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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어서..그랬습니다..

9월 17일. 친구들과 아카펠라 연습을 하는 날이다. 지금 시각은 10시 50분 부모님이 캠핑장에 가시고 50분이 지나서야 눈이 떠졌다. '으응...?.. 나 뭐 하고 있지..?' 이상한 꿈을 꾸었나 보다. 정신이 이상했다. 몸이 내 맘대로 안 움직이는... 그런 기분..? 11시 즈음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로 들어섰다.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 '밤바 라밤바~바라밤 바 빠 라밤바~'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였다. '뭐지? 지금 올 사람이 없는데..?' 가끔도 화장실에서 나오면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를 잘 못 듣는 상황이 있었기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옷을 입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보는데! 친구에게 5통이나 전화가 와있었다. 아차.. 그때서 생각났다. 친구들이 아침에 초인종 누르고 전화하면서 ..

보라 2022.09.20

0919 억지로 끌려감

주말 일요일 나는 평소처럼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축구경기를 보러가자고 했다. 가기싫었는데 엄마가 좀 밖에 많이 안 나가는거 갔다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하는수 없이 같이 축구경기를 보러갔다. 약간 귀찮기도 했지만 그냥 갔다.게임을 못해 아쉬웠지만 경기를 보면서 뭘 먹을수 있어 치킨을 사준다니 그냥갔다. kf씨 치킨을 사고 경기장으로 출발했다. 보다가 너무 더울수도 있으니까 휴대용 선풍기도 챙겼다. 가면서 휴대폰도 했다. 아빠가 이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 손꼽아 기다리던 경기라고 말했다. 드디어 도착했다. 한 12분 정도 걸린것 같다. 생각보다 차가 되게 많았고 사람도 많았다. 그렇게 자리에 앉고 경기시작까지 좀 남았으니까 치킨을 먹으면서 휴대폰을 봤다. 보다가 이제 경기를 시..

유현 2022.09.20

0919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다시 일어나야지

#아카펠라 #과학쌤 #담임쌤 #화나요 #싸워요 #5분 #쌀과자 #동영상 토요일이었다. 비극이 시작된 것이.. 토요일 오전, 나는 조랭이가 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당황스러운 상태에서 탁구에 갔는데 탁구 감을 잃어서 더 당황스러웠다. 매우 당황스러워서 그런지 3일 연속 매일 매운 것으로 먹어서 그런지 배탈이 나 병원에 갔다 왔다. 병원에 간 사이에 많은 문자를 받았다. 문자의 내용은 "너네와(여자애들과) 이렇게 계속 싸우는 거 지겹고 너네 한대 치고 싶으니나 아카펠라 안해"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지가 안 해놓고 이제와서 이러는 것이 매우 어이없고 한 편으론 좀 좌절스럽고 미안했다. '우리가 너무 득달했나..?' 라는 죄책감이 들긴 했지만, 대회를 나가려면 연습은 기본이라는 생각이 ..

2022.09.20

0919 물 쓰듯

#인형 #돈 #망치 #주먹 #어퍼컷 #두더지 9월 17일, 나는 오락실을 갔다. 오랜만에 가는 거라 기대되고 신이 났다. 나는 가자마자 돈을 뽑았다. 돈은 넉넉히 챙겨왔었다. 6만원 정도였다. 나는 형과 처음에 펀치 기계를 했다. 처음엔 일반 모드, 그 다음에는 어퍼컷 모드로 기계를 때렸다. 점수는 863 생각보다 높았다. 하지만 최고 기록은 940점이었다. 너무 높았다. 나는 펀치 기계를 실컷 팬 다음에 인형뽑기를 했다. 나는 단 3번만에 인형을 뽑았다. 그리고 그 다음에도 한 번에 인형을 뽑았다. 난 나 자신을 자만하며 기뻐했다. 나는 기새를 이어서 계속 인형을 뽑았다. 10번을 해도 인형은 출구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는 너무 답답하고화가 나서 펀치 기계를 때리고 또 때렸다. 한 6번 ..

킬러(killer) 2022.09.20

0919 빵꾸똥꾸

#빵 #돼지 #동생 #울엇음 #짜증 #아침 금요일 저녁 엄마가 밖에 잠깐 나갔다가 빵을 사오셨다. 지금 당장 먹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서 아쉽지만 꾹 참고 내일 먹기로 했다. 자리에 누워서 속으로 '언제 먹을까 일어나자 마자 먹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나는 마음으로 잠을 잤다. 다음날 저녁에 늦게 자는 바람에 토요일 오후 1시에 일어났다. 늦게 일어난 것 때문에 점심을 먹지 못 해서 빵을 야무지게먹으려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거실로 향했다. 거실로 가서 빵을 찾아 보았다. 엥 뭐지 빵이없다. 불안한 마음에 애간장을 태우며 동생에게 너가 내 빵 다 먹었냐고 물어보았다. 동생은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귀찮았지만 열심히 찾아 보았다. 그런데 세탁기 위에 익숙한 플라스틱 통이 보였다. 그것은 바로 어제 보았던 빵..

골룸 2022.09.20

0919 남자들이 빨리 죽는 이유

#칭구들 #제육김밥 #주원이의썰 #인생 #지건 #상처 #라이더내기 어제는 주원이와 도연이가 떡볶이를 먹었는데 나는 스타필드에 가버려서 못 먹었다. 내가 얻어 먹었어야 했는데... 그게너무 아쉬워 나는 주원이를 불러 함께 놀자고 했다. 우리 쿨 가이 주원이는 흔쾌히 수락했고 우리는 약 11시 쯤 밖에서 만났다. 주원이를 만나자 바로 할 말이 떠올랐다. 어제 밤 티라노가 알려준 정보. 티라노의 칭구가 주원이의 짝녀인데 그 짝녀가 티라노에게 먼저 이야기 해주고 주원이에게 말했기에 정확히 9시 39분 티라노에게서 카톡이 왔다. "김도0이 안 받아준데요 ㅋ" 나는 그 답을 보고 주원이가 눈물을 흘리진 않을까 걱정했다. 주원이 말로는 10시에 고백이 왔다고 한다. 내가 먼저 알았는데 알려주고 마음의 준비를 시켰어야..

산호초밥 2022.09.20

0919 go back #김도연 #엽떡#쪽팔림#답장#하.....#눈물#도연이❤️티라노#노래#억울 

때는 9월 17일 고백데이였다. 나는 그날 내 친구 김도연이랑 놀기로 했다.나는 일단 오징오징 김도연한테 전화를 걸어서놀기로 했다.그리고 나는 준비를 하고 나가서 김도연 집으로 갔다. 김도연 집은 내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갈려면 너무 더웠다.너무 더워서 짜증나 나는 지하로 갔다.그리고 김도연을 만났다.그리고 바로 엽떡으로 갔다.가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눌려고 할 찰나의 순 간의 나랑 김도연 눈에 김준서가 보였다.그래서 가까이 가서 봤더니 아니였다. 그리고 나는 그나마 내 친구 중에서 경험자인 김도연 한테 물어봤더니 나는 무조건 성공 할거라 말했다.그리고 마주 떡볶이를 먹고 나왔 는데 진짜 너무 더웠다.그리고 우리지에서 놀고 있다가 김도연이 채팅을 보내라고 해서 보냈다(그런 짓은하지 말아야 했..

다솔 2022.09.20

0919 누가봐도 궁금한 이야기

어디부터 얘기를 해야 할까... 이 날은 좀 많이 잘못됐다. 모든게... 아침은 여유롭게 8시 쯤 일어났다. 내가 평소에 11시에일어나는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일찍 일어난 시간이다. 얼마나 이른 시간이냐면, 아빠가 내가 지금 일어났냐고 물어보며충격을 금치 못할 수준이다. 물론 나도 많이 놀랐다. 아침은 대충 자두주스 한 병으로 때우고, 바로 핸드폰을 충전기에서뽑아 침대로 다이빙했다. 이이이이이이이이거지... 매우매우 행복했다. 그리고 나서는 단조롭게 지냈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게임만 했다. 그리고 점심 때가 되자, 누구에게 톡이 하나 와있었다. 놀자라는 두 글자였다. 어지간히 톡을 보내기가귀찮았나 보다. 그래서 바로 언제 단 두글자를 보내고 그냥 밥을 먹었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 2..

각설탕 2022.09.20

0920 드라마만 14시간을 본 사람의 최후

#넷플렉스 #지우학 #좀비 #꿈 #8시~10시 #숙제 20장 #스위트홈 #괴물 #등짝 스매싱 오늘은 엄마가 당직인 날!! 그럼 내 세상이지 난 바로 이불, 과자, 토리🐶, 리모컨, 음류수를 챙겨서 티브이 앞으로 달려갔다 너무 행복해서 뭘 하지 고민하다가 넷플렉스를 켜고 둘러보는데 볼만한 게 없어서 슬펐지만 예전에 본걸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팢은게 스위트 홈이었다 스위트 홈을 보려고 하는데 예전에 본 것도 생각이 안 나 그냥 다 처음부터 보기로 했다 그래서 스위트 홈을 보는데 6편까지 보다가 점점 재미 없어져서 다른 걸 보려고 했다(보면 기억이 나는데 그럼 다음 편을 보려면 또 모르고 그래서;;) 대충 내용은 바이러스가 퍼져서 화를 내면 코피를 흘리며 괴물로 변해 사람을 잡아먹는 내용이다 그러다가 찾은 게..

토리 2022.09.20

0829 결국 폭발한

날씨:화창한 날씨였지만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불었다 모찌랑 놀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갑자기 말도 없이 마음반 친구인 서모씨랑 같이 간다고 해서 조금 화가 났기는 했다 나한테 말도 안 하고 갑자기 카톡방에 초대가 되어서 놀랐기도 했었다 약속 20분 전 갑자기 엄마가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가라고 해서 짜증이 났지만 엄마한테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 거기서 서모씨를 만났는데 1시간이 걸린다며 놀리며 갔다 건강 검진 혈압을 재고 소변 검사 등등이 끝나고 원장실 앞에서 기다리는데 왠지 검사받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은 거 같았다 얘들이랑 카톡 하고 있었는데 내 이름이 불려 원장실로 들어갔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사 2방을 안 맞아서 맞아야 된다고 했는데 나는 곧 놀러 가야 돼서 ..

토리 2022.08.29

0711 인생역전 스토리

날씨. 맑은 여름 날씨. "엘리베이터를 호출합니다." 아... 엘베 도착하겠네.... 나는 바쁘게 정장을 입고 어김없이 급하게 여느 평일 직장인들과 다름없이 아침에 급하게 토스트를 입에 물고 가방을 매고 현관문을 나서 일터로 출근하는 중 이였다. 그렇게 엘베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엘베가 지하1층에서 내려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여유롭게 최고급 이즈니 빠다를 듬뿍 바른 프랑스에서 구워온 식빵과 함께 꿈꿔오던 일명 '아뭬에리칸 브뢕뻐스트'를 즐겼다. 갓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빠다를 듬뿍 바른 토스트를 먹으니 빠쁘디 바쁜 이 인생 속에서 매정하도록 안나오는 눈물이 주르륵 떨어졌다. 그리고 좀 입안이 느끼해져서 최고급 에쓰프뤠소를 음미하고 있었다. 에스프레소가 내 눈물이 떨어져서 그런지 조금 많이 싱거워 질..

김필명 2022.07.13

0711 우리가 승리

날씨:흐린데 따뜻한바람이 부는날그래서 더 학교가기가싫었던 일 가기 싫었던 영어학원이 드디어 끝났다아잉 기쁘다."야홓" 아빠의 차가 보였다. 아빠차에 타고 축구장으로 갔다. 사람이 은근히 많았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 유니폼과 폰을 챙기고 갔다. 아빠랑 친한분들과 같이 보는거라 기다렸다. 2분이 오셨다.1분이 더오셔야해서 아빠는 기다리고 나와 엄마그리고 다른분들과 들어갔다. 축구가 시작되었다 . 지루해서 폰을 보면서 놀았다. 사진과 게임을 하면서"오아아아ㅏ아" 엄마가 갑자기 소리를질러서 보니 1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넣어서 깜짝놀랐다. 나도 같이소리질렀다."오앙아ㅏㅇ" 아빠가 아직 안와서 걱정이되어서 전화를 했다. "뒤에 있어" 머슥코슥 당황하고 민망했다. 암튼 아빤 뒤에서 축구를 보고있다.근데 다시 살아..

절래절래 2022.07.11

0711오빠들은 우리의 보디가드~!!

제목: 오빠들은 우리의 보디가드~!! 날씨:실내에서 보았을 때는 흐려 보이지만, 나가보면 흐리지 않고 맑다. 다른 날들과 달리 오늘은 좀 시원한 것 같다. 토요일..!! 토요 탁구가 끝나자마자 언니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빠들이랑도 같이 갔다.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문 열기 전에 와서 기다렸다. "오늘은 슬리퍼 대신 운동화 신고 왔어" 작은오빠가 말했다. "근데 벨트 했잖아, 아저씨 같아"내가 말했다. "맞아!" 인하 언니가 말했다. 그렇게 말장난(?)하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먹었다. 진하 언니는 로제 해물 파스타를 시켰는데, 맵다고 절반을 남겼다. 맛있는 파스타를 남겼다니.. 실망했지만 이해는 됐다. 인하 언니는 크림 파스타를 시켜서 먹을 양만 덜은 후 먹었다. 오빠들은 알아..

2022.07.11

07/11 우리 금쪽이는 굉장히 짜요

날씨: 더워서 마라탕 먹고싶움 .. 제목: 우리 금쪽이는 굉장히 짜요 여자들은 알겠지만 그 날이 오면 단게 미친듯이 땡긴다. 하지만 집엔 단 게 없고 밖에 나가서 사오자니 귀찮았다. 그리고 피곤해서 주방에 가서 주방서럽을 뒤지다가 눈에 띈 타로 가루가 있었다. 그래서 난 지난번에 실패했던 타로버블티를 이 기회를 삼아 제 시도 하려고 했다. 좀 걱정 되긴 했지만 난 최강이니까 ...ᐟ.ᐟ.ᐟ.ᐟ.ᐟ 일단 끓는물에 펄을 15분간 삶고 차가운 물로 전분기가 없어질 때 까지 헹군 뒤 설탕으로 재웠다. 근데 모르고 설탕을 한 스푼 더 넣으려다가 소금을 크게 한 스푼 넣어버려서 놀란 마음을 뒤로하고 당황해서 일부분의 펄을 버리고 물로 헹구고 다시 설탕을 넣었다. 진짜 당황해서 아무 생각도 안 나고 계속 신경 쓰이고..

재명 2022.07.11

0711 초능력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이 이상했다. 왠지 더 가벼워진 기분이었다. 하늘을 날 수도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달력을 보니 다시 몸이 무거워졌다. 8월이었다. 게다가 화요일. 화요일은 항상 몸이 무겁다. 그래서 일어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시계를 보니 7시 20분. 짜증 나게도 정확하게 일어나 버렸다. 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머리를 감고 나와서 아침을 먹은 다음 양치를 하고 가방을 메었다. 여름 방학이 지난 지 별로 되지 않았는데 벌서 겨울 방학을 기다리는 나. 한심하면서도 나 자신이 불쌍하기도 했다.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창밖을 보니 아침에 들었던 가벼운 기분이 다시 들었다. 나는 창문으로 걸어갔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그리고는 창문을 열어서 슈..

산호초밥 2022.07.11

0711 계곡

날씨:해가 없고 비가 올랑 말랑 금요일에 어울림 픽이 끝나고 집에 왔다. 오늘은 계곡 가서 놀기로 했다. 그래서 아빠는 휴가를 내셔서 집에 계셨다. 동생도 있었다. 약간 피곤했지만(?) 그래서 바로 계곡으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동생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갔다. 나는 동생이 노는 걸 봤다. 나도 조금 들어가 보니 물이 엄청 차가웠다. 동생이 튜브를 탔다. 그래서 튜브를 밀어주었다. 그런데 예전에 왔을 때랑 조금 달랐다. 비 때문에 돌이 떠내려와서 150cm 되는 깊이에 물을 돌로 다 덮어서 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밑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깊은 곳이 있었다. 아빠가 동생을 놀아주었다. 난 그냥 수영하고 나오면 축축해서 가고 싶으면서도 안 가고 싶었다. 그리고 아빠의 삼촌(?)께서 자두나무를 키우고 계..

방울 2022.07.11

0711 뭐야..포켓몬빵 열기 식었어..?

제목:뭐야.. 포켓몬빵 열기 식었어..? 날씨: 흐리멍텅하고 구름이 하늘에 빈틈없이 깔린 날씨. 7월 9일. 토요일이다. 우리 가족은 어젯밤 숙소에서 삼촌을 만났다. 삼촌 생일을 맞이해 함께 저녁도 먹고 야바위*도 했다. 오랫만에 만나서 솔아서 인지 정말 시간가는줄모르고 즐겁게 놀았다.그러나 삼촌은 아침 약속이 있으시다며 늦은 밤에 숙소를 떠나셨고 우리는 삼촌과 인사를 하고 숙소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10시. "야~빨리 일어나 11시에 나가야 되는데 아침도 먹어야 할거 아니야~" 엄마는 설거지를 하시며 꾸물대는 동생과 나에게 소리쳤다. 나는 피곤하고 귀찮아서 계속 누워있었지만 엄마에 잔소리총을 피하기 위해 꾸물꾸물 일어나서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아빠는 김치볶음밥을 완성해 두셨다. 우리는 ..

보라 2022.07.11

0711 증조할머니 만나 뵈려 갔는데 용돈이!

날씨:구름 낀 더운 여름날 토요일 아침 난 오랜만에 8시 30분에 일어나서 신났다. 그런데 어찌나 더운지 나도 모르게 일어나자 맞아 선풍기 앞으로 달려갔다.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었는데 엄마가 "밥 먹어 근데 엄마 이따 할아버지 할머니랑 증조할머니한테 다녀올 건데 같이 갈래? 큰 이모할머니도 오신다고 했는데 용돈 주시지 않을까?" 나는 용돈 준다는 말에 기대돼서 "알겠어" 라고 했다. 나는 얼른 밥을 먹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못 묶어서 그냥 차에 타서 묶으려고 머리끈을 가져갔다. 우린 먼저 할아버지 댁에 들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태우고 그리고 큰 이모할머니를 데리러 갔다. 나는 차 안에서 심심하길래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00아 꺼" 라고 해서 난 아쉬웠지만 껐다. 난 피곤해서 자고 있..

몽글이 2022.07.11

0711 친구들과가 아닌 명동

나는 토요일에 이모와 이모의 딸과 함께 놀았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우리는 5시쯤에 명동에 갔다. 먼저 처음에 들어가서 동생들이 인생네컷을 찍자고 했다. 밖이 더워서 일단 들어갔다. 나는 언니와 둘이 찍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이미 들어오고 했으니까 그냥 찍었다. 먼저 찍기 전에 포즈를 대충 정하고 찍었다. 한번 찍고 보니 잘 나온 거 같지 않아서 한번 더 찍었다. 두 번째로 찍은 것도 맘에 들진 않았지만 1회 기회라 어쩔 수 없이 뽑았다. 아쉬웠다. 동생들과 엄마들이 찍을 때까지 기다렸다. 다 찍고 나갔다. 문을 열자마자 뜨거운 바람이 확 느껴졌다. 너무 덥고 짜증 났다. 돌아다니다가 또 아트박스에 가자며 동생들이 먼저 들어가 버렸다. 나는 자주 와서 살 것도 없었지만 더워서 들어..

2022.07.11

0711 아이고 배야!

나는 일요일에 갑자기 6시에 깼다. 왜냐면 배가 아파서 그랬다. 근데 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아 그냥 다시 잤다. 그리고 8시쯤에 다시 일어났는데 또 배가 아픈것이였다. 배가 엄청 아파 막 땀도 나고 엄청 힘들었다. 그땐 엄마가 자고 있어서 엄마를 깨워 "엄마 나 배가 아파" 라고 해 엄마는 "어제 아이스크림 먹으니깐 그렇지" 라고 해 어제 먹었던 아이스크림이 생각났다. 그래서 난 찬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배가 아팠던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괜찮아 졌다. 그리고 주말에는 아빠가 밥을 차려줘서 나는 아빠가 해준 밥을 먹고 교회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엄마한테 "엄마가 나 기침이 계속 나고 아까 배도 아파서 컨디션이 안좋아.." 라고 해 엄마는 "오늘은 교회 가지말고 집에 있어" ..

토끼 2022.07.11

0711 너구리 스프라니!

날씨: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 것 같이 화창하지만 정작 시원한 바람은 안 불고 더운 바람이 불며 햇빛이 나를 내리쬐는 날씨 토요일 주말 밖은 너무 더워 에어컨을 파워모드로 틀며 이불을 덮고 있는 전기세를 시원하게 낭비하고 있던 날 엄마가 나를 불렀다. 난 이때 엄마가 뭔 말을 할지 너무 궁금했다.그리고 엄마는 나에게 "북 페드 햄버거 쿠폰 시간 지나면 못 쓰니깐 아빠하고 같이 자전거 타고 햄버거 사와"라고 말했다. 하지만 난 흔쾌히 거절을 했다. 그래서 엄마는 누나들에게 사 오라고 했지만 누나들도 거절을 했다. 그러자 아빠가 물병 넣는 통? 에다가 너구리스프 2개와 진라면 스프 3개를 넣은 뒤 우리에게 다가왔다. (우리: 나, 누나들,엄마) 그러곤 "너구리 스프는 햄버거 사러 갔다 오는 거고, 진라면 스..

루이비똥 2022.07.11

0711 자존심 부리지 마세요..

오후 12시에 강아지 밥이 나올 시간인데 밥이 나오지 않아서 당황했다. 밥이 나올 때 나는 드르르륵 소리만 나고 나오지 않아서 귀찮았지만 밥그릇 안을 확인했는데 사료가 다 떨어져 있었다. 사료를 꺼내서 넣어 줘야 강아지가 밥을 먹는데 사료가 안 보여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비요뜨가 있어서 먼저 먹고^ 서랍들을 거의 다 열었는데 없어서 마지막으로 그 싱크대 밑에 서랍을 열었다. 드디어 사료를 찾았다 오래동안 찾고 있어서 홀가분했다. 사료를 꺼내려는데 별 다른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무거운 정도 꺼냈는데 엄청 무거워서 갑자기 힘 부심이 생겨서 뭔가 끌고 가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이 멍청이는 집에 아무도 없는데 굳이 사료를 끌지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료를 들고 강아지 밥그릇이 있는 거실 쪽으로..

골룸 2022.07.11

0711 체육대회

금요일 아침 나는 학교 갈 준비를 하고 7시 45분에 집을 서둘러 나갔다. 왜냐면 오늘은 어울림픽겸 공연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신나는 마음으로 나는 얼른 서둘러 나가니 친구 서 0와 예 0이 있었다. 우리는 7시 5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8시까지 가0이와 시0 아0이가 오지 않았다. 한 8시 5분쯤에 결국 나 모여서 학교로 향했다. 학교는 어울림픽 준비 때문에 시끄러웠다. 우리는 몇 번 연습만 하고 우리는 고데기를 가져와서 머리를 하고 반으로 모여 기쁜 마음 으로 체육관으로 갔다. 각자 조로 가서 우리는 조장을 다시 정하고 설명을 듣고 어울림픽 부스를 체험하러 향했다. 궁금한 마음 우리는 5층을 먼저 향했다. 1반에 가니 제기를 차서 바구니 안에 넣는 것이 있었다. 우리 조는 순서를 기다리다가 결국..

에담 2022.07.11

0711물놀이

오늘은 형이 농구부 형들과 수상스키를 타러 간다. 나는 수상스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아빠와 계곡으로 놀러 가기로 했다. 기대가 됬다. 나는 계곡에 도착해서 자동차에서 내렸는데 내리자 너무 더웠다. '그래서 계곡물에 빨리 들어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곡물에 들어 깄는데 계곡물은 차가웠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졌다. 그래서 물안경 쓰고 수영을 했는데 물고기가 많았다. 그중에 큰 물고기도 있었다. 그렇게 수영을 하다가 아빠가 춥다고 해서 나는 조금 놀다가 엄마에게 전화해서 형 친구랑 다 놀았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나는 형과 형 친구들이랑 놀러 갔다. 나는 오랜만에 농구부 형들을 만난 다는 생각에 기대가 됬다. 형과 형 친구들은 밥을 먹고 있었다. 나도 같이 고기와..

보름달 2022.07.11

0711 동생과 나의 용돈벌이

일요일 저녁, 나는 저녁을 먹으면서 “나 용돈 받을래”라고 얘기했다. 엄마는 “아빠한테 얘기해”라고 했고 아빠는 그럼 한 달에 나는 5만 원, 동생은 3만 원씩 준다고 했다. 나는 몹시 불만이었다. ‘아니 내가 3학년 때는 용돈 쓸 때도 없어서 용돈도 안 받았는데 내가 5학년 때 용돈인 3만 원이나 주다니….’ 엄마는 “너무 많이 주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나도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용돈을 4만 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가 아빠가 5만 원을 준다고 하셔서 조금은 기쁘게(?) 웃으면서 좋다고 했다. 아무튼 계속 이런 얘기를 하다가 어떻게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엄마가 돈 벌기도 어려우니까 집안일할 때마다 돈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 (지금은 이해가 안 되지만..) 아..

영서 2022.07.11

0711 한우씨와 700씨

날씨:온화한 날 "야 빨리 일어나!!" 우리가족은 오늘 여름을 맞이하여 오션700 워터파크에 가게되었다. 그런데 그곳이 평창에 있어 가는길이 먼데 내 동생이라는 애는 잠만 자고 있어서 아침부터 짜증이 났다. 그래서 나는 발로 그놈 궁뎅이를 때리고 나왔다. 8시 20분, 드디어 최민건(내 동생)이 일어났다. 원래 출발예정시간은 8시 30분이었는데 최민건 때문에 한참 늦어 질것 같았다. 그래서 어째저째8시 40분쯤에 출발했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를 사고 차에 탔다. 과자도 먹고 노래도 미친듯이 부르다보니 오션700 주차장에 와 있었다.우린 차에서 내렸다. "허에에에에엑°°"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표를 끊어야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줄을 서서 우리차례가 되기만을 기다렸다. 이 긴줄..

건물주 2022.07.11

0711재미있고 신나지만 질리는 물놀이

날씨:은근 시원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양치를 한 후 침대에 누워서 폰을 보고 또 폰을 보고 있었는데 산호 초밥한테 놀자고 문자가 왔다. 나는 근데 아빠가 어디를 가자고 해서 난 산호 초밥한테 이따 놀자 했다. 그리고 1시간 후 산호 초밥한테 전화를 걸어서 어디냐고 말했는데 커뮤니티센터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커뮤니티 센 테로 갔는데 애들은 없었고 다시 전화했는데 놀이터라고 해서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았다. 그리고 투덜투덜 대면서 갔는데 갑자기 더웠졌다. 그리고 도착했는데 사람이 토요일보다 더 많았다. 빅민구도 있었고 주○건도 있고 이○문도 있고 김○우도 있었고 이○서도 있었고 김○연도 이○수도 있고 김○흔도 있고 김○준도 있고 이○우도 있고 이○담도 있고 박○룸도 있고 김○진도 있고 문○진도..

다솔 2022.07.11

0711 엘리베이터

일요일 아침, 나는 훈련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육림랜드에 가서 수영을 했다. 수영장의 수심은 수영을 하기에 딱 좋은 수심이었다. 우리는 서로의 슬리퍼를 수영장에 던지면서 놀았다. 재미있었다. 수영장에 서로를 밀가도 했다. 1시간 정도 놀고 우리는 라면과 핫도그를 먹었다. 라면의 가격은 무려 3500원이나 했다. 핫도그는 3000원이었다. 너무 비싸서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 핫도그는 맛이 없었지만 우리는 돈이 아까워 억지로 핫도그를 입에 쑤셔 넣었다. 우리는 1시간 정도 더 놀고 있었다. 갑자기 수영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워터슬라이드 앞에 줄을 섰다.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도 워터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왔..

킬러(killer) 2022.07.11

0711 경제위기

다이소에 내가 사고 싶은 게 있어서 오늘은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모찌한테 카톡을 했다. 모찌는 알겠다고 했고 나는 나왔다 롱보드를 가지고 근데, 롱보드를 가지고 간 건 나의 큰 실수였다 과거로 간다면 롱보드를 안 챙겨갈 거다 그래도 이미 있던 일이니까.. 어쨌든 난 보드를 타고 기대하면서 다이소에 갔다. 가는 도중에 물놀이장이 있었는데 애기들 노는 곳인데 우리 반 얘들이 거의 절반은 있었던 거 같았다. 나는 솔직히 깜짝 놀랐다. 그중에 아는 남자애 한 명이 나한테 물을 뿌렸는데 예전이었으면 짜증을 냈지만 지금은 심지어 물을 더 뿌려달라고 할 정도로 폭염이었다. 너무 더워 물 가까이 가니까 물이 튀겨 시원하여 행복했다 거기서 5분 정도 있다가 다이소에 갔다. 다이소에 도착한 후 내가 사고 싶은 것이 어디 ..

토리 2022.07.11

0711 제목: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나는 주원이랑 오늘도 놀려고 전화를 했다. 주원이랑 전화를 마친뒤 자전거를 타고 주원이가 사는 동으로 갔다. 거기에서 주원이를 만나 편의점으로 가서 주원이는 김치사발면을 먹었다. 나도 조금 배고파 먹을까? 생각했지만 그냥 안 먹기로 결심했다. 주원이가 우리 빨간버섯놀이터 갈까? 라고말했다. 내가 그러면 우리 물총 가져와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해서 주원이가 가지고와서 빨간버섯 놀이터 가자 라고 말했다. 물총을 챙긴뒤 같이 빨간버섯 놀이터로 갔다. 그 곳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라웠다. 거기에서 신발을 벗고 가방도 내려놓고 주원이가 먼저 들어갔다. 나도 들어갔다. 물이 생각보다 시원했다. 거기에서 나랑 주원이는 다 젖었다. 찝찝하긴 했지만 재미있어 가지고 신경쓰이진 않았다. 근데 거기에서 내 친구들을 ..

유현 2022.07.11