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온화한 날
"야 빨리 일어나!!"
우리가족은 오늘 여름을 맞이하여 오션700 워터파크에 가게되었다. 그런데 그곳이 평창에 있어 가는길이 먼데 내 동생이라는 애는 잠만 자고 있어서 아침부터 짜증이 났다. 그래서 나는 발로 그놈 궁뎅이를 때리고 나왔다.
8시 20분, 드디어 최민건(내 동생)이 일어났다. 원래 출발예정시간은 8시 30분이었는데 최민건 때문에 한참 늦어 질것 같았다. 그래서 어째저째8시 40분쯤에 출발했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를 사고 차에 탔다. 과자도 먹고 노래도 미친듯이 부르다보니 오션700 주차장에 와 있었다.우린 차에서 내렸다.
"허에에에에엑°°"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표를 끊어야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줄을 서서 우리차례가 되기만을 기다렸다. 이 긴줄이 언제 없어지려나.. 막막했다.땡볕에서 줄을 서야하니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한 30분정도 지났을까 우리차례가 되었다. 우리는 소지품검사를 하고 락커룸으로 들어갔다.난 굉장히 들떠 있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보니 아빠와 최민건은 이미 나와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파도풀로 뛰어갔다.
"풍덩"
물이 아주 시원하니 기분이 좋아졌다.그리고 파도도 치니 아주 재미있었다. 그곳은 최고 수심이 1.8미터인데
최민건이 그곳에 들어갔다가 물을 왕창 먹었다. 파도풀에서 놀다가 우리는 유수풀로 갔다. 유수풀에는 물살이 세서 큐브를 타고 떠다니니 편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아빠는구명조끼 때문에 큐브가 들어가지 않았다.😁 유수풀에서 한 3바퀴 정도 돌다가 우리는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갔다. 그런데 이게 가족이서 같이 타는 거다 보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그래서 우리는 하염없이 기다렸다.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우리 차례다 엄마는 너무 무서워 조마조마하고 있는데 그 모습 너무 웃겼다.
그리고 우리는 튜브에 올라탔다. 튜브가 출발했다.
'에이 하나도 안무섭네!'
라고 말하고 시시하다고 생각할때쯤, 튜브가 전속력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그때 나는 불행하게도 뒤로내려가서 더욱 소름끼쳤다.그리고 물대포를 맞으며 튜브는 계속 빙빙 돌았다.드디어 도착했다. 엄청 무서웠다.....그리고 나는 혼자타는 슬라이드도 탔는데 이것은 굉장히 빨랐다... 그렇게 우리는 마감 직전인 4시59분에 샤워를 하고 차에 탔다. 슬슬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우리는 한우를 먹으러 한우 무한 리필 고기집에갔다. 가서우리는 첫시작을 갈비살로 결정했다.잘 익혀진 고기를 소금에 찍어서 한입 먹으니.. 입안이 육즙으로 가득찼다. 난 감동 받았다.그렇게 계속 먹다가 이번에는 쌈무로 선수를 갈아탔다. 부드러운 고기를 쌈무위에 올려 한입 먹으니 이번에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돌박이와 후식으로 시킨 냉면을 같이 먹었다.천상의 맛이었다. 밥을 다 먹고 우리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때마침 포켓몬빵이 들어와 우린 신이나 빵을 당장 사고 빵을먹으며 집으로 왔당!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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