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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p들과 j 한명

”아 씨 겁나 춥네..“ 아침 10시부터 내가 밖에 나와 있다 심지어 주말에!! 내 인생에 손꼽아 볼정도로 없던 일인데... 카드랑 작은 가방만 들고 나왔다 “파드득ㄹ” 풀이 갑자기 움직였다 고양인가 고개를 돌려봤는데 “꺄아아아ㅏ아아앙 너무 귀여워 ㅠㅜ“ 털이 찐채로 졸고 있는 참새가 있었다 그 너무 귀여운 참새를 5분 정도 구경하고 있었는데 ”야 000!!“ 누가 내 이름을 참 이쁘게 불러서 쳐다봤다 내 친구들이었다 서준이랑 아수(가명..) 난 친구들과 cgv에 가기로 했다 아 참 걸어 가기로 cgv까지는 15분 걸어가야했다 서둘러 걸어가야지 시간이 딱 되기 때문에 난 빨리 걸어갈려고 했지만 역시 나랑 안 맞는 우리 친구들 ^^ 아수는 2분 걸어가고 “힘든데 버스 탈까?” 서준이는 “야 저것봐 신기해”..

토리 2022.12.14

1212 시험 끝나고 노는 맛이란

지난 주는 언니의 시험이 있던 주였다. 우리 언니는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시험을 꽤나 잘 본 것 같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우리는 놀기로 했다. 우선 내가 토요일마다 학교에서 탁구를 치기 때문에 탁구에 먼저 다녀왔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차를 타고 명동으로 갔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아침 조조로 영화를 일찍 보고, 점심을 먹고, 볼링을 치고, 집에 가는 것이였다. 하지만 나의 탁구 때문에 이 계획은 취소되었고,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다. 우선 우리는 볼링장에 갔다. 락 볼링장이라기에 신나는 케이팝 아이돌 노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상한 리믹스만 나왔다. 그래도 우리는 그냥 쳤다. 처음엔 실망스러울 정도로 점수가 잘 안나왔다. 이게 볼링을 배운 사람이 치는 건가.. 하는 우스운 생각도 들었다..

2022.12.12

1128 보고시퍼...

“일어나 000” 오늘은 우리 어머니께서 기분이 안 좋으신가보다 나를 성 붙이고 부르시다니... 나는 내 이름에 성이 붙여 있는걸 듣자마자 바로 일어났다 근데 어제보다 목이 부어있었지만 나는 선천적으로 편도가 부어있어서 어제 찬바람이 목을 치고 갔나보다 했다 나는 아직도 후회 중이다 “정인아 옷 갈아입고 있어” 나는 지금 엄마의 기분이 안 좋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군말 말고 바로 일어났다 모든 준비를 다하고 일어나 먼저 한것은 ‘재벌집 막내아들’ 보기 ㅋ 지금 내가 쓰면서도 어이 없네 딱 그거만 보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엄마가 일어나 나한테 말했다 “이모 오신데” 나는 기쁨20% 짜증 80% 내가 짜증나는 이유는 외가 쪽 사촌 동생이 우리 집안 손주가 걔 빼고 다 여자여서 난 솔직히 외가 집 가면 지..

토리 2022.11.29

1128 붕어빵은 신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나는 친구들과 추억을 쌓으려고 놀았다. (사실 추억을 쌓는다는 건 핑계고 그냥 놀고 싶어서 놀았다..) 우선 106동 놀이터 앞에서 만나 상가로 내려가 떡볶이와 김밥을 먹었다. 근데 이 마른 친구들이 도저히 김밥을 못 먹겠다고 했다. 나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작은 김밥 하나도 못 먹다니..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옆에 있는 애기들이 우리한테 손 흔들어 줘서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뿌까 머리를 한 애기는 나를 보면 고개를 돌리며 부끄러워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 어쨋든 나는 떡볶이 한 그릇을 다 먹었고, 우리는 붕어빵을 먹으러 갔다. 붕어빵은 하나에 700원이었다. 그래서 나는 붕어빵 슈크림 맛으로 하나를 사고, 어묵 국물을 떠서 친구가 시킬 때까지 먹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슈..

카테고리 없음 2022.11.28

제목:마지막

일요일... 3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마지막 날이 다가와 버렸다. 바로 사격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3개월 동안 매주 가던 길이 새롭게 느껴졌달까...? 느낌이 이상했다. 평소처럼 엄청 늦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고 제시간에 왔다. 그냥 가는 길이 이상했다. 감정도 달랐다. 마지막이라 하니.. 벌써부터 아쉬웠다. 한편으로는 드디어 끝이구나...!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마음보다 좌절스럽고 아쉬운 마음이 더 컸다. 강대 사격장에 발을 들여 다른 때와 같게 온도를 측정하고 날짜도 쓰고 이름도 쓰고 체온도 썼다. 가벼운 마음으로 의자에 앉고 10분이 지날 때까지 아무것도 없는 내 폰만 들여다보았다. 10분이 지나가 10주 만에 보는 소총 선생님이 출석체크를 했다. '왜 10주 동안 안 ..

2022.11.28

1128 소파 뒤 벽(ft. 짐볼)

일요일, 나는 평소처럼 동생과 장난을 치고 있었다. 내가 동생을 걷어차는 시늉을 했는데 동생도 똑같이 걷어차는 시늉을 했다. (평소에도 이래요) 계속 장난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도망(?)을 갔다. 소파로.. 근데 동생이랑 장난을 쳐서 그런지 완전 힘 있게 앉았는데 앉자마자 머리에 반동? 이 일어나서 소파 뒤 벽에 머리를 박았다. 진짜 '뽝!'하고.. 박자마자 "아ㅏㅏㅏㅏㅏㅏㅏㅏ!!!!!!!"라고 소리쳤다. 나를 따라서 소파로 오던 동생은 그 상태로 자지러지며 웃었다. 나는 그 상황이 소파에 머리를 박아서 억울하면서도 슬프고 아프고 웃겼다.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 눈물은 흐르는데 내가 봐도 그 상황은 웃기고.. 그래서 한참을 울다가 웃다가 하며 소파에서 계속 못 일어나고 머리를 움켜쥐고 있었다. 근데 ..

영서 2022.11.28

1128 내 평온했던 일상을 깬 한 사람

날씨: 이제 패딩 입어야 될 거 같은 날씨 나는 주말(토요일)에 매운 게 당기고 뭔가 마라탕이 먹고 싶어서 내가 저번에 가격도 괜찮고 양이랑 가격도 괜찮던 곳이 있어서 거기로 해서 숙주, 청경채 2가닥, 넙적 당면, 일반 당면, 옥수수 면, 건두부, 팽이버섯을 추가하고 배달비까지 15000원 정도로 해서 시켰다. 찜 리뷰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요청사항에 음료수 원한다고 적고 시켰다. 나는 뭔가 굉장히 기대되고 신이 났다. 한 40분 뒤에 배달이 와서 받았는데 뭔가 되게 뭔가 없어 보여서 뜯었더니 찜 리뷰 음료수를 안 줬다. 그래서 순간 화가 나서 리뷰에 적으려고 했지만 뭔가 고소당할 거 같아서 참았다. 그냥 집에 있던 제로 웰치스랑 먹으려고 세팅하고 나는 방에서 혼자 드라마나 유튜브 보면서 먹는 편이라서..

재명 2022.11.28

1128 생각보단 안 아프넹ㅎ

날씨: 아침에는 저녁 갔다가 갈수록 화창한 날씨 금요일에 백신을 맞으러 갔다. 병원에 가고 있었는데 오빠한테 무섭고 걱정하면서 찡찡거리다가 병원에 도착을 했다.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자에 앉고 한 5초? 10초? 그쯤에 불렀다. 들어갔는데 원장 선생님이 주사를 옆에 두고 기다리고 계셨다. 선생님이 " 살짝 따끔해요~"하면서 주삿바늘을 넣었다. 근데 별로 안 아팠다. 선생님에 설명을 듣다가 선생님이 웃긴 말을 하셨다. " 심장이 빨리 뛰면 119 불러야 돼"라고 하셔서 마음속으로 '웃기닼ㅋㅋ' 하면서 웃다가 15 분동 안기 달리다가 집에 가서 학교 갈 준비하고 옷을 갈아입고 11시쯤에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가보니 친구들이 수학 문제를 풀고 있어서 당황했지만 패드를 들고 자리에 앉았다. 선생님께 종이를..

모찌 2022.11.28

1107 내 60만원

날씨: 어묵 국물 먹고 싶은 추운 날씨 나는 10월부터 목표가 생겨서 60만 원을 모으기로 결심했었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포카를 전부 번개장터에 올려서 20만 원짜리 포카랑 팔고 포카를 판 걸로 거의 30만 원 정도 모았다. 계좌에 원래 있었던 돈 까지 해서 37만 원 정도 있었을 거다. 그리고 현금으로 10월 용돈 최대한 안 써서 8만 원 정도 있었다. 그래서 총합 45만 원이 있었고 내 목표 달성 기간은 1월까지로 11월 달에 5만 원 12월 달에 5만 원 1월에 5만 원이었는데 11월 용돈을 받고 순식간에 목표에 달성했다. 나도 기뻤고 11월에 거지처럼 살까도 생각했지만 솔직히 에바였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5만 원만 써서 12월에 5만 원만 아껴서 돈도 굳이고 목표도 빨리 달성하자 이 생각..

재명 2022.11.07

1107 주말글쓰기 아! 이걸 졌어! 아~!

지나주 일요일인 어제 나는 아침에 한가롭게 브롤스타즈를 하고 있던 중 짭 빅밍구와 조산오징어가 브롤을 하고 있었다.그래서 나는 초대 요청을 보내고 같이 게임을 했다. 근데 한 2 판 정도 하고 난 뒤 조산오징어가 오프라인으로 떠 있었다. 근데 빅밍구는 오프라인으로 되있지 안아서 채팅으로 빅밍구에게 저기요? 라고 보냈는데 전혀 답장을 하지 안았다. 그래서 나는 정말 빡쳤었다. 그렇게 나는 그 방을 나가고 나서 전화로 ㅅㅎ에게 연락을 보냈는데 ㅅㅎ가 지금 ㅈㅇ이하고 국수나무에서 밥을 먹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빡쳤다. 근데 나는 화를 참고 ㅅㅎ에게 밥 다먹고 한숲시티로 오면 같이 놀게 나한테 전화를 주라고 연락을 했다. 그렇게 좀 시간이 지나고 ㅅㅎ에게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나는 밖으로 ..

루이비똥 2022.11.07

1107 주사 두 방 맞고 한거

집에 있고 싶다. 원래도 그렇지만 토요일에는 더더욱... 하지만 나는 주사를 맞아야 한다. 양 쪽이 한 대씩, 총 두대... 그래서 8시에 겨우 일어났는데 아빠가 주사를 맞아야 한다며 옷을 입으라고 했다. 나는 무표정+졸림+억울한 표정으로 병원에 끌려갔다. 주사는 생각보다 안 아파서 억울한 표정으로 주사를 맞고 집에 왔는데... 몇 분뒤 내 오른쪽 어깨가 울부짖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울상이 된 채로 게임을 하고, 밥을 먹고, 혼자 놀다 보니 놀자고 연락 한 친구 한 명이 있었다. 나는 집에만 있고 싶던 사람치곤 꽤나 재밌게 놀았다. 다만 아침에 주사를 양팔에 맞아서 무리하면 안 되기에 얌전히 놀았다. 물론 내 기준이다. 우선 친구와 내가 만나서 무엇을 할지 생각했다. 할 게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각설탕 2022.11.07

1107 오늘 일요일 아니잖아?!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동물농장이 나오는 채널에 들어갔는데 동물농장이 안 나와서 아빠한테 "아빠! 동물농장 안 나와!"라고 말했는데 아빠는 아무 말도 안 하셨다. 그래서 온 채널을 보고 있었는데 지쳐서 그냥 넥 플렉스를 틀고 내가 "센과 치히로 봐야징~"이라고 말하고 센과 치히로를 틀었다. 영화를 보고 있는데 큰오빠가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는데 큰오빠가 자연스럽게 소파에 누워서 같이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다가 아점을 먹었다. 아점을 먹고 과일을 먹으면서 보고 있는데 아빠는 의자에 앉아서 봤다. 센이 그 많은 돼지 중에서 엄마 아빠를 찾는 부분이 나왔는데 거기에서 센이 여기에는 자기 엄빠가 없다고 했다. 거기에서 사람들이 "정답입니다!~"이러는데 큰오빠랑 나랑 "근데 저기 많은 돼지들 중에서 어떻게 엄빠를..

모찌 2022.11.07

1107 배드민턴, 그리고 교환

주원이가 나한테 뭐 먹을 것을 사준다는 말에 나는 밖으로 나갔다. 배드민턴을 칠 것이라 생각하고 나는 채를 들고 나왔는데 주원이는 들고 나오지 않았다. 우린 일단 브롤을 몇 판하고 주원이가 국수나무에 가자고 하길래 함께 먹으러 갔다. 그런데 나는 이미 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원이가 사준다니까 뭐 먹으러 갔다. 나는 그냥 일반 국수를 시켰고 주원이는 메밀 소바를 시켰다. 내 국수가 먼저 나왔는데... 어? 주원이 국수가 나랑 같은 국수가 나왔다. 주원이는 말은 못하고 직원에게 계속 눈치 주는 말만 했는데 직원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주원이에게 같이 시킨 돈까스는 좀 있으면 나온다고 했다. 주원이는 다시 시킬까 고민한 듯 했지만 그냥 먹기로 결정한 듯 했다. 처음엔 배가 안 ..

산호초밥 2022.11.07

1107 이상한 전개

아침부터 지겨운 숙제를 하고, 오후엔 각설탕과 놀기로 했다! 아침에 엄마가 너무 춥다고 놀땐 모자 쓰고 패딩 입고 가라고 했다. 나는 지난번에 엄청난 후회를 했기 때문에 그냥 엄마 말을 들었다. 내가 사실 비니를 쓰려고 했는데, 비니를 쓰니 따뜻하긴 해도 '나홀로집에'에 나온 도둑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마가 자꾸 소라게해서 조금 화가났다. 나는 결국 그냥 캡 모자를 쓰고 나왔다. 각설탕은 나보다 먼저 나와있었다. 사실 영서랑 놀려고 했는데 영서가 여행을 가서 핑구한테 전화를 해보았다. 그런데 핑구는 바쁜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각설탕과 나는 아는 사람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나도 처음해보는 거긴 했지만, 각설탕이 이러고 논다고 해서 한번 시도해보았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금요일에 사고싶었지만 먹..

2022.11.07

1107 개업준비 하지마세요

엄청나게 꿀잠을 자고 있는 ㅈㅇ이 이제 곧 일어나야 된다는 사실도 모른 체 10시간 꿀잠을 자고 있는데요 이제 곧 일어난 일이 힘들 테니 더 자게 놨둡... 뭘 더 자게 해 당장 밥 먹고 차에 타야지! 나는 어제 토리와 달려라 방탄을 보느냐 12시에 잤는데요 10시에 깼는데 너무나도 힘듭니다 하지만 나는 칼국수를 먹고 바로 차를 타고 1시간 30분 동안 차를 탔어요 왜냐고요? 오늘은 우리 할머니네 집 가게 개업하는 날이거든요 나는 12시쯤에 도착해서 먼저 한일은? 6살짜리 아기 밥 먹여 주는 것.. 6살이면 혼자 먹을 수 있지 않나...? 애기 밥을 먹이고 쉬고 있는데 쉬고 나서 30초 후 ” 정인아 소주 저기 테이블에 3병씩 놨두고 종이컵 한자리에 하나씩 그거 다하면 방울토마토 먹으면서 쉬어 “ 나는 ..

토리 2022.11.07

1031 카페.. 블루베리 라떼&망고 스무디&아이스초코

친구들이랑 카페 간일 #길고양이 #보석상자 #2층 #블루베리 라테 #망고 스무디 #친구의 네일아트 #아이스초코 #삐진 친구 #삐진 친구 기분풀어주기대 작전 토요일 9시쯤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오늘 놀 거야?" "나 돈 없는데..." 나는 돈이 없어서 못 놀 것 같다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 나는 놀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빠에게 " 아빠 나 10000원만 주면 안 돼?" " 왜?" " 이따가 애들이랑 카페 가기로 했어.." "지갑 가져와" 나는 당황 스러 웠다. 왜냐하면 평소에 달라고 달라고 해도 안 주시더니 갑자기 한 번에 ok 이를 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돈을 받고 다시 친구와의 채팅방에 들어가 "나 놀 수 있을 듯" "그래? 그럼 어디에서 만날래?" "음.. 우리 그 학원 갈 때 지나쳐가는..

몽글이 2022.11.03

1031 강아지 키우고싶다ㅠ!!

사건 : 애견카페 간 사건 #교회,#아빠,#애견카페,#흑미,#쵸피 나는 교회에서 친한 동생이랑 같이 애견카페에 가고싶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보았더니 엄마가 "엄마는 안갈거니까 아빠한테 물어봐"라고 했다. 그래서 아빠한테 물어보았더니 가까운 애견카페가 없어 데려다줄수없다고 하길래 나는 실망했다. 그래서 그냥 친한동생이랑 집에서 놀기로 했다. 교회에서 나와 타를 타고 집에 가고있었다. 그런데 아빠가 갑자기 애견카페에 가자고 해서 우리는 신이났다. 엄마랑 오빠는 집에 내리고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애견카페로 출발했다. 그리고 애견카페로 와서 먼저 마실음료를 골랐다. 나는 초코라떼, 친한동생은 딸기스무디를 마셨다. 그리고 우린 같이 야외로 나가 강아지를 보았다. 근데 여기에는 사람들이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

토끼 2022.11.01

1031

나 '윤'이라는 인간에 대한 사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는 사람이 싫습니다. =어떤말을 하고 싶으면 똑부러지고 정확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무엇을 하든 열심히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저를 사용하시려면 어떤것을 해내려고 하면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어야합니다. 3. 5분정도 약속시간을 안지키는 것 까지는 혀용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것은 점차 큰화를 불러옵니다. =약속을 잘 지키기위해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큰 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4.상대방에게만 신경쓰고 평등하게 대해 주지않으면 섭섭해합니다..=평등하게만 대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5.처음본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전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배우나 드라마 이야기를 많이 할 수..

2022.11.01

박이룸 사용법

첫 번째, 같이 놀 때 절대로 앞머리를 건들지 말아 주세요. 앞머리에 매우 예민해서 갑자기 건들면 소리를 지를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친해지고 싶다면 나한테 꼬리빗이 없거나 잃어버렸을 때 꼬리빗을 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꼬리빗이 없으면 매우 예민해지고 불안해 지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어요. 아 앞머리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그냥 머리도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를 할 때 또박또박 말해 주세요. 나는 가끔 친구가 말을 하면 이상하게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귀가 안 좋은 거 같지는 않아요. 친구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건 내가 노력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항상 까먹어서 웬만하면 또박또박 말해 주세요. 세 번째, 새벽에 대도록이면 연락하지 말아 주..

골룸 2022.11.01

1031 이 인간

글 쓸 주제가 없다. 왜냐하면 주말에 한 것이 없으니까... 엄청 힘든 일이 있던 적도 없고, 그렇다고 소설을 잘 짓지도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글쓴이, 그러니까 인간 최수아에 대해 알아보자. 수아 최는 단것을 징그럽게 좋아한다. 그래서 편의점에 갔다가 오면 손이 두둑해져서 돌아오곤 하는데, 혹시 산 간식들을 남길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수아 최는 어쨌든 산건 다 먹는다. 또한 싫어하는 음식은 0.5인분을 겨우 먹지만 좋아하는 것이라면 2인분도 먹는다. 입 안 공간도 넓어서 먹는데 효율이 좋은 편이다. 수아 최가 좋아하는 것들의 공통점은 거의 없다.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 알아보는 것 또한 좋아한다. 드라마나 웹툰의 장르도 로맨스는 절대 보지 않는다. 이유..

각설탕 2022.11.01

1031 아빠랑 작은오빠랑 오빠 여친이랑 남이섬에 간일

#남이섬 #감기 걸렸는데 귀여워#공작새 예쁘다 토요일 아침에 9시 35분에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홍시를 먹고 약을 먹었다. 약을 먹고 아빠가 남이섬에 갈 거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간다고 했다. 10시 30분에 나왔다. 나와서 작은오빠 여자 친구를 차에 태우고 남이섬 주차장으로 갈려고 하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중간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려고 했는데 이렇게도 안돼서 힘들게 차를 세우고 걸어갔다.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인도 엄청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있었지만 외국인이 더 많은 것 갔았다. 걸어가다 보니 도착을 했다. 네이버 티켓으로 들어갔다. 배를 탔는데 1층에도 사람들이 많고 위층에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위층에서 타고 갔다. 도착해서 계속 걸어 다니고 사진도 찍으면서 가는데 너무 배..

모찌 2022.11.01

1031 이예담 사용법

나라는 인간에 대해 1.귀찮음이 많아도 너무너무 많아서 귀찮아하는 것들은 전부 사소한 거 하나까지고 대신 해주셔야 합니담. 2.잠이 많기 때문에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깨게 된다면 아주 미친듯이 화를 내니 시끄러운 소리를 막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 안됩니담. 3.성질이 조금 많이많이 급합니다 폰 전원이 꺼지면 미쳐버릴도록 화가 납니다. 보조배터리나 너무 무언가가 천천히 되는것들이 있다면 정말 미리미리 해주세야합니다. 4.평소는 괜찮은데 누군가가 꼽주는 말이나 비꼬는 말을하면 정말 빡쳐 합니다. 비꼬거나 꼽주는 말을 하시면 안됩니다. 5.무언가를 하면 딱 완벽하게 끝내지않고 93%정도에서 그냥 끝내버립니다. 100%까지 할 수 있게 잘 부축여줘야합니담. 6.화를 많이 내지 않는데 정말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

에담 2022.11.01

1031 미안하고 사랑해

#토토 #미안하고 사랑해 #가장 슬픈 순간 #힘든 순간 #사랑해 내가 13년이라는 인생을 살면서 제일힘들고 슬픈 순간을 손꼽으라면 난 처음엔 이 말이 나온다 “없는데요?”하지만 집에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내 기억 속에 잊혀진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를 할려면 5년전으로 가야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이다 이때 나는 동물 분양샾에 갔다 여긴 고슴도치,토끼,햄스터,물고기 등등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들이 있었다 이때 나는 토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점박이가 있는 토끼들 사이 회색 토끼가 있었다 나는 이게 신기해 그 토끼를 꺼냈다 그 토끼가 내 첫번째 반려동물 토토였다 이 토토는 다른 토끼에 비해 물지도 않고 심지어 사람한테 애교 까지 부렸다 이런애교에 우리 가족은 토토가 너무 좋을 수 밖에 없었고 토토를 ..

토리 2022.11.01

1031 내가 만든 손가락

날씨: 마라탕 2단계 당기는 따스한 날 나는 주말에 월요일 할로윈 당일 전날 일요일에 친구들에게 쿠키를 만들어주기로 약속을 했다. 일단 만들기 전날부터 레시피를 다 적었다. 나는 레시피를 적은 종이를 가지고 와서 그 레시피 적힌 재료들을 전부 다 꺼냈다. 나는 머랭 쿠키를 만들기 위해 머랭을 팔이 빠지도록 치고 완성된 머랭을 오레오 사이에 끼워 넣어서 구웠다. 굽는데 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나는 한 시간 동안 쿠키 반죽을 만들기로 했다. 일단 쿠키 반죽을 다 만들고 모양을 미리 만드는데 기름져서 잘 안 만들어지고 짜증이 났다. 어찌어찌 잘 만들고 그 순간 머랭 쿠키도 다 구워졌다. 나는 조심히 꺼내서 식힘망에 올려두고 새 기름종이를 깔았다. 그 위에 12개로 만든 손가락 모양 쿠키에 아몬드를 손톱처럼 ..

재명 2022.11.01

1031 스파이크!!!

일요일 나는 주원이를 만나 놀기로 했다. 여느 때 처럼 그냥 밖에서 돌고 있다가 커뮤니티 센터에서 브롤도 좀 하고 그러다 주원이가 밖에서 놀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다. 주원이는 자기가 어제 김도윤이랑 배드민턴을 쳤는데 자기가 봐줘서 다 졌다고 했다. 이게 사실일까 의문이 들지만 그냥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주원이는 배드민턴을 한 번 더 치고 싶다며 배드민턴을 치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집으로 올라가 배드민턴 채를 가지고 내려왔다. 주원이도 자기 채를 가지고 내려왔다. 우리는 104동 배드민턴 장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햇빛이 엄청나게 내리 쬐고 있었다. 더운건 딱히 상관이 없는데 햇빛 때문에 눈이 멀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조금 해보다가 이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곳으로 장소..

산호초밥 2022.10.31

1031 나에 대한 모든 것(?)

지금부터 나를 가장 잘 아는 내가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 첫번째로 나는 다른 사람이 심한 장난을 쳐도 화를 내지 못한다.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지만, 예전엔 그 누가 어떤 장난을 치더라도 그냥 내가 입이 안떨어지고 눈물부터 나서 아무 얘기도 안하고 웃어넘기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니 장난을 심하게 쳤는데 내가 아무리 웃어넘겼어도 장난이 심한 것 같으면 꼭 사과를 하거나 기분이 나빴는지 물어봐야한다. 말은 못하지만 장난을 쳤다는 걸 계속 기억을 하고 있고, 나에게 장난을 친 누군가가 '아니 분명 내가 친 장난에 웃어 놓고, 기분 나쁘다고 얘기도 안 했으면서 이제와서 기분이 안좋은거지?'라고 뒤끝있는 애로 오해할 수 있다. 사실 난 뒤끝있는 애가 아니라 그냥 내 13년 인생동안 내가 기분 ..

영서 2022.10.31

1024 민속촌

토요일 아침 나는 일어나자마자 시간을 보고 후다닥 준비했다 시간은 8시인데 왜냐하면 오늘은 한달 정도를 기다리던 친구랑 민속촌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10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야해서 나는 빨리 머리를 감고 말리고 10분만 자다가 나는 일어나 빠리 다시ㅐ 준비를 해 챙길 것들을 챙기고 빨리 나가서 친구를 기다렸다 친굴를 기다리며 든 생각은 갈 생각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친구를 기다렸다 친구가 멀리서 오는 걸 보자마자 빨리 가서 손목을 끌고 빨리 가기 시작했다 나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에 타고 빨리 차에 타 출발했다 용인은 좀 많이 먼 거리이기 때문에 허겁지겁 출발했다. 나는 들뜬 마음으로 차에 타서 출발했다 우리는 가서 한복을 입을거기 때문에 생각하며 출발했다 가면서 차 바람소리와 핸드폰소리가..

에담 2022.10.26

1025 두끼를 먹으러 갔는데

#두 끼#버스#내 옷#마라탕#다이소#복숭아 마이쮸 8 토요일 1시 30분쯤 나는 오늘 친구와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날이었다. 나는 빨리 샤워를 하고 준비를 하려 했는데 엄마가 금요일에 못한 공부를 다하고 나가라고 하셔서 나는 얼른 하고 나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우선 책을 펼쳤는데 이때 딱 귀찮은 거다. 난 하기 싫어서 머리를 말리러 갔는데 엄마가 지금 안 풀고 뭐하냐고라고 물으셨다. 난 어차피 하고 나가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꾸역꾸역 하기 시작했다. 나는 공부를 끝내고 다시 머리를 말렸다. 나는 시간이 없어 다 말리진 못하고 옷을 입고 허겁지겁 입었는데 시간을 보니 2시 30밖에 안돼서 유튜브를 보며 머리를 말렸다. 머리를 말리고 나니 3시쯤 돼있었다. 친구와의 약속은 3시 30분이었다. 나는 가..

몽글이 2022.10.26

1025 공주님

(참고로 생일파티다.) 아침 7시에 나는 깨어났다. 알람을 맞추진 않았고 일어나 보니 7시였다. 10시에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바쁘게 그릭요거트를 퍼먹고 세수를 하고 준비를 하니 8시였다. 그리고 2시간의 여유가 생긴 나는 톰 골드런을 했다. 열심히 톰 골드런을 하다 보니 시간이 꽤 많이 흘러서 바로 가방을 메고 밖으로 나갔다. 근데 사람이 없길래 주스를 하나 사서 열심히 마셨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이 와서 친구 부모님의 차를 타고 명동으로 갔다. 명동에 와서 4컷 사진만 3군데를 돌아다니며 찍었다. 나는 다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아트박스에 갔는데, 몰랑이 피규어가 있어서 바로 샀다. 컵에 꽂는? 피규어였다. 나는 딸기 몰랑이 나왔다. 아트박스를 열심히 구경하고 오락실에 갔다. 오락실에 들어가니..

각설탕 2022.10.26

1025 여자들이 노는 법

#밤 9시 #개실 신 #폭식 #길치 #109 동괴 담 #거미줄 나는 친구들이랑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 한 명 (길치라고 부르겠다) 길치가 안 오는 것이다 심지어 카톡, 페메도 안 읽어서 난 솔직히 화났다;; 음.. 그래서 다른 친구 한 명 (염증이라고 부르겠다) 염증이는 먼저 나와 있었다 그래서 염증이랑 만나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돼지가 배고프다고 했다 그래서 난 응 이라고 하고 나도 밥 안 먹어서 갔는데... 음... 염증이는 컵라면 치즈 요구르트 큰 거랑 삶은 계란 2개를 샀다 그래도 나도 지지 않지 컵라면 치즈 음류스 1+1 초코우유를 샀다 매우 매우 맛있을 거 같아서 먹으러 가는데 나는 이안아파트 해적 놀이터에 있는 벤츠에서 먹고 싶어 했는데 염증이는 우리 아파트에서 먹고 싶어 했..

토리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