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이지만 바람과 공기가 차고 햇볕이 쨍쨍하다.
아침에 엄마가 아빠 옷을 사고 있어서 내 옷 도 보자고 했다. 바지는 지난번에 매장 가서 사서 그 바지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옷을 고르고 있었다. 어떤 옷이 너무 이뻐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어떤 브랜드 짝퉁이라고 했다.
난 내 옷을 더데이 걸즈나 JCB에서 사서 그 브랜드에서 샀다. 겨울에 입었던 기모 크롭티와 거의 똑같은 크롭티와 검은색 티셔츠를 샀다. 봄 티셔츠를 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침을 먹고 raz-kids에서 영어책을 1권 읽고 __의 멋진 일주일을 마저 썼다.
월, 화 드라마 '사내 맞선' 재방을 보고 아빠랑 할머니랑 외식하기로 했다. 아빠가
"올댓 스테이크 갈래 한우 먹으러 갈래 서서갈비 갈래"라고 나한테 물었다.
나는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너무 멀어서 싫다고 했다. 한우는 언니가 나 혼자 맛있는 거 먹으면 뭐라고 해서 서서갈비를 간다고 했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에 집현점 문구에 가서 문교 파스텔 34색을 샀다. 집에 문교 오일파스텔 168색이 있는데 학교 책상보다 커서 엄마가 가져가지 말고 사라고 했기 때문이다. 서서 갈비에 가서 나는 고기 굽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아빠가 고기를 자르면 내가 배치를 했다. 부추 절이랑 양파절임에 삼겹살을 싸 먹었다. 숯불이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아빠가 고기는 많이 먹기 때문에 소고기 1인분을 숯불에다가 구워 먹었다. 맛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맛있었다. 내가 된장찌개는 꼭 먹 어안 한다고 해서 된장찌개랑 밥 반공기를 먹었다.
된장찌개에 청양고추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너무 배불렀지만 아빠가 송암으로 산책 가자고 해서 갔다.
킥보드로 한 5바퀴 정도 돌고 강보고 있다가
사진 찍고 할머니 집으로 갔다.
할머니가 크레파스를 사셨다고 했는데 집에 2개나 있어서 그걸로 그림을 그렸다. 그림이 잘 안 그려져서 짜증 났다. 아빠가 틀은 영화를 보며 참외를 먹다가 5시 50분쯤에 집으로 갔다. 집에 와서 시를 다시 쓰고 밥 먹고 드라마 막방을 봤다. 좀 슬퍼서 눈물이 좀 났다.
그 드라마가 끝난 뒤 "스물다섯스물 하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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