의 대학 친구들하고 같이 갔는데 삼촌 중 한 명의 딸인 ㅇㄴ가 너무 신나 해서 나도 덩달아 신나 졌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촌까지 갔다. 강촌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와서 짜장면 집에 갔는데 아빠의 고등학교 친구네 집이어서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음식을 다 먹지 못해서 포장을 했다. 그래도 음식은 되게 맛있었다. 그 후, 우리는 원주의 오크밸리로 갔다. 그곳에서 먼저 VAUNCE RACING PARK에 가서 운전하는 그런 걸 탔다. 안전 교육을 하고 들어갔는데 내가 1등으로 출발해서 1등으로 도착했다. 기분이 날아가는 듯했다. 언니도 내가 잘 탔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오락실에 가서 펌프를 했는데 B가 나왔다! 3시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서 짐을 풀고 ㅇㄴ와 색칠놀이를 했다. 색칠을 다하고, 숨바꼭질을 했다. 그런데 옷장이 4개나 있고 너무 숨을 곳이 많아서 흥미진진했다. 숨바꼭질ㄹ 하던 중, 갑자기 각설탕에게서 전화가 왔다. " 엄마 나 놀아줘" 나는 거절을 했다. 아무튼 저녁을 먹으려 하는데 신전이 문을 닫아서 그냥 족발을 먹었다. 그런 다음에 밖으로 나가서 늑대를 했다. 그런데 우리 아빠도 같이 했다. 아빠가 늑대가 되고 우리가 도망을 치는데 갑자기 어떤 아기가 툭하고 튀어나왔다. 아빠가 아기를 피하려고 몸을 틀었다. 퍽! 아빠가 낙법을 하며 나무 펜스와 땅에 부딪쳤다. " 아빠 괜찮아?" 내가 물어보았다. 이때까진 괜찮았다. 그런데 아빠가 일어났는데, 갑자기 아빠 손톱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손톱이 나갔다.." 아빠가 말하셨다. 그래도 나는 아기가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빠는 의료실에 가서 치료를 받고 우리는 상어를 하며 놀았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아기들에게 자리를 피해 주고 잔디밭에 가서 몇 발! 하는 놀이를 했다. 나는 힘껏 뛰어서 대부분 들어왔다. 하지만 문제의 우리 언니! 언니는 점프를 못한다. 멀리뛰기도 나보다 못하는 지경이다. 우리 언니는 거의 다 못 들어왔다. 조금 더 놀다가 산책을 했다. SONATA OF LIGHT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서 그냥 돌아왔다. 너무 더워서 샤워를 하고, 핸드폰 게임을 하다가 렌즈를 끼지 않고 자려고 했는데 엄마가 내 얘기를 해서 좀 엳듣고 싶었는데 눈이 스르륵 감기더니 잠이 들었다. 월요일 아침 7시 30분, 나는 비교적 일찍 일어났지만 그중에서는 내가 제일 늦게 일어났다. 아침으로 불은 라면을 먹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짐을 싸고 있었다. 그래서 왜 벌써 가냐고 물어보았는데 비가 와서 준비해둔 일정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차도 막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국 사람들은 가고 우리 가족만 남아서 핸드폰을 하다가 10시에 비가 그쳐 칼국수를 먹고 출렁다리 입구까지 갔으나.. 휴관일이라고 쓰여있었다. 결국 우리 가족은 GS25에 들려서 뽀로로 주스 딸기맛을 사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어제 렌즈를 끼지 않아 0.4 정도로 내려간 것처럼 안 보였다. 그래서 8시에 축구를 보았는데 안 보여서 오랜만에 안경을 끼고 보았다. 그리고 10시쯤에 잤다. 많이 놀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괜찮다. 이번 주 주말에 야구를 보기 위해 다시 만난다고 했다!!!! 나는 절대 아쉽지 않다!! 다음엔 꼭 빠르게 친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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