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0919 조○호 나쁘다

뻔뻔한 오리 2022. 9. 20. 13:22


#아카펠라#주말#학교에서#연습 #쌀과자#과학쌤#가람반쌤#초코하임#쿠크다스
오후1시 오늘 아카펠라 팀은 학교에 모여 연습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1시에 학교로 갔다. 도착하니 준수가 나와있었다.조금 기다리니 다른 애들도 왔다.그런데 카톡을 보니 조산호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톡으로 이유를 물어보니 가족들과 일정이 생겨서 못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산호는 저번 연습때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얘기 한번 없이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조산호에게 따졌더니, 갑자기 조산호가 욕을 하며 채팅 방을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화가나 다시 조산호를 초대한 다음 화풀이를 했다. 하지만 조산호도 만만치 않았으며 계속 화를 냈다. 그렇게 조산호는 팀에서 제외되었고, 남은 사람끼리 연습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김민준은 연습을 하러 왔다. ( 30분 밖에 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우리는 가장 문제가 많은 'stay'하게 되었다. 우선 대형 대로 줄을 서 연습을 시작했다.
"도~~~~~~~~~~~~~~~~~~~~~~~~~~~~~~~~~~~~~~~~~~~~~~"
"하나 둘 셋"
노래가 시작되었다.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박자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멜로디가 점점 빨라지고 화음 소리는 점점 더작아졌다. 그리고 의견이 맞지 않아 모두 눈치를 보며 하는 상황이였다. 우리는 지금은 하면 안도니다는 것을 깨닫고 노래를 들으며 조금 쉬기로 했다. 그러면서 목이 마른  사람들은 물을 마시고 가사를 못 외운 사람들은 가사를 외웠다. 그러면서 다시 교실 분위기는 화목해졌다.그래서 우리는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바뀌니 노래도 괜찮아 졌다. 그렇게 30분 정도 'stay' 를 연습하고 이제 way back hom을 부르기 시작했다. way back hom은아무도 정확하게 따지면서 부르기 시작했다. 이 노래를 조금 부른뒤 우리는 마스크를 벗은 얼굴도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선생님께 보내드릴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벗은 탓에 애들은 모두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연습을 몇면하니 괜찮아 진것 같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니 진짜 뿌듯했다. 하지만 몇몇의 애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우리는 연습을 계속계속 했다. 그리고 선생님께 보낼 동영상을 모두 찍었다. 그러니 벌써 4시가 되었다. 4시가 되니 과학쌤이 찾아와 언제가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우리는 4시 30분까지만 노래를 부른다가고 약속하고 예진이와 서영이,윤서가 사온 과자를 먹었다.  그런다음 짐을 챙겨 교무실로 갔다. 그리고 과학쌤한테 남은 과자를 드리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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