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메가박스에 가서 티켓을 구매하고 영화관 옆에 있는 다이소에 가서 이것저것 사다가 시계를 봤는데 1시 30분이었다. 영화 시간은 1시 40분이었는데.. 그래서 빨리 계산하고 영화관에 가서 팝콘을 사려고 갔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냥 계속 기다리다가 핸드폰을 봤는데 39분이었다. 그래서 불안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차례가 돼서 팝콘과 음류스를 빨리 사고 영화를 보러를 티켓 확인을 하고 시계를 봤더니 45분이었다. 빨리 4관에 갔는데 이미 영화는 시작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되지 않게 빨리 자리에 앉아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다가와서 “여긴 저의 자리인데…”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빠랑 같이 웃으면서 자리를 피해 주고 우린 원래 우리 자리로 갔다. 너무 웃기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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